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오늘 장병은 물론 일반 대중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장병가요 <나를 넘는다>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제작.발표된 <나를 넘는다>는 그동안 장병들이 부르던 군가와는 전혀 다른 형식과 내용을 담고 있어 장병들이 일상에서 쉽게 부를 수 있음은 물론, 일반 대중도 함께 부를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작곡도 국내 최정상의 김형석 씨가 했는데 "군에 의미있는 기여를 하고 싶다."며, "젊은이들의 열정이 담긴 젊은 군대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노래는 현재 군생활을 하고 있어 곡의 의미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고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R&B 가수 박효신(상병, 홍보지원대 연예병사)이 불렀습니다. 그동안 가수 박효신의 근황을 궁금해 하던 네티즌에게도 희소식이라 할 수 있겠네요. <나를 넘는다>의 노랫말은 '서로 의지하며 어려움을 이겨낸다'는 내용으로 동료들 간에 용기를 주기 위해 불러줄 수 있고, 일반인들은 군 생활을 회고하면서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점에서 '장병 응원가'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또한 음악스타일은 다소 빠른 댄스풍의 경쾌한 리듬과 후렴구 등으로 구성되었고, 일반 가요처럼 리듬이 쉽고 반복성이 있어 빨리 기억되어 2~3번만 들어도 그 리듬이 흥얼거려질 만큼 대중성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혹시 밴드를 하시는 분이 있다면 연습할 때 쓰셔도 되도록 악보도 같이 올렸습니다. 지치고 힘들 때 힘도나고 경쾌하고 즐겁게 연습할 수 있을 것도 같네요. 많은 분들이 들으실 수 있도록 많은 입소문 부탁드립니다. - 꾸벅 -
※ 아래 왼쪽 그림을 누르시면 박효신의 <나를 넘는다> 뮤직비디오를 감상하실 수 있구여...오른쪽 그림을 누르시면 우리 장병들
의 노래에 맞춘 안무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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