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최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자주국방네트워크 회원 40여명을 초청하여 분단된조국의 안보현장을 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최전방 부대 안보체험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최전방 GOP부대 및 시설 견학과 철책선 도보 답사, 야간경계근무에 체험 등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행사위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 당일 아침 육군사관학교 화랑회관으로 집결한 회원들은 육군소개와 육군전력증강 방향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육군사관학교 소재 육군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체험행사에 돌입했습니다.
<행사참가자들이 육군소개와 전력증강 방안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관람>
첫번째 방문한 곳은 육군 00사단 이었습니다. 부대를 방문한 회원들은 2010년 사단 역사관과 기록물 관리실을 통합하여 신축한 상승관을 관람한 후 포병부대와 전망대를 방문하였습니다.
<즐거운 점심식사 시간>
<105밀리 견인포 사격시범>
<군사매니아들이 대부분인 참가자들이 105밀리 견인포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전방부대의 생활관을 찾았다. 30여년전 필자가 군 복무할 당시의 내무실에 다시 와 본 느낌이라 할까?>
<전망대 쌍안경을 통해 북녘땅이 선명히 두눈에 들어온다>
<GOP 철책선을 도보로 답사하고 있는 참가자들>
저녁 식사 후 현역 장병들과 함께 직접 철책선에 투입되는 약 2시간 동안의 야간경계 근무체험이 행사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야간경계근무 투입전 최종 점검중인 병사들의 모습>
<야간근무자들이 투입되고 고요한 GOP철책선의 밤이 깊어갑니다.>
<현역병사들과 함께 철책선 야간근무를 체험하고 있는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2일째 전차대대를 방문한 회원들은 전차 및 부대장비들에 대한 설명을 들은후 전차와 장갑차를 직접 탑승하여 기동하는 체험을 하고 백마고지와 분단의 현장인 월정리, 평화전망대등을 시찰한 후 제2땅굴을 견학했습니다.
<K-1전차와 K200보병장갑차를 직접탑승하고 기동체험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제2땅굴>
<K-55 포방열 및 기동시범>
이날은 K-55 부대가 훈련중인 OO훈련장을 마지막 일정으로 자주국방네트워크의 전방부대 안보견학은 끝을 맺었다.
<글 그림, 임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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