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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軍/현장취재 365

육군 명예 기자단! 13년 제2회 국방부장관상 군가합창대회를 다녀오다!

육군 명예 기자단!

13년 제2회 국방부장관상 군가합창대회를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육군을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육군 명예 기자단이 이번에는 국방부장관이 주관하는 군가합창대회를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2회째인 군가합창대회는 민간부분과 장병부분으로 나뉘어 심사를 하였는데, 그 중에서 장병부분은 출전팀이 14개팀이나 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지난 10월 24일(금)에는 장병부분 14개팀 중 예선전을 심의하였으며, 본선에는 6개팀이 최종 진출하여 11월 8일(금)에 대상을 두고 멋진 경합을 펼쳤습니다.

육군에선 6개팀이 출전하여 본선에선 2개팀이 올라갔군요.

 

2개팀은 바로바로~~ 수기사와 26사단입니다.



예선전에서 육군 기계화사단의 사진입니다.

 

참고로 본선에 올라간 팀 중 장려 2팀에게는 국방부장관상과 포상금 100만원, 우수 2팀에게는 국방부장관상과 포상금 200만원, 최우수 1팀에게는 국방부장관상과 포상금 300만원, 영예의 대상 1팀에게는 국방부장관상과 포상금 500만원 등 푸짐한 포상이 주어집니다. 그것보다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다들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최종 제2회 국방부장관상 군가합창대회 명예의 대상은 바로 육군 26사단이 거머쥐었습니다.

26사단은 심상필 작사, 김희조가 작곡한 ‘승리의 화신’이라는 군가를 불렀으며, 군가 ‘승리의 화신’을 바탕으로 자체 제작한 뮤지컬을 선보였습니다.

 

휴가 나온 손자와 함께 전쟁기념관을 찾은 6.25참전용사 할아버지가 본인과 전우들의 동상을 보고 전쟁 당시를 회상하며, 그 장면을 바라보는 손자가 그 얼과 정신을 이어 받아 조국 수호의 의지를 되새기고, 다함께 군가를 부르는 내용으로 이는 과거 선배전우들의 숭고한 희생과 호국정신을 현대 장병들이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느낄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체 참가팀들이 모두 모여 ‘진짜사나이’, ‘브라보해병’, ‘빨간마후라’, ‘바다로가자’ 등 각 군의 대표 군가들을 부르며, 제2회 국방부장관상 군가합창대회는 막이 내렸습니다.

 

이번 군가합창대회를 통해 군가는 절도 있는 제식동작과 잘 조화가 되는 문화요소일 뿐만 아니라 구성원의 단결력과 사기를 높일 수 있는 핵심수단으로 유사시 전투에서의 승리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을 몸 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었습니다.

 

국민여러분~~ 육군 명예기자단의 활약은 계속 쭉~~ 됩니다. 감사합니다.

 

- 육군 명예기자 대위 박경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