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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軍/생생! 병영탐구

예술을 통한 국민과 육군의 만남! 제3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개막식!


"제3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을 가다!"


용산 전쟁기념관 1층 전쟁역사실에서 제3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이 개최되었다. 미술을 통해 나라사랑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호국과 안보를 소재로 한 211점의 입상작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참고로 올해 출품된 전체 작품의 수는 총 2020여 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예술을 통한 국민과 육군의 만남"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은 육군이 지난 30여 년간 장병들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진중창작품 공모전을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로 탈바꿈한 것이다. 공모 분야는 평면회화, 서예, 문인화, 사진, 시각디자인, 조소 등 총 6개 부문으로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과 끼와 재능을 갖춘 장병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판타스틱! 코리아 아미 최고예요!"


치열하고 공정한 1, 2차 심사를 거쳐 전시장에 공개된 입상작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였다. 특히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싸우면 승리하는 강한 육군의 용맹스러움,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 등이 잘 표현되어 있었다.


본선 심사위원장인 전오남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이사장은 심사평에서 어떤 작품을 선정해야 할지 대단히 고심스러웠다며 여타 공모전과 비교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하였다. 육군이 예술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려고 시도한 이번 호국미술대전은 국민들의 참여도나 작품 수준이 매우 훌륭하다며 극찬하였다.




"제3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개막식!"


개막식을 앞두고 퓨전국악단 린과 국방부 국악대의 멋들어진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개막식에는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하여 조강훈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탤런트 구혜선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아울러 대상 1명, 최우수상 6명, 특별상 6명 등 총 13명의 시상자와 가족, 친지, 심사위원도 함께 하였다.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은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에 보여준 국민과 장병들의 뜨거운 관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호국미술대전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으로 나라사랑의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며 대한민국 안보에 대한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넓혀가는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나아가 미술계의 새로운 장르로 성장하는 교두보로써 우수한 인재들이 새로이 발굴되어 우리나라 미술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밝혔다.




"영예의 대상은 오미현 화가의 군사편지!"


제3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의 대상은 아들이 쓴 편지를 읽고 영감을 얻은 어머니의 작품이다. 작품명 군사편지는 아들을 그리워하는 마음과 대견함, 아들의 위용과 내 나라의 꽃을 하나하나 되새기면서 그 의미를 부여하고 감화와 감동을 한 폭의 그림으로 완성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25일까지 용산 전쟁 기념관과 11월 5일부터 22일까지 국립 춘천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기기간 중에는 무료 가훈 써주기, 포토존 운영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posted by 악랄가츠(http://realo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