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미누리 관리자입니다.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주말부터 풀린다는데.. 그전까지는... ㄷㄷ;;살을 에는 듯한 추위보다 군인들에게 더 두려운 것는 무엇일까요?
여러분도 누구나 한번은 들어봤을 적군 저격수가 아닐까 싶네요!
사실 유튜브를 보다보니 전에 저격수 관련 방송한 것이 있더라구요.
재미도 있고, 전에 몰랐던 새로운 부분도 있고 해서 오늘은 저격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격수(sniper)는 은폐ㆍ엄폐된 위치에서 일반보병보다 먼거리의 목표물을 저격하는 특수한 보병병사를
말합니다.(위키백과)
저격수들은 그들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저격총을 사용하며 기본적으로 시력과 체력이 좋아야합니다.
또한 저격수는 사격술 이외에도 군사적 위장술, 야전전술, 침투전술, 정찰기술 등이 있어야 합니다.
의미로 1770년대 영국령 인도에서 사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군대에서는 1824년 이전까지 샤프슈터(sharpshooter)란 용어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세계대전으로 시작되는 근대전에서 저격수의 활약이 점차 증가했는데, 아래에 1차 세계대전에서
최근 아프가니스탄까지의 저격수 활약을 정리한 자료가 나와있습니다.
(출처 : www.snipercentral.com)
그런데 자세히 보니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영화 Enemy at the gate의 주인공 바실리 자이체프보다
뛰어난 저격실력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저격계의 전설로 불리는 핀란드의 시모 하이하(Simo Hayha)가 그 주인공인데요. 시모 하이하는 본래 농부였지만 1925년에 군에 입대 후 전역하고, 핀란드 방위군에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1939년 겨울, 소련과 전쟁이 일어나자(이른바 겨울전쟁) 그는 JR34 6중대에 배치되어 모신-나강(Mosin-Nagant) 소총과 수오미 기관단총을 들고 전쟁에 참여하게 되고 전쟁동안 500명 이상의 적병을 저격하며 러시아 병사들에게서
하얀 악마(White Devil)라고 불리게 됩니다.
바실리 자이체프
161cm의 단신에 51kg 라는 체중, 그리고 스코프없이 오직 자신의 눈과 총의 가늠쇠만으로 저격수 역사상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시모 하이하, 과연 저격계의 전설이라고 할만 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저격수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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