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2일, 6ㆍ25전쟁 62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훈련이 실시되었는데요, 그 이름만으로도 웅장한 한미 연합 통합화력전투 훈련 !
이 날의 훈련은 아시아에서 제일 큰 합동훈련장인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진행됐는데요, 이제 그 현장으로 가볼까요?
이번 훈련은 역대 최대 규모인만큼 많은 부대들이 참가했는데요.
먼저 육군에는 5군단 예하 1기갑여단, 5포병여단 등 14개 부대와 항공작전사령부 예하 6개 부대 그리고 공군과 미군 등 총 38개 부대 2천여명의 병력이 참가했습니다. 또한 대포병레이더(ARTHUR-K), 군 위성통신체계, 원격사격이 가능한 K-4 무인기관총 등이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흐리고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저를 보러와주셨네요 훈련을 참관하러 와주셨습니다.
오신 분들께는 종이모자, 생수 그리고 추억이 담겨있는 건빵을 나누어 드렸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군사 합동훈련장답게 딱 봐도 제 가슴처럼(-_-*) 정말 넓어보이네요 !
실제로 위에서 내려다보면 아찔할 정도로 높다고 해요~
아군 초소에 대한 적의 포격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군이 신속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포격 도발에 대해 지상 및 공중의 합동 전력으로 대응합니다.
포탄과 미사일이 날아가고 도발원점의 적은 초토화가 됩니다.
적의 도발을 물리친 우리 군은 승리를 기념하기위해 승리의 V자를 그립니다.
포탄을 쏴서 하늘에 이러한 글자를 만드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
우리 포병부대가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을지 안봐도 눈에 선합니다 +_+.
이정도면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승리의 V자로 1부가 끝나고 2부가 시작됩니다 ~
현재 적이 불법으로 도발을 한 상황 ! 무서워!!!!!
우리 군과 미군의 전차가 적진을 향해 돌진하고 아파치 및 코브라헬기가 투입됩니다.
수많은 포탄과 미사일이 날아가서 모두 표적에 명중 !
관람객들은 이 광경을 놓치지 않으려 사진에 담네요 ~
낙하산을 이용해서 물자 보급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적 증원 및 퇴로차단, 주요지형 확보를 위해 특전대원들이 전술강하를 하고 있습니다.
이 날은 날씨가 흐렸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특전대원들은 완벽한 자세로 강하하네요 ~
이어서 주요 장비들과 화기에 대해 설명을 듣고 견학하는 시간과 기념 촬영이 이어졌습니다.
국내ㆍ외 주요 인사, 안보단체 회원, 일반 국민과 학생 등 각계각층에서 참석한 약 3,000명의 관람객들이 앞에 있는 장비가 전시된 곳으로 이동합니다.
우리 군의 장비들을 처음 보는 아이들 !
여기저기 살펴보는 모습이 정말 귀엽죠 ?
성공적으로 끝난 통합화력전투훈련 !
이러한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의 소중함을 한번 더 일깨워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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