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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軍/현장취재 365

'일발필살'의 정신으로 중부전선 화력 책임진다!

                                         사진·글 : 한국국방안보포럼 손민석 사무국장


최근 북한의 기습적인 연평도 포격 도발로 인해 우리 포병의 전력과 군사대비태세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육군은 현재, 강원도와 경기도 북부 일대에 K-9 자주포, K-55 자주포, 대구경 다련장로켓(M/A), 현무, 대포병 레이더 등을 집중 배치하여 혹시 모를 북한의 포격기습에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그중에서 오늘은 단시간에 강력한 화력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는 ‘K-136A1 다연장 로켓’과 한국형 자주포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K-55 자주포’의 실사격 훈련 현장을 스케치하고 왔다. 최신형 ‘MLRS(Multiple Launch Rocket System)’나 ‘K-9 자주포’에 비해서는 다소 스펙이 떨어지는 무기체계 이지만 부대 전 장병들이 ‘일발필살’ 정신으로 실전적 훈련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위사진 : 다연장 로켓에 포탄을 탑재하고 있는 장병들

위사진 : 다연장 로켓의 조준점을 조정하고 있는 장병들

위사진 : 사격 '시작'을 깃발로 알려주고 있는 소대장

위사진 : 사격 종료후 다연장 로켓 포신 청소에 열중하고 있는 장병들

위사진 : K-55자주포 사격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장병들

위사진 : K-55 자주포 사격실시! 포신이 내뿜는 화염이 위협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