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포격과 함께 시작되어 3년 1개월간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진 6.25 한국전쟁.....63년이 흐른 지금, 현세대의 젊은이들이 그날을 가슴깊이 새기며 여명을 맞이한다!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는 6월 25일 , 예하 전부대가 동시에 참여하는 '6.25 상기 적 도발 격멸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은 6월 25일, 새벽4시에 적의 기습도발을 가정해 영외거주자 소집을 시작으로 부대별 주둔지
방호훈련과 함께 차단선과 검문소를 점령한 후 6.25상기 진지사수결의 대회 및 전투사격등이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 155MM 견인포사격
▼ K-55 자주포 기동사격
▼ 전차기동
비상이 발령되고 출동명령이 하달되자 전차부대가 신속히 기동하며 목표지점으로 출동하고 있습니다.
태극기를 휘날리며 출동하고 있는 전차부대의 웅장한 기동장면을 보니 언제 있을지 모르는 적의 도발에
강력하게 응징하기 위한 만반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는 육군의 모습이 더욱 믿음직스러웠습니다.
▼ 출동
비상이 발령하고 즉각 출동하고 있는 우리의 강한 친구 대한민국 육군장병들의 모습이 정말 늠름해 보이지
않습니까?
진지사수결의를 하고 있는 장병들!
전 장병이 함께 한 이번 '6.25 상기 적도발격멸훈련'은 할아버지 세대에 일어난 6.25전쟁이 '잊혀진 전쟁'이 아니라 현세대의 가슴속에 '끝나지 않은 전쟁'으로 되살아나 선배전우의 호국정신을 이어갔습니다.
<글/사진 임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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