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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軍/현장취재 365

韓美 연합전력! 그 위력은 얼마나 될까?

 파란 하늘, 서서히 붉게 물들어 가는 가을 낙엽을 헤치며 경기도 포천의 한 훈련장에 다녀왔습니다. 건군 63주년을 경축하고, 공고한 한미동맹의 우의와 협력을 다지는 의미에서 마련된 자리인데요~ 아침부터 수천 명의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아침 일찍이 관람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한미연합군의 전차와 각종 화포, 공격헬기의 화끈한 화력전투를 관람하기 위해 전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 첨단 레이더로 무장한 대공방공화기 '비호'와, 막강한 K-9 자주포가 전방 표적에 불을 내뿜습니다.


 한편, 탱크 킬러 AH-1S 코브라와 미군의 최신예 헬기 AH-64 아파치 헬기가 굉음과 함께 전장의 적진을 초토화 시킵니다.


 다련장 미사일이 순식간에 온 산을 불바다로 만들어 버립니다. 연보랏빛 화염을 내뿜으며 연발로 발사되는 다련장의 막강한 화력이 전쟁영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합니다.


 난생 처음보는 한미연합군의 실사격 장면을 행여나 놓칠까 여학생들이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누릅니다.

 

 한미연합군의 막강한 화력에 의해 제압된 적들을 완전 소탕하기 위해 지상의 왕자 전차부대가 공격을 시작합니다. 엄청난 굉음과 속도를 내면서도 백발백중입니다.

최신형 K-1전차와 M1A2전차, M-2 장갑차 등이 고속기동하면서 잔적을 소탕합니다.

 


 한미연합군의 유기적인 협조 하에 주도면밀하게 진행된 이번 작전은 완벽하였습니다. 실사격과 기보부대의 실기동 전투사격에 이어 관람객들이 기다리던 장비견학과 즐거운 기념촬영이 이어집니다. 수천명의 관람객들이 관람석 전방에 마련된 장비 전시장으로 이동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날~  피부색이 다르고 국적이 달라도 모두가 즐거운 가을의 추억! 멋진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포즈를 취해 봅니다.

자랑스런 조국!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여러분이 있어 든든합니다!

                                                                               <사진 : 강원대 김상훈 교수 - KISH / 백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