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의 강력한 화력! 2015 통합화력 격멸훈련 현장을 가다!

우리 군의 강력한 화력! 

2015 통합화력 격멸훈련 현장을 가다!

 

▲ 5군단 포병부대가 훈련장 상공에 5군단의 부대표지이자 승리의 상징인 "V"자를 표사격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북한의 지뢰도발과 포격도발 사건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지속되던 지난 20일, 경기도 포천 소재 승진훈련장에서 실시한 <2015 통합화력 격멸훈련>을 참관하였습니다.

이번 훈련은 군의 상시 전투준비태세 확립과 발전된 전투수행체계를 보여주는 실전 화력시범 훈련으로, 47개 부대 3,000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하여 대규모 전투훈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강력하고 생생하고 생생한 훈련현장 속으로 다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


햇볕이 유난히 강했던 한 여름의 오후~ 

훈련준비로 부산한 군인들도, 그리고 훈련장도.. 후끈한 열기로 가득합니다.

쓸고 닦고! 훈련 참관석은 군의 화력시범을 관람하게 될 우리 국민들을 맞을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


▲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의 손을 이끌어 주는 장병

 

관람석은 최근 개봉한 영화 '암살'이나 '베테랑'의 흥행 못지않은 분위기입니다. 팝콘과 콜라를 배달해 드려야 할 듯한...^^


이제 곧 올해 최고의 흥행 돌풍이 예상되는 <2015 통합화력 격멸훈련>이 시작됩니다!


 발디딜 틈도 없이 가득찬 관람석

 

이번 훈련은 총 3가지의 래퍼토리로 진행되는데, 1부는 평시 적 도발 대응작전, 2부는 전시 연합 및 합동작전, 그리고 마지막 3부 장비견학 등의 순서입니다.

  

여기서 잠깐!

실 장면을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그 보다 더 재미있는 것은 바로 숨겨진 뒷이야기겠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임무에 충실하며 이번 훈련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장병들의 모습을 잠깐 들여다 보기로 하겠습니다.

 

 K-1 전차에 탄약을 적재하고 있는 전차 승무원들

 

 

탱크 내부에 에어컨은 나오겠죠?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데, 우리 군이 보유하고 있는 전차에는 에어컨은 없습니다... ㅠㅠ

다른 나라의 전차에도 마찬가지일테지만 전투를 하기 위한 장비이니 어찌보면 당연한 게 아닐까요? ^^;;

하지만 겨울에 히터는 빵빵하게 잘 나온다는 사실~!


 사격 전 장전 연습도 철저히


 다련장 로켓과 나란히 마주한 K-1전차의 위용


 차량 내부에서 임무를 숙지 중인 포병장병


 연막탄 발사기를 장착한 K-1전차의 모습


▲ 언덕 위에서 표적을 향해 대기하고 있는 다련장로켓


 

 전차에 나란히 계양된 한 · 미 양국의 국기가 이번 훈련이 연합훈련임을 보여준다.


준비완료!

모든 준비가 완료된 기계화부대가 준비명령을 기다리고 있네요. 이제 곧 굉음을 울리며 사격장으로 진입하게 될 것입니다!!


 

 

 

 

 

훈련준비가 한창인 각 부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뒤로한 채 다시 관람석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조용히 통합화력 격멸훈련을 지켜보기 위해서 말이죠.

자~~ 이제 2015 동합화력 격멸훈련을 시작합니다!!


 다련장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1)

 

  다련장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2)

 

 다련장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3) 


대한민국의 하늘을 책임지고 있는 공군의 E737 조기경보기 피스아이(Peace EYE)가 플래어를 내뿜으며 등장합니다. 피스아이는 반경 500km의 1,000여 개의 물체를 동시에 추적 가능하다고 합니다. 피스아이라는 이름처럼 평화의 눈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E737 조기경보기 "Peace EYE"의 플래어 사격

 

다음은 미군의 공격헬기 아파치의 등장입니다.

아파치는 현존하는 공격헬기의 최강자이며, 우리 육군도 곧 도입하여 전력화 한다고 하니 든든하기 그지 없습니다. 머지않아 우리 하늘에서 태극마크가 선명한 아파치헬기를 보게 되겠군요.

 

 아파치 공격헬기의 기동

 

 표적을 향해 사격하는 아파치 공격헬기

 

다음은 공군의 전투기들이 등장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공군의 최신예 전투기를 포함하여 가용한 모든 전력이 투입되어 그 위용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공군의 자랑 F15K


 폭탄을 투하하는 F15K


 플레어를 발사하는 KF16


 폭탄을 투하하는 F4


공군의 폭격은 한 치의 오차 없이 표적에 정확히 명중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천지가 개벽할 만한 엄청난 폭발음가 함께 말이죠.. ^^



K-30 자주대공포 비호도 불을 뿜어냅니다.

여기서 잠시 K-30 자주대공포 비호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육군 기계화사단의 저고도 방공용 대공포인 비호는 알루미늄 합금을 소재로 한 궤도차량에 30mm 대공포 2문을 탑재했습니다.
수색 레이더(넥스원퓨처 MPS-1 X밴드 레이더,수색범위 약 20km)와 광학센서(미국제 레이디온사제 전천후형 전자광학시스템, 수색범위 7km)를 사용하여 목표물을 추적, 조준하며 차체는 520마력의 디젤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속도 시속 60km를 낼 수 있습니다.
기관포는 에리콘 콘트라베스사제로 최대 유효사거리 약 5km, 기관포 1문당 최대발사속도 분당 650발입니다.

 

 K30 비호 사격장면


 K30 비호의 사격으로 갈기갈기 찢어진 표적

 

다음은 우리 군이 보유한 육군항공의 핵심전력 AH1 코브라입니다. AH64 아파치 공격헬기가 도입되어 전력화 되기 전까지 우리 하늘을 잘 수호해 주길 바랍니다~


 코브라 공격헬기가 사격을 위해 진입하고 있다.


 코브라 공격헬기의 기관포 사격

 

 임무를 마치고 위풍당당하게 복귀하는 코브라 공격헬기

 

다시 다련장 로켓 구룡이 동시에 사격을 시작합니다.

다련장 로켓은 1문(36발)으로도 축구장 3개 크기의 넓은 공간을 초토화 시킬 수 있을 만큼의 엄청난 화력을 자랑합니다.

참고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구룡보다 훨씬 더 우수한 포병의 차세대 다련장 '천무'가 실전배치된다고 하는군요.

사거리를 2배로 늘리고, 화력 또한 정밀타격이 가능하여 북한의 장사정포의 사정권 밖에서 타격할 수 있다고 하니 우리 군의 피해 없이도 적의 포병을 제압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다련장 로켓의 동시사격

 

탱크킬러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적 기계화부대에 위협적인 A10썬더볼트가 그 위용을 드러냅니다. 공격헬기와 기계화부대 킬러가 등장한다는 것은 적 기계화부대의 출현을 알리는 것이겠죠?

 

 탱크킬러 A10썬더볼트

 

드디어 우리 기계화부대가 그 위용을 보여줍니다. 

아래 사진의 좌측은 최신 K-2(흑표)전차이고 우측은 K-1 전차입니다.


 훈련장에 나란히 진입한 K-2전차(왼쪽)와 K-1전차(오른쪽)

 

K-2 흑표 사격장면!

공군과 육군항공의 사격으로 온통 뿌옇게 보여지는 사격장인데도 흑표의 눈에는 표적이 보이나 봅니다.

흑표의 포신을 떠난 포탄이 정확하게 표적에 명중되었습니다!! ^^


 명품 K-2전차의 위력적인 사격장면

 

기계화부대를 엄호하며 사격하고 있는 비호와 발칸


 K30 비호 사격 모습


 자주 발칸 사격

 

 K-2 흑표전차의 위풍당당한 기동

 

기계화부대의 공격을 엄호하며 공중에서 사격하는 육군항공의 공격헬기!


 500MD 토우 유도미사일 사격


 AH-1 코브라헬기 기관포사격 모습

 

 AH-1 코브라헬기 로켓사격

 

아이맥스 영화관!

천지가 진동하고 지각이 흔들리는 훈련장 관람석 한 편에 마련된 대형화면에는 실시간으로 훈련장 모습이 중계되고 있었습니다. 실제 장면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면서 포탄의 굉음과 화약냄새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곳이야 말로 그 어떤 영화관보다도 생생하지 않을까요? ^^


 관람석에 마련된 대형화면


이어지는 포병사격!

적 은거지역을 향해 우리 포병의 K9자주포가 일제히 동시사격을 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초토화라는 말이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할 정도로 엄청납니다.


 K9자주포에서 발사된 포탄이 표적에 명중하고 있다.

 

아래는 우리 포병만이 가능한 사격!!

포병사격으로 공중에 글자를 새겨 넣는 것이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사격술입니다. 

관람객 모두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던 바로 그 명장면~~ ^^



포병사격의 마지막은 그 대미를 장식하 듯 임팩트있게 MLRS 다련장 로켓포가 동시에 불을 뿜어냈습냅니다. 그 모습은 가히 말을 잊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장관이었습니다.


 포병사격의 꽃! MLRS 동시사격

 

연막차장을 시작으로 기계화부대가 일제히 기동합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기계화부대는 우리 육군의 최신예 전차와 장갑차를 비롯하여 미 육군의 M1전차와 브래들리 전투장갑차가 함께 하였습니다.


 연막차장을 실시하는 기계화부대

 

 K1전차의 기동


 K1전차의 기동간 사격

 

 사격과 기동으로 목표를 향해 일제히 기동하고 있는 한미연합 기계화부대


기계화부대의 기동에 맞춰 우리 육군항공의 최신예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부대를 목표지점에 내려주고 있습니다. 예전에 수리온 편대의 비행장면을 촬영한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수리온은 언제보아도 참 멋진 헬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목표지점에 정확히 착지하는 공중강습대원

 

하늘에서는 수송기가 특전대원들을 목표상공으로 강하시키고 있습니다.

 

 강하 중인 정예 특전요원

 


 

지상에서는 최신예 기계화부대가 움직이고 공중에서는 특전요원들이 강하하는 장면을 보고 있으니 우리 군의 우수성을 내눈으로 보고 있다는 현실에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

 

다음은 특전사 고공강하팀의 강하장면입니다.

앞에서 보신 사진의 수송기에서 강하하는 특전요원들과는 달리 고공강하팀은 고고도에서 강하하여 저고도에서 전개하는 HALO고공강하팀입니다.


 HALO고공강하팀의 자유강하

 

고공강하를 보기 위해 관람객들의 시선이 하늘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평생 소장이라도 하려는 듯 휴대폰으로 촬영하면서 말이죠~^^


 공중에서 펼쳐지는 장면에 몰입한 관람객들의 시선


 태극기를 펄럭이며 최종목표 지역으로 기동하고 있는 우리의 기계화부대


기계화부대와 특전요원들에 의해 목표를 확보한 지역에 대형 태극기가 펼쳐지고, 관람객들의 우레와 같은 호응과 박수 속에서 이번 행사에서 보여진 전투상황이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우리가 직면한 안보현실 속에서 튼튼한 국방만이 국민과 국가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는 요즘, 이번 <2015 통합화력 격멸훈련>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세력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우리 군의 강한 위용을 과시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통합화력 격멸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육군 관계자와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진/글_ 정승익 육군 블로그 아미누리 사진작가>

Trackbacks 트랙백0 / Comments 댓글0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