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일교차가 심해지는 요즘, 육군의 주력전차 K1-A1전차가 고속기동하면서 표적을 제압하는 전차포 사격훈련 현장을 다녀왔다. 본격적인 사격훈련에 앞서 전차 탄약과 포신 등 완벽한 사격을 위해 장비를 최종 점검하고 있는 승무원들의 표정이 무척 진지해 보인다.
새내기 전차소대장이 사격훈련 계획을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
지상의 왕자 K1-A1전차가 빠른 속도로 기동하면서 전방에 불을 내뿜는다. 엄청난 굉음과 함께 화염이 솓구치고 가상 표적의 적들은 순식간에 초토화 된다. 장갑차는 기관총 사격을 하며 공격작전에 가속도를 붙인다.
하늘에는 AH-1S코브라 헬기가 엄호사격을 하며 막강화력에 힘을 보탠다.
사격을 마친 전차와 장갑차들이 훈련장 기동로를 따라 줄을이어 속속들이 복귀하면서 훈련도 막을 내린다.
역시 지상의 왕자 K1-A1전차의 화끈한 화력과 막강 위용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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