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흑같은 어둠속에서도 폭넓은 시야와 고도의 야생감각으로 먹잇감을 단숨에 잡아채는 수리부엉이처럼 유사시 가장 먼저 적진 깊숙히 은밀히 침투하여 우리 군의 '눈'과 '귀'의 역할을 수행하는 최정예 수도군단 특공연대 전사들을 만나고 왔다. 특공대라는 자부심, '악'과 '깡'으로 똘똘 뭉친 부대원들의 눈빛과 훈련모습에서 왠지모를 믿음과 든든함이 베어 나온다.
휴식도 잠시, 진정한 특공전사라면 영화 '애너미 엣더 게이트'의 명저격수 처럼 "백발백중", "일당 백"의 전투력 발휘를 할 수 있는 명사수, 최고의 저격수가 되어야 한다. 야간투시경(PVS-7)과 야간 표적지시기(PAQ)를 장착한 저격병의 손끝에 긴장이 감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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