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을 이겨내는 힘찬 함성!
우리를 막을 수 없다!
6사단 수색대대. 새해 전투의지 확립을 위한 내한극복훈련
한파속에서도 6사단 수색대대에서는 혹한기 내한적응력 배양과 대대 전장병의 '17년 DMZ 완전작전 전투의지를 확립하고자 지난 2일부터 내한극복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내한극복훈련은 2일부터 18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아침점호와 체력단련 시간을 이용하여 전 장병이 5km 합동구보를 시작으로 특공무술, 한탄강 입수까지 강도높은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 현장속으로~
▲ 특공무술
▲ 우리는 지금 당장 적과 싸워 이길 준비가 되어 있다!
▲ 구보를 실시하기전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팀별로 파이팅을 외지고 있다.
▲ 검문소를 통과중이다.
▲ 전방도로를 힘차게 내달린다.
이번 훈련의 하이라이트!
내한 극복훈련장인 한탄강 일대의 모습입니다. 다행이 이날은 영하의 기온은 아니였기에 꽁꽁 얼어있을 것으로 여기던 강물은 힘차게 흐르고 있네요. 참고로 철원의 1월 평균기온은 영하 15도 이하입니다.
▲ 훈련장 전경
▲ 입수전 기본운동
▲ 결의문 낭독
입수준비를 마쳤나봅니다. 마지막 구호를 외치는 이들의 함성보다 제 눈에 먼저 들어온 것은 바로!단단하게 다져진 수색대원의 근육질의 멋진 몸!
아..부럽습니다.
전원입수!!
모두들 망설임없이 차가운 강물로 뛰어듭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 ㅎㅎ
어여쁜 선녀는 아니지만 우람한 근육을 자랑하며 힘찬 몸짓과 우렁찬 함성을 내뿜는 우리 수색대대원들의 모습이 차가운 한탄강을 달구려는 듯 훨씬 더 아름답게 보여집니다.
단단한 근육질의 우리 수색대대원들 사이로 약간 덜 단단해보이는 분들이 계시네요.
누구일까요?
바로 수색대대를 지휘하는 대대장과 참모들입니다.
역시 수색대원들은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모두가 하나였군요!
▲ 수색대대장과 참모들
내한 극복훈련은 해마다 이어져 오고 있으며 DMZ내에서 수색 및 매복작전을 수행하는 수색대대원들의 정신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훈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강한 수색대원! 강한 육군!
혹한에 맞서는 그들에게 겨울은 더 이상 움츠린 겨울이 아니었습니다.
<육군 블로그 아미누리 사진작가 정승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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