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티스토리 툴바



오늘은 조금 어두운 이야기지만, 꼭 한 번 꺼내야 한다고 생각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놓을까 한다. 첫눈에 반해서 시작한 사랑이든 어느 한 쪽의 대쉬로 시작된 사랑이든, 어느 사랑이라도 위기는 찾아오기 마련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이 변했다' 혹은 '사랑이 식었다'고 이야기하는 상황, 도대체 왜 그 '커플'은 죽고 못살 듯 하다가도 얼굴을 붉히거나 돌아서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될까.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둘의 갈등도 한 사람이 시발점이 될 수는 있겠지만 결국 '헤어짐'을 만들어 내는 것은 둘의 합작품이다. 누가 잘했고, 누가 못했고를 따지기보다 그런 상황들이 왜 일어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여자만 잘하라는 얘기냐?" 라고 반문하실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이 코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쓰여지고 있다. 여자가 다 맞춰야 하고, 여자만 행동을 바꾸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남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문제의 화두를 꺼내고,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착한편 나쁜편 갈라서 얘기하는게 아니란 말이다.


 1. 결론은 니 잘못 

연인들간에 싸움이 벌어진다. 남자가 전화를 하기로 했던 시간에 전화를 안했고, 여자는 그 이유로 남자에게 화가 나 있는 상태다. 약속을 소홀하게 생각했던 것이 아니라 사정이 생겨서 전화 할 시간을 미루다보니 깜빡하게 되었다. 다음 날 둘이 통화하는 내용을 살펴보자.
 

군인과 곰신 뿐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커플들 사이에서도 이런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무슨 대화를 하든, 어떤 변명을 들이대든 결국 잘못한 사람과 잘못했다는 사실만 가려내는 거다. 난 솔직히 이런 대화가 둘 사이에 어떤 영양가가 있는지 모르겠다. '버릇을 고쳐야지'라고 생각했으면,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다. 말싸움만 해서 판정을 내는 일은, 둘 사이 스트레스만 쌓이게 할 뿐 아무런 발전도 없으니 말이다.  


  2. 우주의 중심은 나

이건 굳이 연인들에게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인간관계에도 해당된다. 자신에게 모든 것을 맞춰야 하고, 항상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야하는 스타일이다. 사실,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더 해당되는 부분일 수도 있다. 아무래도 데이트나 만남의 리드는 남자들이 많이 하니 말이다. 한 커플의 이야기를 보자.


머지않아 남자는 자신이 여자의 핸드백 같은 존재가 되었다고 생가할 것이다. 코디가 바뀌면 그에 맞춘 모습으로 한쪽 어깨에 매달려 있어야 하는 것 처럼 말이다. 이 커플이 만나서 한옥마을을 돌아다니며 나누는 대화에도 우주의 중심이 그녀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나마 "돈까스 먹을래? 싫어, 스파게티는? 별로야, 피자는? 느끼해, 우동은? 밥이 아니잖아, 한식은 어때? 맛없어, 샤브샤브는? 매콤한거 먹을래, 그런 낚지볶음 어때? 그건 너무 맵잖아, 그럼 해장국? 그거 말고 좀 근사한거" 이런 콤보보다는 나은 경우긴 하지만, 결국 메뉴든 장소든 다 자기 위주대로 맞춰야 하는 여자라면 얼마 안가 남자는 질리게 될 것이다. '연인'이라는 이름으로 묶여있을 뿐, 한 쪽이 다른 쪽에 일방적으로 맞춰야 하는 모습이니 말이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상대를 우주의 중심에 놓은 경우, 자신은 대등한 관계가 아닌 '하녀'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 면회 오라면 면회 오고, 휴가 나간다면 준비하고, 뭐 보내라고 하면 보내고, 스스로는 조강지처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조강지처 보다는 하녀에 가깝단 얘기다. 연애는 한 쪽을 우주의 중심으로 놓는 것이 아니라 두 우주가 만나는 일이다.  


  3. 뭐든 확인하는 여자

확인에 대해서는 '내적인 확인'과 '외적인 확인'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내적인 확인에 사용되는 언어들을 살펴보자.


말로 확인이 가능한 부분이라면 각서를 받거나 공증을 받아 놓는 것이 나을 것이다. 하지만, 내일 일도 알 수 없는데, 어찌 영원을 약속하고 미래를 다짐받는 일에 큰 의미를 두겠는가. 남자가 조금만 피곤한 기색을 보여도 왜 그런지를 밝혀내려 애쓰거나, 어디서 들은 심리테스트를 하며 그 결과에 따라 남자를 심문(?)하지 말길 바란다. 입장을 바꿔, 남자가 친구에게 들은 심리테스트를 하며 당신을 바람둥이 따위로 판정해 생사람 잡으면 좋겠는가. 한 두번은 애교로 넘어갈 수 있지만, 계속 그러다간 당신의 이성적인 부분까지 의심을 받게 될 지 모른다. 좋은 말도 계속 들으면 짜증나는 법인데, 자꾸 확인하려 하진 말자.

외적인 확인은, 중년탐정 김정일이 부럽지 않은 추리력을 자랑하는 경우다. 핸드폰과 미니홈피는 기본이고 이메일까지 스스럼없이 물증(?)을 잡기위해 노력하는 여자, 질투와 집착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것 만큼이나 위태롭다. 남자친구는 용의자가 아니다. 법원에 제출할 서류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 정도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것이 좋다.

남자친구의 사생활을 캐내야 내 의심을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모래 빼앗기를 하듯 조금씩 가져온 그의 사생활 덕분에 깃대처럼 서 있던 둘의 사랑은 무너질지도 모른다. 둘 간의 믿음이 깨어진 상태라면 어떤 짓을 하던 참견 안하겠지만, 아직 둘 사이의 믿음이 남아 있다면 두고 볼 줄 아는 인내를 권하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믿음의 편식을 하지 않길 권한다.
 

위에서 이야기 한 것들은 '보편적인' 것이다. 내 주변에는 여자친구의 집착을 오히려 즐기는 지인도 있고, 상대의 확인을 관심으로 다르게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상대를 우주의 중심으로 놓았지만, 서로가 우주의 중심인 관계로 별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고, 여자친구의 '판결'에 한 번도 항소하지 않는 지인도 있다.

나는 늘 커플들에게 서로를 '가족'같이 생각하라는 이야기를 한다. 가족끼리는 키스도 하지 않는다, 뭐, 이런 개그를 하려는게 아니고, 서로 아무리 치고박고 해도 내 동생이 남이 되지 않는 것 처럼, 날 몰라주는 것 같은 부모님이 미워도 옆집 아줌마가 대신 엄마가 될 수 없는 것 처럼, 믿음보다 단단한 둘의 '무엇'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당신과 그는 그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아미누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9/11/17 10:07

    첨부파일 액박 ㅡㅡ 하지만 글은 잘보고 갑니다. ^^ 좋은하루 되세요~

  2. 2009/11/17 10:15

    엑박이 궁금하군요~

  3. 2009/11/17 10:16

    엑박

  4. 2009/11/17 10:18

    굳이 연인사이가 아니어도 이런 상대는 힘들 것 같아요~
    근데 혹시 이게 내 모습이었나...........다시 생각해보면 1g도 없지는 않을 것도 같고 ㅠㅠ

  5. 2009/11/17 10:31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할 게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배려하는 것...연인뿐만 아니라 다른 인간 관계에서도 참 중요한 거 같네요. 무한님의 글 잘 읽고 갑니다~

  6. 2009/11/17 10:47

    두 우주가 만나는 일......
    하아.........

  7. 2009/11/17 10:51

    아긍~가만히 생각해 보니 옆지기에게 하는 나의 모습같아..
    시정 해야겠어요..ㅎ
    남녀 그림이 넘 귀엽습니다..^^*

    좋은 하루가 되세요..^^*

  8. 2009/11/17 10:59

    단단한 그 무엇.... 정말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싸워봐야 헛일이니... 안 싸우게 되죠.. ^^ 단단한 그 무엇.. 가지고 있답니다. 으흐흐흐..

  9. 2009/11/17 10:59

    정말 속상할듯하네요...

  10. 2009/11/17 11:04

    사귀어도 또 고민거리 태산이군요. 산넘어 산이라...그거슨 진리..

  11. 2009/11/17 11:10

    저래본적은 없지만....앞으로도 저러지 않도록 조심할꺼에요~~

  12. 2009/11/17 11:11

    무엇이 무엇입니다 ㅋㅋㅋ

  13. 2009/11/17 11:17

    헉 일빠일줄 알앗는데...

    미루기, 내위주, 조급증

    머 이런것이군요
    왠지 정리를 안하면 기억을 못할 것만 같아서염 ㅋㅋ
    암튼 잘 읽고 저러지 말자고 다짐하고 갑니다~~

  14. 2009/11/17 11:13

    조심해야겠군요... 잘읽었습니다..^^

  15. 2009/11/17 11:14

    아...나는 너무 맞춰주기만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그져 원하는거 먹구~하고싶다는거 하고,,
    너무 하녀같이 지냇었나,ㅠㅠㅠㅠ

  16. 2009/11/17 11:17

    확인에서 움찔... 저도 가끔 기분이 우울해 보이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면 왜 그러냐고 꼬치 꼬치 캐묻는데.;;;; 그럼 안되는 거로군요 ㅎㅎ

  17. 2009/11/17 11:42

    맞아용. 서로 믿고 존중하지 않는다면 지금이 아니라도 언젠가는 탈이 나고 말죠.

  18. 2009/11/17 11:43

    남자가 의심받을 짓을 안했는데 여자가 저런다면 여자잘못이지만 남자가 의심받을 짓을 해놓고 이런글을 쓰는거라면 상황은 180도 달라진다..뭐든 양쪽 입장을 들어봐야 하는거다

  19. 금성에서온여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09/11/17 11:54

    오늘 올려주신 글은 연인 관계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 해당되는 내용인 것 같아요.
    동성간에도 저런 사람은 피곤하고 매력 없거든요.
    상대방 편에서 조금만 생각해 보면 될 텐데 말이죠.
    유익한 글 잘 읽고 갑니다. ^ㅡ^

  20. 2009/11/17 12:29

    =ㅁ=;; 조심해야 할 일들이군요..'ㅅ';

  21. 2009/11/17 12:35

    진짜 저랑 친한언니중에 제가 무슨말을 해도 듣지를 않고 -_-;; 자기말만 죽 하는 언니가있는데
    가끔 화가 폭발할것같지만 언니라 참을때가 많은데 그 언니가 떠오릅니다 ㄷㄷㄷ

  22. 2009/11/17 12:41

    헙...그러쿤뇨~ 우주와 또다른 우주가 만나는 대등한 관계
    하지만 그 균형을 지키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죠 ㅠㅠ

  23. 2009/11/17 13:05

    전 여자친구 생각이 납니다만 왠지 공감되네요.

  24. 2009/11/17 13:33

    이건.. 역지사지가 딱 들어맞는 말인것 같은데요... 휴.. 일단 상대방도 생각해 줄 줄 아는 여유(응?)를 가져야!!! -_-ㅋ

  25. 2009/11/17 13:44

    제 모습이군요. 항상 웃으며 받아 주는 애인이 고맙네요. 잘보고갑니다~

  26. 2009/11/17 15:32

    연애는 두 우주가 만나다는 말 200%공감입니다.^^ 오늘 또 하나 배우고 가용 ㅋㅋ

  27. 2009/11/17 16:28

    정말 왜 싸우는지 이해가 안가~~~>_<ㅋㅋ

  28. 2009/11/17 16:47

    두번째는... 오히려 제 남친이 그런듯 하구요..
    세번째는 뭐먹을지 정하지 못해서 싸우는 편이라.. (전 먹는거에 딱히 욕심이 없어놔서.. ( __))

    근데.. 첫번째는 전 공감이 안되요 ㅋ
    행동으로 보여줘라.. 하시는데 어케 보여줘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조금은 방향이 다르지만..
    대부분 20년 넘게 살아오면서 익숙해진 습관때문에
    뭐가 잘못됐는지 찝어서 얘기하고 서로가 이해하지 못하면
    계속 다른 상황에 똑같은 걸로 부딪치게 되니까요.

    물론.. 저 위의 예시는.. 좀 여자가 일방적이긴 합니다.. 이해심도 부족한거 같구요..
    (전 절대 그러지 않았어요 ㅋㅋ 맹세~)

    무튼... 조심해야겠어요 ㅋㅋ

  29. 2009/11/17 16:53

    ㅋㅋㅋㅋㅋㅋㅋ1번부터 수십번은 들었네요
    전역하고도 들었는 데
    사귄지 4년인데
    전역하고 5개월째넘어가도 저를 너무 외롭게 해서 헤어지자고 했다가 다시 사귀고 있는데
    곰신님들 자기일하면서 기다려야하는 거 잘 아시리라 ~

  30. 2009/11/17 18:45

    이래서 내가 연애를 못하나봐;;;;;;;;;;;;;; 나 저거 다 해당돼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면도 많고 항상 확인받고 싶어하고 .......... 딱 나다 ㅠㅠ

  31. 2009/11/17 19:49

    근데 씁쓸한 이유는... 저런 식의 사고방식을.. 여자들 끼리 모였을때.. 공유 한다는게.. 더 씁쓸해 보이네요.. 논리 적으로 설명도 제 3자의 입장에서 충고도 다 먹혀들지 않아 보여요..

  32. 2009/11/17 22:33

    저도 이따금씩 나 아직도 좋아? 다른 여자만나보고싶어? 나 싫어? 등등..
    무언가 모르게 그에게 짧은 생각에 내뱉아보았던 말들이 급 생각이 떠오르는군요..ㅋ
    음..
    뭐낙 확인을 하고 싶고 확인을 받고 싶은 그런 마음에 여자들이 아주 자주 저러면 저것도 곤난하긴 하겠는데욤 ㅋ

    서로의 무엇을 무엇으로 ㅋㄷㅋㄷ 가득차 있는 끈끈한 매개체를 갖고 있는 거라면
    아주 가끔은 애교스럽거나 귀여워 보일만도 할것같아요 ㅋ

    무엇보다도
    여자가 남자한테 너무
    역으로
    남자가 여자한테 너무 빠져??응(??ㅋ)서 있음 안된다고 봐요
    물론 어느 한쪽이 더 빠져있을수도있겠죠
    그런데 티를 내면 음........;; 패스

    사랑이 밥먹여 주고 사랑만으로 다가 아니잖아요
    각자의 지금 하는 분야에서도 멋지게 자기 일을 하면서 사랑도 하는게 서로에게 더 멋질것같아요

  33. 2009/11/18 00:11

    정말 질리게 만드는 모습들이네요...
    그런데 막상 사랑에 빠지면, 이런 행동들이 상대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생각하기보다
    감정에 휘둘리며 저런 행동들도 많이 하게 되는거 같아요....^^;;;

  34. 2009/11/18 00:17

    정말 공감!!남자라서 그런가??ㅋㅋ
    아미누리 말씀대로;; 싸움은 한쪽에서 시작하지만 헤어짐은 둘의 합작품!!완전맞는말씀같네여~

  35. 2009/11/18 04:10

    곧 입대하는데 애인이 없어서
    이런 일들 때문에 힘겨워 하는 일은 없겠구나 싶어
    마음이 놓이기도 하면서
    씁쓸한건 왜일까요?ㅋㅋㅋ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36. 2009/11/18 09:20

    흠 공감가는 이야기 잘 봤습니다.

  37. 2009/11/18 09:33

    ㅎㅎ재미있게 잘 보고갑니다.
    군인아저씨들 화이팅입니다!!!
    서로 조금만 양보하면 일 잘 해결될것 같은데...

  38. 2009/11/18 10:59

    둘사람과의 믿음보다 더 단단한 무언간가가 필요하다..
    그거 참 중요한것 같아요
    서로에 대한 집착과 엄마같은 마음을 품지 말고
    각자 하는일에 존중해주고 하면은 무리 없을것 같네요 ... .
    둘 사람과의 믿음보다 무언가가 필요하다는것에 뭔가를 찾아야 겠군요..ㅋㅋ
    서로에 대한 반지(응?)ㅋㅋㅋㅋㅋㅋ

  39. 2009/11/18 15:38

    제 모습이 저 3가지 중에 하나라도 해당되지 않길 바라면서....
    대한민국 국군 언제나 홧팅입니다~!!!

  40. 2009/11/18 23:44

    ㅎㅎ여자이지만 공감하면서 보고갑니다~저도 저렇게 행동하는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게되네요~

  41. 2009/11/19 10:34

    공감하고 가요.ㅎㅎ
    좋은 사람으로 남기를 바라면서 사는 노을이.........

  42. 2009/11/19 10:54

    남자가 볼 때... 공감 백프로입니다... ㅎㅎ
    반대로.. 남자도 여자 앞에서 저런 모습 보이면 안되겠죠... ^^;;

  43. 2009/11/20 19:42

    무조건 확인하기 이건좀 심한듯..근데 대부분 만나면 나어때부터..주구장창..~~~~
    그런데 또 안물어보면 삐진듯한행동..도대체가 어느장단에 맞추어야 할지..에구구..ㅠ.ㅠ
    정답은 없겠죠...없는게 좋겠죠..^^

  44. 2009/11/21 03:49

    실제로 저렇게 남자를 몰아붙이는 여자가..... 있나요?ㄷㄷㄷ 모든 인간관계에 있어 저렇게 행동한다면 좋은 반응을 기대하기가 어렵죠.. 다른 인간관계는 괜찮은데 연애에만 저런 양상을 보이는 아가씨들은 연애에 대한 환상이 너무 높기 때문에 상대방의 진실한 모습이 눈에 안 보이고 자기세계에만 빠져 있는 게 아닐까 싶네요. 또 극과 극이 통한다고, 어떻게 보면 자존감이 없어 못믿고 불안해하는거라서, 남자분들이 또 듬직하게 많이 감싸주고 해줬으면 좋겠네요ㅎㅎ

  45. 2009/11/22 01:31

    십여년 전, 이 글을 봤더라면..난 첫 사랑에 성공해쓸거시닷! 흐엉~~~OTL
    반성만 십수년째..삼십오년 솔로부대 마녀병장 김.병.만.

  46. 2009/11/25 02:02

    에효... 절 떠나간 남자가 제 이런 면때문에 떠나간 것 같네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결국 저도 저랬던 듯....
    표현을 안해주면 확인하고 싶어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ㅠㅠㅠㅠ 확인받으려 들면 안되는 거였군여;;;;
    결론은 니 잘못, 우주의 중심은 나..같은 상황도... 매번 사정이 있어서.. 하는 남자친구가 당시엔 참 참기 힘들었는데.... 다른커플들이랑 자꾸만 비교되고 말이죠..ㅠㅠㅠㅠ

  47. 2009/12/22 22:11

    잘읽어봤는데
    행동으로 보여주라고 하시면서
    그행동은 안나왔네요;;;

    정작 해결방법은 없고;;;;;;

  48. 2009/12/29 21:17

    헐..이글 보고 너무 찔렸네요ㅋㅋㅋ
    제가 여태껏 행동했던 모습이네요..정말 저랑 하나도빠지지않고 똑같아요 고쳐야겟어요..ㅠㅠ
    무섭네요..ㅋㅋ

  49. 2010/01/08 16:07

    근데 그거 아세요 남자들 중에도 이런사람 정말 많아요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특히 3번같은 경우 확인하려드는건 그만큼 만나기 시작하고부터 사랑이 떨어지는 남자가 많기 때문이죠 ㅋㅋㅋ

  50. 2010/01/09 17:06

    저런 행동은 남자가 하더라도 짜증나긴 매한가지일듯. ^^

  51. 2010/02/24 13:52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럴수가..........완전 제이야기에요..ㅠㅠㅠㅠ
    제가 남자친구한테 하는 짓들 .. ㅡㅡ
    이렇게 질릴수 잇군요...... 고쳐야겟어요 ㅠㅠ

  52. 2010/03/17 09:14

    근데 정말 여친이 위에 말씀하신대로 쿨하게 대하면....ㅋ....좀 속타실지도 몰라요...^^;; "이래이래서 전화못했어, 미안" "어 그래"....'얘가 나한테 관심이나 있나?'.......사람 맘이란게 참 간사한거라 이럴
    땐 저랬으면 좋겠고 저럴땐 이랬으면 좋겠고...^^ 나이드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 어쨌든 님 말씀처럼 사실 저렇게 땍땍 거리는 스탈은 남여 모두 왕비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