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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軍/현장취재 365

미리보는 건군 63주년 국군의 날 행사

 건군 63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3일 앞둔 9월 28일 계룡대에서는 국군의 날 행사 총 예행연습이 있었습니다.
이날 예행연습은 국군의 날 행사 당일 참관이 제한되는 국민들을 초청하여 실제 행사에 준해 동일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날 예행연습은
지역 주민들과 학생, 장병 및 어린이들을 초대하여 대전·충남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보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식전행사인 단결의 장, 기념식, 충성의 장에 이어 식후행사, 필승의 장과 특별행사로 실시되는 건군 63주년 국군의날 행사 예행연습현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식전행사 - 단결의 장
행사의 시작은 진군의 북소리로 시작되고 이어 육·해·공군 의장대시범이 계속되고 전통무예 시범과 국군의 날 축하 영상 메시지, 영상물 상영, 군가합창순으로 이어집니다.


기념식 - 충성의 장
 국군통수권자인 이명박대통령께서 직접 참가하는 기념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열병, 훈장과 표창수여, 기념사, 폐식 순으로 진행됩니다.
기념식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은 정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뜻에서 6·25전쟁 이후 60여 년 만에 찾아낸 고(故) 원근호 일등중사 ·故 조달진 소위 유가족에게 훈장을 수여하며 참전 유공자들의 명예를 선양하는 순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식후행사 - 필승의 장
 6·25전쟁·베트남전부터 연평해전·아덴만 여명작전까지 빛나는 전공을 세운 호국용사 14명과 해외파병 장병 20여 명이 행진에 참여하고 육·해·공군이 펼치는 입체적인 합동작전을 박진감 있게 실시해 국민들께 합동성이 강화된 국군의 강한 모습도 대내외에 과시할 예정입입니다.
합동작전은 적 도발 상황을 상정한 상황에서 영상물 상영과 함께 연합 및 합동고공강하, 특공무술, 블랙이글스 축하비행등이 이어집니다.


특별행사
 식후행사를 마치고 특별행사에서는 각종 장비시연과 기념사진 촬영, 환담과 경축연이 실시됩니다.
이 날 행사를 참관하는 2,500여 명에게 즉각 취식형 전투식량을 제공하여 가을 더위로 생길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우리 장병들이 사용하고 있는  최신형 전투식량도 홍보할 예정입니다.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정예강군, 늠름한 우리의 국군을 만나 볼 수 있는 국군의 날. 
예행연습도 안보체험의 장으로 활용하며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행사 계획을 수립, 한치의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한 준비와 연습을 통해 선보이는 건군 63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기대해 주십시오!

                                                                                                            <글/사진 임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