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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軍/생생! 병영탐구

빠른속도로 강을넘어 적을 제압하라

  '2009호국훈련에서 청군의 주력부대는 경기도 여주 이천일대에서 CH-47헬기를 이용한 도하장비 수송작전을 벌였다. 도하장비 수송작전은 헬기를 이용하여 가설단정과 교절을 와이어에 매달아 도하지점으로 수송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의 도하장비 수송장면과 문교나 부교를 이용한 도하작전을 화보로 소개한다.


 청군은 기동부대와 포병, 육군항공 등 통합 화력을 효과적으로 운용하여 황군의 경계지대를 신속히 돌파하고 적지종심지역에서 계속 공격하기 위해 헬기를 이용한 도하작전을 개시하기로 했다

위사진 : 청군 기계화부대 장감차가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남한강을 도섭하고 있다.

교두보를 확보한 청군은 정찰헬기(BO-105)를 운용해 도하지점의 작전 가능성을 판단한 후,
공격헬기(AH-1S) 엄호하에 6대의  CH-47 헬기를 이용하여  4톤에 달하는 가설단정 1척,  5톤이 넘는 진입교절과 내부교절 5개를 공중으로 수송하여 수중에 안착시켜 문교를 구축하였다.


도하대대 장병들이 신속히 리본문교 및 부교를 구축하여 전차와 장갑차 등을 황군지역으로 도하시켜 한 템포빠른 기동 역량을 발휘하였다.


문교(
전차나 병력을 태워 강을 건너기 위한 떳목형 도하장비)
는 내부교절 3개와 진입교절 2개 결합하여 단정 2척으로 구성되며, 한번에 운반가능한 능력은 최대 75톤이다. 문교는 2대의 단정에 의해 항해하며, 평균 시속 20Km/h의 속도로 장비를 수송할 수 있다.

위사진 : 부교가 완성되기 전 문교를 이용하여 KM9공병전투차와 K1전차를 강 반대편지점으로수송하고 있다. .


위사진 : 먼저 도하한 장갑차 승무원들이 장갑차의 변속기 오일 보충과 점검하고 있다.


위사진 : 부교 가설 중 병사들이 단정에서 전투식량으로 점심을 먹고 있다.



위사진 : 완성된 부교를 통하여 K-55자주포가 강 반대편으로 이동하고 있다. 부교는 강의 흐름에 따라 이동하므로 단정으로 위치를 위치한다

육군은 남한강 일대에서 실시된 '2009 호국훈련'을 통해 급변하는 안보상화에서도 전혀 흔들림 없는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군의 위용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