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1 07:55
지금 연재되고 있는 이 글은 '곰신생활매뉴얼'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꼭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세상의 모든 커플에게 해당될 수 있는 이야기며 예방접종은 아프고, 약은 쓴 것 처럼 매뉴얼에서 나오는 어느 부분이 껄끄럽더라도 꿀꺽 삼켜주길 바란다.
메일함으로 날아드는 곰신들의 고민편지를 볼 때 마다, 나는 손수건이 흥건히 젖을만큼의 눈물을 흘린다. 드라마로 치면 막장이 되버리는 이야기들과, <진실 혹은 거짓>에 보내야 할 정도로 기괴한 사연들이 많은 까닭이다. 그 중 오늘은 대화를 나눌 시간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그 몇 분 사이에 전화통화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이 매뉴얼을 읽고, 이미 물을 엎질러버린 느낌이 들더라도 절대 긴장할 것 없다. 중요한 것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라는 걸 미리 밝힌다.
1. 위로를 받으려는 대화
수 많은 연애관련 책, 잡지, 블로그 등등에서 이야기 한 적 있듯, 남자와 여자는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다. 쉽게말해, 여자들은 어려서부터 인형이 두 개 있다면 친구로 생각하거나 소꿉놀이 하듯 부부로 생각하는 반면, 남자들은 '착한놈 vs 나쁜놈' 의 구도를 만들어 낸다.
어려서의 장난감놀이 얘기가 지금 왜 나오는지 궁금하겠지만, 아래의 스크립트를 살펴보자. 그리고 같은 상황에 대해서 남자와 여자는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는지 비교해보자.
이 스크립트에 나오는 곰신(여자분)이 바랬던 것은 흔히 이야기 하는 '토닥토닥', 즉, 위로였을 것이다. 위로까지는 아니더라도 같이 '그 사람, 참 나쁜놈이네' 하고 자기편 들어 주는 것을 바랬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이 일을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여자쪽에서 해결을 바라고 던진 이야기가 아님에도 남자는 마음속에서 '착한놈 vs 나쁜놈'의 구도를 만드는 것이다.
사실, 이 이야기는 남자들이 읽고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 결국 흥분한 남자의 분노는 여자에게까지 튈 수 있으니 말이다. 아직 이러한 '착한놈 vs 나쁜놈'의 이야기를 모르는 남자자친구에게는 불평이나 불만등을 잠시 접어둘 수 있는 여자가 되는 편이 훌륭한 선택이다. 위로를 받으려다가 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2. 남에 대한 대화
군대간 남친과 기다리는 곰신 둘 다 알고 있는 상대의 근황을 전하는 것은 좋지만, 잘 모르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좋지 않다. 더군다나 그 대상이 남자일 경우 이야기를 듣는 군화는 본능적으로 자신과 비교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 예문을 보자.
비교를 위해 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생각도 못한 부분에서 남자는 자신에게 도전이 될만한 이야기들을 끄집어 내고 있을 수도 있다. 'S대,연구원,기다림' 등등, 여자는 그저 수다스럽게 한 이야기지만 남자는 어느새 자신의 마음에 '착한놈 vs 나쁜놈'의 구도를 다시 만들어 내고, 자신이 '나쁜놈'이 된 듯한 망상에 사로잡힐 수도 있다는 얘기다.
"우리 오빠는 내가 이런 얘기 해도 아무렇지 않게 다 받아 주는데요?"
당연한 얘기다.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예방약은 없듯, 이 매뉴얼 역시 모든 사람이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1번의 이야기에도 다독거려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거고, 지금 얘기하고 있는 2번에서 역시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또, 20대 초반에는 예민하게 반응하던 일을 이십대 중반에는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또한, 이 부분에 엮인 주의사항으로는 상대방의 자존심에 상처를 낼만한 말은 하지 않아야 한다 는 것이다. 외모, 학력, 집안, 돈 등등 직접 대 놓고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은 없겠지만, 행여 둘이 싸우기라도 했을 때에는 방금 전 예로 든 이야기들이 튀어나올지도 모른다. 여자든 남자든 상처받은 자존심은 쉽게 치유되지 않는다. 싸우다 헤어져도 정 때문에 다시 만날 수는 있지만, 상처가 된 이야기는 흰 머리가 많이 나는 나이가 되서도 기억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항상 주의하도록 하자.
3. 과거에 대한 대화
개인적으로, 둘이 회상하며 흐뭇하게 미소지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면 과거에 대한 이야기는 절대 꺼내놓지 않기를 권한다. 특히나 과거에 전과(?)가 있는 부분을 들추는 것은 문제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어떠한 해결책도 내놓지 못한다.
사람인 까닭에, 화가 난 상황에서까지 상대에게 예의를 갖추며 이야기 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 하더라도 괜히 과거를 들추어 아직도 자신이 그 일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줄 필요는 없으며,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과거 얘기를 꺼내 상대를 궁지로 몰 필요는 없다. 궁지에 몰린 남자는 진심으로 사과하기 보다는 얼른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을테니 말이다.
예전에 내가 참았다느니, 그 일을 그냥 넘겼다느니 하는 말을 꺼낼 필요도 없다. 갈등이 있을 때, 서로 대화를 통해 그 폭을 좁혀 놓고도 결국 '그래도 니가 잘못한거야' 라고 쉽게 대화를 뒤집어 버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누가 잘 했고, 누가 잘못했고를 따지는 일은, 절대 둘의 사이를 한 발짝도 가까워지게 하지 않는 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한다.
"전에 사귀던 사람한테도 이랬어? 이랬냐고?"
이런 물음을 던진다면, 상대는 뭐라고 대답하겠는가? "응, 이랬어" 라고 한다면 그 대답을 들은 곰신이 혈압으로 쓰러질지도 모르고, "아니, 안그랬어" 라고 해도 뒷목이 뻣뻣해 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위의 상황에 해당되는 커플들은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듯한 상황이 될 수도 있고, 서로에게 상처를 준 말을 내뱉는 동시에, 둘 사이의 신뢰는 깨진 유리컵처럼 다시 붙이기 힘들어 질 수 있다. 더군다나 갈등이 있더라도 그것을 대화로 풀 시간이 충분치 않은 곰신과 군화 사이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치명적일 수 있다는 얘기다.
"됐어, 끊어"
이 말을 하고 나서, 그날 저녁이라도 미안하다는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면 둘의 싸움은 아이들이 다 집으로 돌아가버린 학교처럼 다시 조용한 평안을 찾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음이 움직일 때 자유롭게 연락을 못하는 군화와 곰신은 시간이 지날수록 껄끄러운 사이가 되거나, 미안하다고 말하기도 너무 늦은 시간이 될 위험이 있다.
이 외에도, '걸핏하면 헤어지자고 말하는 것' 이나 '몰라도 돼'와 같이 상대를 무시하는 말, 그리고 입에 욕을 달고 사는 건 자제해야 할 일이다.
연애를 쉬운 연애와 어려운 연애로 나누기는 힘든 일이겠지만, 상황에 따라 조금 더 절제하고 조금 더 이해가 필요한 순간이 올 수 있다. 그 순간을 극복했을 때, 둘의 영혼의 끈은 더 단단하게 묶어지고 세상의 어느 방해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깊은 사랑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매뉴얼을 읽는 여러분도 그러한 사랑이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메일함으로 날아드는 곰신들의 고민편지를 볼 때 마다, 나는 손수건이 흥건히 젖을만큼의 눈물을 흘린다. 드라마로 치면 막장이 되버리는 이야기들과, <진실 혹은 거짓>에 보내야 할 정도로 기괴한 사연들이 많은 까닭이다. 그 중 오늘은 대화를 나눌 시간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그 몇 분 사이에 전화통화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이 매뉴얼을 읽고, 이미 물을 엎질러버린 느낌이 들더라도 절대 긴장할 것 없다. 중요한 것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라는 걸 미리 밝힌다.
1. 위로를 받으려는 대화
수 많은 연애관련 책, 잡지, 블로그 등등에서 이야기 한 적 있듯, 남자와 여자는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다. 쉽게말해, 여자들은 어려서부터 인형이 두 개 있다면 친구로 생각하거나 소꿉놀이 하듯 부부로 생각하는 반면, 남자들은 '착한놈 vs 나쁜놈' 의 구도를 만들어 낸다.
어려서의 장난감놀이 얘기가 지금 왜 나오는지 궁금하겠지만, 아래의 스크립트를 살펴보자. 그리고 같은 상황에 대해서 남자와 여자는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는지 비교해보자.
이 스크립트에 나오는 곰신(여자분)이 바랬던 것은 흔히 이야기 하는 '토닥토닥', 즉, 위로였을 것이다. 위로까지는 아니더라도 같이 '그 사람, 참 나쁜놈이네' 하고 자기편 들어 주는 것을 바랬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이 일을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여자쪽에서 해결을 바라고 던진 이야기가 아님에도 남자는 마음속에서 '착한놈 vs 나쁜놈'의 구도를 만드는 것이다.
사실, 이 이야기는 남자들이 읽고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 결국 흥분한 남자의 분노는 여자에게까지 튈 수 있으니 말이다. 아직 이러한 '착한놈 vs 나쁜놈'의 이야기를 모르는 남자자친구에게는 불평이나 불만등을 잠시 접어둘 수 있는 여자가 되는 편이 훌륭한 선택이다. 위로를 받으려다가 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2. 남에 대한 대화
군대간 남친과 기다리는 곰신 둘 다 알고 있는 상대의 근황을 전하는 것은 좋지만, 잘 모르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좋지 않다. 더군다나 그 대상이 남자일 경우 이야기를 듣는 군화는 본능적으로 자신과 비교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 예문을 보자.
비교를 위해 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생각도 못한 부분에서 남자는 자신에게 도전이 될만한 이야기들을 끄집어 내고 있을 수도 있다. 'S대,연구원,기다림' 등등, 여자는 그저 수다스럽게 한 이야기지만 남자는 어느새 자신의 마음에 '착한놈 vs 나쁜놈'의 구도를 다시 만들어 내고, 자신이 '나쁜놈'이 된 듯한 망상에 사로잡힐 수도 있다는 얘기다.
"우리 오빠는 내가 이런 얘기 해도 아무렇지 않게 다 받아 주는데요?"
당연한 얘기다.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예방약은 없듯, 이 매뉴얼 역시 모든 사람이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1번의 이야기에도 다독거려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거고, 지금 얘기하고 있는 2번에서 역시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또, 20대 초반에는 예민하게 반응하던 일을 이십대 중반에는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또한, 이 부분에 엮인 주의사항으로는 상대방의 자존심에 상처를 낼만한 말은 하지 않아야 한다 는 것이다. 외모, 학력, 집안, 돈 등등 직접 대 놓고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은 없겠지만, 행여 둘이 싸우기라도 했을 때에는 방금 전 예로 든 이야기들이 튀어나올지도 모른다. 여자든 남자든 상처받은 자존심은 쉽게 치유되지 않는다. 싸우다 헤어져도 정 때문에 다시 만날 수는 있지만, 상처가 된 이야기는 흰 머리가 많이 나는 나이가 되서도 기억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항상 주의하도록 하자.
3. 과거에 대한 대화
개인적으로, 둘이 회상하며 흐뭇하게 미소지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면 과거에 대한 이야기는 절대 꺼내놓지 않기를 권한다. 특히나 과거에 전과(?)가 있는 부분을 들추는 것은 문제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어떠한 해결책도 내놓지 못한다.
사람인 까닭에, 화가 난 상황에서까지 상대에게 예의를 갖추며 이야기 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 하더라도 괜히 과거를 들추어 아직도 자신이 그 일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줄 필요는 없으며,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과거 얘기를 꺼내 상대를 궁지로 몰 필요는 없다. 궁지에 몰린 남자는 진심으로 사과하기 보다는 얼른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을테니 말이다.
예전에 내가 참았다느니, 그 일을 그냥 넘겼다느니 하는 말을 꺼낼 필요도 없다. 갈등이 있을 때, 서로 대화를 통해 그 폭을 좁혀 놓고도 결국 '그래도 니가 잘못한거야' 라고 쉽게 대화를 뒤집어 버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누가 잘 했고, 누가 잘못했고를 따지는 일은, 절대 둘의 사이를 한 발짝도 가까워지게 하지 않는 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한다.
"전에 사귀던 사람한테도 이랬어? 이랬냐고?"
이런 물음을 던진다면, 상대는 뭐라고 대답하겠는가? "응, 이랬어" 라고 한다면 그 대답을 들은 곰신이 혈압으로 쓰러질지도 모르고, "아니, 안그랬어" 라고 해도 뒷목이 뻣뻣해 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위의 상황에 해당되는 커플들은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듯한 상황이 될 수도 있고, 서로에게 상처를 준 말을 내뱉는 동시에, 둘 사이의 신뢰는 깨진 유리컵처럼 다시 붙이기 힘들어 질 수 있다. 더군다나 갈등이 있더라도 그것을 대화로 풀 시간이 충분치 않은 곰신과 군화 사이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치명적일 수 있다는 얘기다.
"됐어, 끊어"
이 말을 하고 나서, 그날 저녁이라도 미안하다는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면 둘의 싸움은 아이들이 다 집으로 돌아가버린 학교처럼 다시 조용한 평안을 찾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음이 움직일 때 자유롭게 연락을 못하는 군화와 곰신은 시간이 지날수록 껄끄러운 사이가 되거나, 미안하다고 말하기도 너무 늦은 시간이 될 위험이 있다.
이 외에도, '걸핏하면 헤어지자고 말하는 것' 이나 '몰라도 돼'와 같이 상대를 무시하는 말, 그리고 입에 욕을 달고 사는 건 자제해야 할 일이다.
연애를 쉬운 연애와 어려운 연애로 나누기는 힘든 일이겠지만, 상황에 따라 조금 더 절제하고 조금 더 이해가 필요한 순간이 올 수 있다. 그 순간을 극복했을 때, 둘의 영혼의 끈은 더 단단하게 묶어지고 세상의 어느 방해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깊은 사랑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매뉴얼을 읽는 여러분도 그러한 사랑이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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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같은 상황에서 "너는 이렇게 이렇게 해서 네가 잘못된거니 얼른 과장님께 사과해....너가 여기 빼고 어딜 갈수 있다고~!!" 라고 한다면..
9회말 투아웃에 만루홈런을 맞은 투수가 되겠죠 ㄳ
결과는 역전패... 덜덜덜
가까운 사이일 수록 상대방을 더 배려해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죠. ^^ 특히 자존심 상하게 하는말은 정말 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ㅇㅇ
바람피운 상대를 용서하는 커플은 많이 봤는데,
자존심 상하게 한 상대를 용서하는 커플은
그닥 본적이... 덜덜덜
흠냐. 구구절절이 맞는 말씀.
배려는 작은 것에서 오는 것 같아요.
저도 배려좀.. (응?)
제 글하고 주제가 비슷하네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트랙백의 마법사 조정우님.. 덜덜덜
흠.. 예전사람과 날 비교한다면 나는..
- _- 선빵을 날려주겠다는 ㅋㅋ
여튼 공감가는 글이네요~
날 괴롭히는 친구에게 보여줘야징 ㅋㅋ
괴롭히는 친구라면..
설마 남자사람.. 덜덜덜
나도 저랫나 지난 연애를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군요....
ㅠ.ㅠ
플룻님 요새 너무 슬픈 댓글만 다신다는 ㅠ.ㅠ
생각지도 못한 수뉘권.. 정말 대화법 자체를 배워야 하는지도.. 저도 생각지도 모르게 상처주게 된걸 알면 깜놀할때가 있지요..
저도 친구사이에서
아무렇지 않게 한 말을
10년이 넘어서 친구가 얘기한 경험이 있다는 ㅠ.ㅠ
1,2번은 모르겠는데 3번은 정말 반성하게되네요;;;; 워낙 다혈질에 입도 험해서 더 얘기하다간 된소리 작렬할까봐 확 끊어버린적이 꽤나 많았거든요..;;;;; 요즘은 나이들어 그럴 힘도 없음..ㅋ
나이들어서... 덜덜덜
근데, 독일말로 싸우시는 거임?
아님 장거리연애?
잘보고 갑니다. ^^
어익후, 소나기님 하이요 ^^
언제적인지 까마득한 연애를 더듬어보니 "몰라도되"를 좀 들었던..........
저도 뭔가 실수했을 터인데 그건 잘 기억나지 않는군용...; 킁 =.=
"몰라도 돼"라고 얘기했다가.
영영 모르는 사이가 된 사람들이 꽤 많다는..
지금 저에게 필요한 거군요~~곰심군화는아니지만,.자주볼수있는 거리에 살고 있지않아서,ㅋㅋ항상 조심조심 해야겟네요`ㅋㅋㅋㅋㅋ
수댕님 장거리연애 시군요!!
기본적인 예의와 배려가 사랑하는 연인 간에도 꼭 필요한.. 아니 제일 필요한 것 같아요..
그게 없어지면
그냥 난장판이 되버리는..
비전도 없고 약속도 없고 미래도 없는 ㅠ.ㅠ
1번 상황 120% 공감가네요^^ 남친한테 회사일로 투덜대면서 솔직히 위로를 받고 싶었는데
이젠 아예 회사일은 얘기를 안하는데
오히려 싸우게 되서(넌 바보같이 참고만 있었냐는둥...^^
그게 그런 이유였군요~ 역시나 남자와 여자의 생각차이는 광년거리인가 봅니다..ㅎㅎ
음.. 남친분에게도 이 글을 추천해주세요.
읽고 나면 쵸큼 달라질수도 ㅋ
맞아요 1번 경우 정말 대박
회사사람 욕좀 할라치면
당장 와서 그놈 가만 안둔다고 ㅠ
이제 얘기 안함 ㄳ ㄳ ㅋㅋ
덜덜덜..
아예 접는 것 보다는,
이 글을 보여주심이.. ㅋ
흐음.. 많이 찔리네요 ㅎㅎ
어떤 의미로 ㅎㅎㅎㅎ
앜ㅋㅋㅋㅋ
궁금하잖아요.
어떤 의미인가요 ㅡ.ㅡ
좋은 글이네요~
상처주지 않기 위해 절제! ㅋ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상처주지 않기 위함도 있지만,
따지고 보면 자신이 상처받지 않기 위함도 포함된 ^^
좋은 하루 되시구요!
1번은 완전 공감가요! ㅋ 근데 입장 바꿔 생각해보니깐 저도 예전 남친이 저랬을 때 제가 잘 안 받아주었던 것 같네요.. 뭐 남자들만 저러는게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남일을 잘 들어주기가 힘든거겠죠~
하지만 여자끼리는 열받거나 무슨 일 벌이지 않아도
전화로 3-4시간 이야기하면 다 해결이 된듯한 표정..
하지만,
"자세한 얘기는 만나서하자"의
후폭풍이 기다리고 있는 ㅋ
과거에 대한 얘기는 ;;;
정말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안좋은 상황일 때 안좋은 과거 얘기는
기름을 붓는 격이라는 -_-
이기고 싶어서 과거 이야기를 끄집어 내지만,
결국 꺼낸 사람이 다 감당해야 하는.. 덜덜덜
에브리바리 할루~
비교하는건 쥐쥐쥐쥐쥐 베이베이베~~쥐쥐쥐쥐쥐~-_-ㅋ
너무너무 멋져 눈이눈이 부셔.. 인가요? (응?)
과거는 과거일뿐.. 현재에 충실합시다!!! ㅎㅎㅎ 덧>비교하면 손해보는거다 -_-ㅋ
요즘 보험을 좀 알아봤더니,
비교하면 손해보험입니다 <- 이렇게 봤다는..
1번은 비슷한 경우가 있었지요. 학생과 회사원 신분일때.. 말은 쉽지 그만두라고. 사실 진짜 그만둘꺼면 투덜대지도 않을 것인데. 반면 그래. 너가 잘못했다 넌 이럴때 이렇게 했어야 했도 말하기 짜증난다는 1번 경우는 애인사일 넘어서서 모든 사람관계에서 꼭 기억해둬야 할 사실 인듯.. 해결해주길 바라는게 아니라 공감해주길 바란다는 사실. 잘잘못을 따져달라는게 아니라 편이 되어달라는 사실 ㅎㅎ
흠. 전 대화하다가 안 풀림 아라써 나중에 얘기해 하고 급마무리 하는 성향이 있는데 그부분은 고쳐야 하겠군요 ㅎ~
하지만
남자들이 가끔 마트에서
전쟁터에 나온 듯한 느낌을 받듯,
여자의 고민을 듣게되면
자신도 모르게 슈퍼맨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덜덜덜
남친과 말을 할 때 원하는 바가 있으면
소상히 말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일테면 1번 상황에서 미리
나 오늘 속상한 일이 있었는데 자기 따뜻한 위로가 필요해서 전화했어...
라고 말해주니 결과가 좋더라구요
얘기 끝난 후에
자기 덕에 기운이 나는 것 같아 고마워
모 이런 칭찬한마디 덧붙이면 고래같은 남친도 춤추게 만들 수 있다는... 다 아는 이야기 였습니다. 죄송
이야.
냐아옹님 지혜로운 여자사람이시네요 ^^
자주뵈요!!!!!!!!!!
좋은 지적이십니다. 한번쯤 생각해봤으면 하는 대목입니다.
어익후, 감사합니다.
한발짝 물러나면 다 아는 이야기를
정작 그 이야기에 속해있을 땐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ㅠ.ㅠ
저같은 경우는 1번 상황에서 정말 자주 싸운 것 같아요.
나 - "우리 회사에 oo과장이... 아.. 진짜 짜증나서 회사 못다니겠어. "
남친 - "그럼 이러이러해서 잘못됐으니까 고치라고 확실하게 말했어야지."
나 - "과장님인데 내가 어떻게 그래?"
남친 - "아... 진짜 답답하다. 그냥 똑부러지게 말해. 말도 못할거면 왜 나한테 이런 말 했어?"
그 날 정말 대판 싸웠다는... ;;
그 이후로는 같이 흉도 봐주고 위로도 해주는 사이가 되었지만요. ㅋㅋ
남친이 말하길 자기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말하면 자기가 못난 사람이 되버리는 느낌이라 그랬다구 하더라구요. 역시 남자는 여자랑 많이 다르구나 하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다는 ^^;
그래도 나중에 대화까지 잘 이끌어 가셨네요 ^^
남친분이 사랑하시기 때문에 더 그랬을 거에요!
예쁜 사랑 하세요!
ㅋㅋㅋㅋㅋㅋ1번상황 완전 리얼한대요????ㅋㅋㅋㅋㅋ
이렇게 한발짝 뒤로 물러나서 상황을 보니 답이 보이는것을ㅋㅋ
왜 있을땐 모르는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쵸큼 리얼한가요?
요즘 소설을 쓰는 중이라.. 덜덜덜
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다 내가 했던거네 근데 우리는 서로 이해하고 넘어갔던 부분인데 거의 싸우는 분위기는 상병 말 쯤에서 병장 말 때 저런 얘기 그냥 막 함
덜덜덜..
둘 다 타고난 파이터 시군요 ㄳ
2번 완전 자주하는데...................;; 남자친구가 그동안 속 좀 상했겠네요... 조심해야겠어요ㅎㅎ
남자랑 여자는 정말 다른듯~ㅠㅠ
ㅇㅇ
하지만 남자도 여자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덜덜덜
그래서 군생활매뉴얼과 곰신생활 매뉴얼을 쓰고 있답니다.
많이 애독(?)해 주세요 ^^
유익한 글 잘 읽었습니다. ^ㅡ^
이론 공부는 작실히 하고 있는데 실천해 볼 남자사람이 없네요.
대략 난감입니다. ㅠ_ㅠ
조만간 NASA에 연락해본 뒤 알려드리겠습니다.
화성에서 온 남자가 있을지도...
이런 경험 있는데, 오히려 여자가 더 좋아합디다. 물론 카타르시스를 느끼면서 좋아했습니다. 가서 패주지 않은 건 당근이지요. 패주고 싶었지만, 여자가 적극적으로 말려서ㅎㅎ
세상엔 치킨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는 걸
스무살 때쯤 알았습니다만 ㄳ
정말 다 공감가는 일들이네요, 남자와 여자는 역시 생각하는 구조가 다르다는;; 앞으로는 남자친구한테 위로받거나 수다떨고 싶을 때 한번쯤 생각하고 말해야 할듯..;^^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오늘은 너한테 위로받고 싶어"
라고 대놓고 말하는 것도
참 괜춘한 방법인 것 같아요!
ㅋ화성남금성여에서도 저런 내용이 나왔었는데~~이론은 알고있으나 실제상황에 적용할라치면 이상하게도 저런것들이 생각나지 않고 내 머리속은 하얀 백짓장이 되어버리니~난 정녕 바보??읗어허어어허어우ㅜㅜ
정기사님,
그 울음은
숯불에구웠다님의.. 특허라는 ㅋ
1번.. 정말 문제 있습니다. 여자들이요. 회사에서 저렇게 하니까 남자들이 여자들 우습게 보죠. 자기 권리를 자기가 찾아야 합니다. 제발 남자들이 여자들 만만하게 보는 행동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아.. 만만히 보는 얘기는 아니었는데;;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가 아니라,
특정 사람대, 특정 사람의 이야기라;;
암튼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맞는 말인데 참 지키기가 쉽지 않은 듯...
잘 보고 갑니다. ^^
^^ 감사합니다.
좋은 월요일 되세요!
1번.. 정말 공감되는군요.. 근데 정말 남친말 들으면 세상 모든 회사일은 때려쳐야겠죠 ㅋㅋ 같은 남자라고 다 그러는건 아니고 여자후배나 친구가 불평하면 남자들도 그냥 들어주고 '힘들겠다' 해줍니다. 근데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가 힘들어하니까 이성이 끟기는거죠..
맞아요 ㅠ.ㅠ 완전 공감합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런 일을 당한다니
이성을 놓을 수 밖에 없는... 덜덜덜
친구가 같은 얘길 하면
"야, 세상이 다 그렇지, 술이나 한 잔 하자.."
덜덜덜
2번과 3번은 해당되지 않는데, 1번은 제가 해당되네요. 남친은 전부 해당사항 없고..
실제로 4년 넘게 사귀고있는 남친과 1번때문에 꽤 싸웠거든요.
전 너무 속상하고 억울한 일 있으면 남자친구한테 전화걸어서 하소연하고 위로받고 싶었는데
남자친구는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고?' 이런식으로 나오니.. 불난데 부채질하는 셈이였죠.
헌데 1번에 해당되지 않는 것도 안좋은게요.
남자친구는 제가 힘들다는 얘기를 들어주지 않는 것처럼
자신이 힘든 얘기도 저에게 털어놓지 않더라구요.
기분 안좋다 힘들다 이러면서 전화도 안받고 이러는데 이유를 모르니 나원참..
월요일...삼키기 참 힘드네요ㅠ;;
잘 읽고 갑니다~~ㅋ
소설이라고 보기엔 너무 리얼한데?? ㅋㅋㅋ 본인의 경험인듯...ㅋ
깊이 반성하고 많은걸 느끼네요 ㅠㅠ 혹시 인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아 정말 좋은 글이에요
연애뿐만 아니라, 부부사이에도 조심해야할 부분들인거 같네요. 글 읽으면서 어쩜 이렇게 리얼할수가.. 이러면서 읽었어요. 남편 대할때 앞으로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드리고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시간
즐거움으로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소시쩍(?)연애할 때 길 가다가 반대쪽에서 오던 덩치 큰 남자랑 부딪혀서 멍이들 지경이었는데도
옆에 있던 남친 왈 "니가 잘못한 거였어"
그 한 마디가 어찌나 정나미가 떨어지던지...
그 후 몇 번 그런 일이 있고 헤어졌는데
그게 남자 사람의 "나쁜 놈 좋은 놈" 이분법 구조론이었군요...
꽤 오래된 일인데 언제나 미스테리로 남아있던 일이 이제야 풀리는...무한님 무한ㄱㅅ!
2번 너무 공감됩니다.
저렇게 남의 커플 이야기 하다가 싸운적도 있어요. 제 친구가 남자친구랑 헤어진 얘기 (주된 내용은 당연히 상대 남자친구가 얼마나 또라이? 같은지 열변을 토한얘기..ㅡ.ㅡ) 하여튼 친구랑 한 얘기를 남자친구 한테 그냥 한건데.....남자친구가 기분 안좋아하더라구요....난 암생각없이 말한건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우리사이 일도 아닌데 왜 그런지 지금도 이해가 안가지만 몇번 겪고 나서는 남의 커플 싸운얘기는 안하게 되러라구요....제가 그 남자를 빌어서 자기를 욕한다고 생각하나봐요...제가 볼떈 그런듯...
하여튼....완전 공감하고 가요...
결혼한지 한참이 지났어도 1번 상황은 아직 적응이 안 되고 있습니다. 머리 속으로는 맞장구만 쳐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야기가 길어지다 보면 해결책을 쥐어짜느라 머리 아프고 싸움은 싸움대로 하고 --
잘 읽고 갑니다.
참고로, 대부분의 20대 남자는 외모와 성격에 대한 비교를 못참아 하는 반면에 30대가 넘어가면 능력에 대한 비교를 못참는답니다.
남녀사이는 참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지요. ㅎㅎ
1번에서는 그냥 위로를 해줄것 같네요. 그과장 나쁜놈이네 네가 참아 알았지? 힘내고 라고 예기해줄것 같네요 찾아가서 맞장을 뜬다던지 전화번호 달라던지 그런건 꿈에도 못꿈 ㅎㅎ 글구
그만두라는 말은 못하겠네요 ㅋ 그래도 열심히 다녀 야지 이럴듯 ㅋㅋ
확실히 1번경우 같은 경우 저두 잘잘못을 따지게 돼죠^^
그래서 많이 싸웠죠!!
결혼한 지금도 가끔 ......
저도 회사에서 회식하는데 저희 부장이 술만먹으면개 ㅡ_ㅡ 술도못먹으면서..
근데 그날은 술먹고 ㅡ_ㅡ 지랑 둘이 노래방가서 놀자해서 됐거덩요 이러고 농담으로 받아치고 간다고 하고 회식자리빠져나왔는데 ㅡ_ㅡ 슬슬 열받는 -ㅁ- 남친전화와서 (군인임 ㅠ) 미친놈이라고 하면서 -ㅁ- 막 막 욕하는데 ㅡ_ㅡ; 나한테 엄청승질내면서 성추행신고해야지 막 머라하길래 걍 술먹고 주정부린건데뭐 이러면서 넘길랬더니 -ㅁ- 전화번호 대 머여 전화번호 , 0ㅁ0 완전 저글이랑 똑같았음 =ㅁ=;;
남친이랑 대화하다 보면 가끔 그런 생각들 때가 있어요. 아..이래서 남자랑 여자는 정말 다른거구나.. 어찌 이리 내 맘을 모를까..근데 그건 남친도 그리 생각할지도 모르겠죠.. 암튼 제 결론은 대화를 잘하는 것도 참 중요하지만 일단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넘넘 중요한 거 같다는 거예용~!
둘다 완전 공감되는데요;;; 1번글에선 비슷한느낌이;;; 뭔가 해결해주려는;;;;;;; 2번글에선 완전 화낼듯;;;; 허허
첫번째로는 정말, 저런일로 많이 기분 상해했어요..
이젠 제가 불평도 안하지만, 가끔 하면 무관심하게 들어요.
결국 맨 끝의 대답은 니가 알아서 해... 살벌합니다 ㅠ
저희도.... 남친이 '알아서 해' 그 말에 완전 분위기 살벌.....ㅋㅋㅋ
곰신 생활 메뉴얼도 있나요? ㅋ 죄송..ㅋ 아미누리 야자야자 힘내세요!
저도 1번 경우같은 일을 많이 격는데...직장상사보다 더친한 여친의 언니나 동생에 대해 불평불만을 이야기 할때 위로해준답시고 언니나 동생욕을 할수도 없고 그냥 들어주고 그래 그렇지 응 니말이 맞아 잘했어 !! 이렇게 단답형식으로 밖에 해줄수 없음을....나에 무능함을 보이는거 같아 많이 아쉬워 한답니다!!! 여친도 해결방법을 물어본건 아닌데....왠지 해결해 주지못한 아쉬움에...많은 말들을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많이 나더라구요.참 많이 힘들더군요. 어디 "여친과대화하기,위로해주는법" 이런책이 있음 좋으련만.....혹시 아는책 있음 소개좀 .
흑 저도 뭐든 나서서 해결해 줄려고만 했지 위로해줄 생각은 못했는데 ㅠ.ㅠ
아 어려워용
진짜 동감입니다.................T0T !!!!!
역시 자주 만나지 못하는 만큼 대화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서로의 입장만 생각하지 말고, 배려하면서 사랑하도록 해야겠죠?^^
무한님 글 매번 잘읽고 있어요 저도 일산살아요 무한님......
저도 몇번 고민글 메일로 보내드리려다 ㅋ.ㅋ 바쁘실것같기도 하고
뭐 이런저런탓에 항상 쓰다 말고 쓰다말고 했는데여..........
진심 데이트 신청좀 받아주시겠나요? 꺄올!
1번상황! 대뜸 나오는 소리 그런 회사 당장 때려쳐!
그럼 나의 답변, 니가 책임질꺼야, 먹여살릴꺼야 대책도 없으면서 엇따대고 헛소리야!
그럼 기죽는 남친님 ㅠㅠㅠ
남에 대한 대화나 과거얘기로 싸운 적은 없는데... 직장에서 힘든 일하면 맨날 이런식 ㅠㅠㅠㅠ
정말 그만 두면 자기가 다 책임질 꺼냐고 ㅠㅠㅠㅠ
그냥 내 얘기 듣고 만 있으면 안 되냐고요.
그런말 안하면 뭔말 해여, 그런말 하고 풀고 뭐 그러면서 정드는거져
현재 위기의 ㅋㅋ 고무신인데요.
상병을 단 남친과 1,2,3번 식의 대화만 주고받고 있습니다 ㅎㅎ
뭐.,.. 풀고 싶어도 쉽게 연락이 안되니 답답하네요.
저런 대화의 형태가 계속되니까 불만도 엄청 생기고..
이제 고무신생활을 끝내야하나봐요~~ 흠..
정말 공감하나두안가네요 모든여자가 저렇게 전화하는것도아니고
제남친은 맨날 여자가수 누가 컴백한다더라 서부터 얘기해서
전화끊을즈음에는 참 기분 그렇던데..--
저런얘기 안하면 그럼뭔얘기를하는지
저세가지 제외하면 말할만한게없어요; 말도확쭐고..
여자들끼리는 거의저런말인데요;;
남자들 술얘기 군대얘기하듯이요
전저세가지 얘기안하고 만난적잇는데
어떤남자한테 내숭덩어리 그렇게들은적있었거든요..
구체적으로 어떤얘기를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