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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부대 종합전술훈련 화학부대 종합전술훈련은 지금까지의 초군 교육과정 동안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화학장교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전기전술을 완성하는 훈련이다. 야전부대 부임과 동시에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실력을 배양하는데 목표를 두고 다양한 전술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하고 있다. 더보기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 - 3 동명부대 EOD팀이 폭발물 처리 훈련을 하고 있다. 동명부대는 전형적인 평화유지군 임무라고 할 수 있는 감시.정찰과 소규모의 민사 작전을 위주로 평화유지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즉 부대원들은 3~4명 단위로 팀을 이루어 장갑차 또는 도보로 책임 지역을 이동하면서 임무를 수행하는데 작전 지역에서 부대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발탄 제거를 위해 동병부대에는 육군 최정예 EOD팀이 편성되어 있으며, EOD 팀은 레바논 전쟁에 사용된 거의 모든 폭발물의 처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자이툰, 다산.동의부대는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큰 성과를 거둠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으며, 중동에서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 하는 데 큰 공을 세우고 있다. 이번에 파병되는 동명부대도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통해 이에 못지 않은 성과를.. 더보기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 - 2 블루헬멧, 신형 디지털 특전복,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임무 수행 상태를 보여주고 있는 동명부대원 동명부대 장병들이 즉각 방호태세 훈련을 하고 있다. 동명부대가 운용할 장갑차 '바라쿠다'는 최대 시속 100km를 달리며, 7.62mm 구경의 화기 등으로부터 방호가 가능하다. 더보기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 - 1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광주 특전교육단 연병장, 유엔의 요청에 따라 레바논에서 유엔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임무를 수행할 동명부대의 환송식이 열렸다. 동명부대의 이번 레바논 파병은 유엔의 요청과 국회의 동의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PKF로서는 소말리아, 서부사하라, 앙골라, 동티모르에 이어 다섯 번째이며 전투부대로서는 두번째다. 특히 출국 시부터 전투부대로 PKF 자격으로 파병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8월 레바논 종군 취재시 전쟁으로 피폐해진 레바논의 모습을 직접 본 필자로서 이번 파병은 레바논 난민들의 귀환과 재기를 적극적으로 지원, 레바논의 안정을 확보해 줄 수 있기에 대한민국의 5000년 역사상 최장거리로 파병가는 '동명부대'의 자랑스런 모습을 기록해 두고 싶었고, 창설에서부터 준비까지의 과정을 .. 더보기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 창설식 ‘강한친구 대한민국 육군’이 레바논 평화유지를 위한 장도를 시작했다. 육군은 지난 6월 21일 경기도 광주 특전교육단에서 육군참모총장 박흥렬 대장 주관으로, 부대장 김웅건 대령(金雄建, 52세, 육사36기)을 비롯한 부대장병 및 관계관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東明)부대’ 창설식을 거행했다. 이날 창설된 동명부대는 보병과 이를 지원하는 공병, 통신, 의무, 수송, 정비 등 350명의 장병들로 구성되었으며, 7월 중순경 파병되어 레바논 남부 티르 지역에 주둔하면서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United Nations Interim Force in Lebanon)의 일원으로 책임지역 내 감시 및 정찰 임무와 민사작전 등을 펼칠 예정이다. 평균 9.5대1의 경쟁률을 뚫고.. 더보기
공중강습작전의 든든한 전력 - 3 적지 종심작전을 위한 야간 저고도 수상침투 비행 훈련을 위해 우선 남한강으로 비행했다. 헬기를 이용한 수상침투 작전은 적의 감시망을 뚫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낮게 날아야 한다. 그런데 수면은 지상과 달리 고도감각에 대한 인지단서가 적어 조종사가 비행착각을 일으킬 수 있고 물안개까지 일어 시야를 가려 탁월한 조종술이 요구된다. > 며칠 후 동행촬영은 서해안에서 행해진 특전사의 해상침투 소프트덕 (Soft Duck) 훈련 지원 소프트덕은 특전사의 고무보트를 CH-47에 실고 해상으로 저공비행하면서 보트와 대원들을 해상으로 점프시키는 훈련이기 때문에 조종사와 헬리콥터 승무원과 특전사 대원들의 커뮤니케이션과 협조가 성공적인 훈련의 관건. 충분한 사전 회의를 끝내고 잠수복을 입은 특전사 대원들과 고무보트를 잔뜩.. 더보기
공중강습작전의 든든한 전력 - 2 집채만 한 육중한 쇳덩어리가 두 개의 로터로 사뿐히 땅을 박차고 오른다. 더보기
공중강습작전의 든든한 전력 - 1 우리나라 육군 항공 수송의 중추라고 할 수 있는 CH-47 치누크 헬리콥터를 운용하는 유니콘 대대. 1988년에 창설된 유니콘 대대는 전군에서 유일한 CH-47 헬기 대대다. 부대의 주임무는 병력과 물자의 수송이며, 보유한 LR형(장거리형)은 항속거리가 1,000km로 한반도 전역을 작전반경으로 한다. 비행 브리핑을 마친 승무원들이 활주로에 들어서고 거대한 CH-47 로터가 여기저기에서 돌기 시작했고 승무원은 만약에 있을지도 모르는 엔진 화재를 대비해서 시동을 거는 동안 소화기를 들고 기체 내, 외부를 점검하고 있었다. 이륙을 위해 엔진 출력을 최대로 높이자 쇠를 가는듯한 CH-47만의 특유한 로터 소리가 활주로를 가득 메웠다. CH-47 여러 대가 동시에 이륙하는 장면을 하늘에서 보면 장관이다. 더보기
MLRS 사격 - 1 2007년 6월, 육군 제 5포병여단 예하 MLRS부대의 사격현장을 찾았다. MLRS는 Multiple Launch Rocket System의 약자로, 말 그대로 다연장로켓 시스템이다. MLRS는 우리나라 육군이 운용할 수 있는 포사격 중 가장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발사장비는 12발의 지대지 로켓이 장전된 M270 발사대, 2개의 6열 로켓 발사관으로 구성되며 이 차량에 탑승하는 조종수, 사수, 분대장은 차량 밖으로 나오지 않고 60초 이내에 12발의 로켓을 발사할 수 있다. 한 번에 발사하는 로켓 화력은 155/203mm 곡사포 16문이 동시에 발사하는 것과 같은 위력을 발휘한다. 사정거리 45Km로 야포보다 사정거리가 길어 안전한 거리에서 사격이 가능하고 넓은 범위를 동시에 .. 더보기
동해안 해안경계부대(3) 난 대한민국 형사다. 난 한 번도 저 놈들 보다 앞장서서 달려본 적이 없다. 허나 뛰어봤자 다. 아무리 날쌔고 빨라도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는 어림도 없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북으론 60만 대군이 버티고 서있다. 뛰어봤자 다.” 영화, ‘와일드카드’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다. 그렇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그리고 알고 보면 60만 대군은 북으로만 버티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삼면의 바다를 향해서도 버티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동해안 일대의 해안경계를 담당하고 있는 육군 제23사단의 해안소초를 찾았다. 보통 사람들에게 동해의 해변은 낭만의 상징이다. 빨갛게 하늘을 물들이며 솟아오르는 일출, 하얗게 부서지는 시원한 파도, 그림처럼 날개 짓하는 하얀 갈매기, 모닥불을 피워놓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