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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軍/현장취재 365

'지상군 페스티벌 2012' 어떤 축제일까?




‘정예육군의 모든 것 한 곳에서 만난다.’


 정예육군의 면모를 확인하며 국민과 함께 즐기는 ‘지상군 페스티벌 2012’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상군페스티벌 행사는 내일 10일부터 14일까지 충남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0번째를 맞는 ‘지상군 페스티벌’은 명실상부한 군 최대의 축제로 자리 잡은 지 오래. ‘강한 육군,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처럼 국민과 함께하는 정예육군의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다.


▶ 육군의 역사와 첨단 장비가 한눈에


 올해는 치밀한 준비를 거쳐 더욱 화려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기획단은 공연·시범·전시·체험·경연대회 등 6개 분야 27개 종목의 프로그램으로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축제를 자신하고 있다.


행사 기간 중 운영되는 ‘정예육군관’에서는 육군의 역사와 병영생활관의 과거 및 현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병영생활관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볼 수 있어 중장년층에게는 군 복무 시절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탄약전시관, 과학화훈련 체험관, 군복전시관 등 자유로운 관람 및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과학화 훈련관’에서는 육군의 최첨단 훈련장비에 탑재된 각종 시뮬레이터를 직접 조작해 볼 수 있어 첨단으로 무장한 우리 군의 위용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우리 군의 첨단무기를 보고 싶다면 무기 전시장을 둘러보면 된다. 행사장에는 현재 육군에서 운용 중인 전차·장갑차·자주포·헬기 등 대부분의 무기와 장비를 전시할 예정이다.


관람객이 직접 내부에 들어가 견학할 수 있고 기동하는 장갑차에 탑승해 육군 장비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계룡대에서 열린 지상군 페스티벌의 모습>


▶ 6·25사진전, 고공 강하 등 프로그램 풍성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상을 정확히 알 기회도 제공한다. 6·25전쟁 참상과 나라사랑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6·25전쟁사진 및 전사자 유품 전시회를 준비했다. 이를 보며 북한의 침공에 맞서 열악한 무기와 조국수호의 의지로 맞싸웠던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군 축제 하면 빠질 수 없는 시범도 다양하다. 육군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및 테마퍼레이드 등은 물론 육군과 국방홍보지원대원의 화려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전전사들의 특공무술 및 고공 강하 시범, 전차 등 기동 장비가 기동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생생하게 볼 기회도 있다.




특히 평상시 일반인의 출입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는 계룡대를 버스와 용도령열차로 투어 할 수 있다. 허가된 장소에서는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마련됐다. 행사장과 행사장 주변에서는 로봇경진대회, 모형헬기 경기대회, 꿈나무 골프대회 등이 열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선정된 ‘2012 런던 올림픽 펜싱 메달리스트’ 신아람·최인정 선수의 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계획돼 있다.

 

 

육군은 행사 기간에 계룡대를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계룡시와 대전현충원 역에서 셔틀버스를 20~30분 간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rmyf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