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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軍/생생! 병영탐구

강한 육군의 모든 것! 제11회 지상군 페스티벌 구경하러 가자!


"지상군 페스티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육군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제11회 지상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지상군 페스티벌은 강한 육군의 진면목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군 최대의 축제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역대 최고 규모의 전시, 공연, 시범, 체험, 경연대회 등 11개 분야 60여개의 행사 종목을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행사로 꾸며져 있다.  그중에서도 정예 육군의 최첨단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헬기와 장갑차 탑승 등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럼 지금부터 제11회 지상군 페스티벌의 개막식 및 현장 스케치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믿음직한 육군, 멋진 육군! 국민과 함께!"


개막식에 앞서 펼쳐진 식전 행사에서는 절도 있는 의장대 시범과 세계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특전사의 특공 무술이 펼쳐졌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멋진 시범이 진행될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 주었다. 참고로 그들의 시범 공연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되니 언제라도 방문하여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페스티벌!"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지상군 페스티벌은 국민과 군이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육군 전부대가 동참하여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이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육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와 튼튼한 안보의식을 고취시켜 주며 중, 장년층에게는 군에 대한 애틋한 추억과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나아가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장병들 또한 군복무에 대한 자부심과 주인공으로서의 특별함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이다.



 

"지상군 페스티벌의 백미!"


드넓은 계룡대 비상활주로에는 우리 군이 자랑하는 최첨단 무기와 장비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해 준다. 그동안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헬기와 전차, 장갑차 등도 이날만큼은 직접 탑승할 수 있다. 물론 멋진 군인 아저씨와의 기념촬영은 기본 옵션이다.


 


"나중에 커서 멋진 군인이 될 거예요!"


비록 고사리 같은 손이지만 아이들의 표정과 눈빛은 무척이나 진지하였다. 다양한 장비 체험과 장병들의 설명, 6.25 사진, 전사자 유해 및 유품 등을 살펴보며 자연스레 나라사랑 의식과 평화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육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주제의 축제!"


매일 80명씩 추첨을 통해 계룡시 상공을 비행하는 헬기 탑승 체험은 그야말로 육군이기에 가능한 이벤트였다.


특히 올해는 순수 우리기술로 만든 수리온 헬기와 시누크헬기를 탑승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이 무척 높았다. 이외에도 병영훈련 체험장에서는 막타워, 인공암벽 등반, 서바이벌 사격 등 군에서 받는 훈련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말로만 듣던 군대리아!"


페스티벌의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요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주 등장해 그 맛이 더욱 궁금한 군대리아와 전투식량, 반합라면이 관람객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물론 군대 음식이 식상한 장병들을 위해서 평소 부대에서 맛보기 어려운 다양한 메뉴의 음식들도 행사장 곳곳에서 절찬 판매 중이다.




"육군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지상군 페스티벌!"


이처럼 지상군 페스티벌은 각종 장비 체험부터 국악대 마칭, 의장대 시범, 헌병 모터사이클 기동, 특공 무술, 위문열차 등 온종일 멋진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또한 로봇경진대회, 모형헬기대회, 족구대회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가하여 즐길 수 있는 경연대회가 행사 기간 중 행사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단언컨대 가을 나들이 장소로서 이보다 완벽한 곳은 없을 거라 확신한다. 가족뿐만 아니라 학교, 회사, 동호회 등 단합회, 체험학습현장으로 제격이다. 육군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대전과 계룡 인근지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도 상시 운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홈페이지(http://www.armyf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sted by 악랄가츠(http://realo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