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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軍/현장취재 365

“여름 하늘을 수놓은 특별한 공수 강하”

연일 기록적인 무더위로 전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지금, 

찌는 듯한 찜통더위를 색다른 방법으로 극복하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폭염을 피해 강과 바다로 떠나는 여름휴가가 절정에 이른 지난 8월 중순 육군3사관학교

3학년(#50기) 생도 500여 명은 3주간의 공수강하훈련을 위해 특수전교육단에 입소하여

문자 그대로 이열치열(以熱治熱)의 여름을 보냈습니다. 그 뜨거운 현장을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강하전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교관이 직접 한명한명의 강하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공수기본 교육과정 760기에 입교하여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던 지난 2주간의

지상훈련을 마치고 ‘공수교육의 꽃’인 자격강하를 시작하기전 기념사진!


한 여름의 무더위에도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시누크를 향해 강하복을 입고 탑승하는 생도들!


괜찮아! 할 수 있어!

금번  CH-47 헬기(시누크)를 이용한 강하에는 푸른 창공속으로 비상(飛上)을 시작하는 생도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주기 위해  학교장을 비롯하여 부자(父子), 형제(兄弟), 사제(師弟) 등 7명이 동참

강하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하를 위해 대기하고 시누크에서 대기하는 모습! 긴장의 순간입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어디서? 하늘에서! 푸른 창공을 뒤덮은 낙하산의 모습!  


아자! 아자! 무사히 강하를 마친 생도들이 "해냈다" 라는 자신감이 얼굴에 묻어나옵니다.


한 여름의 무더위에도 공수훈련을 받고 있는 생도들이 어떠한 임무도 완수할 수 있는 강한 장교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