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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軍/현장취재 365

지리산에 얼룩무늬 표범들이 나타났다.

특공용사들, 지리산 노고단에서 강한전사를 외치다
- 제 201특공여단, 지리산 종주행군 실시 -


 201특공여단 장병 330여 명은 최근 민족의 명산 지리산을 4박 5일간 종주하는 산악행군을 실시했다. 일주일간의 유격훈련 종료 에 이어 실시된 이번 지리산 종주훈련은 특공부대원들의 훈련답게 매우 높은 강도로 실시되어 특공용사들의 산악 극복능력을 배양에 크게 기여하였다.

 부대는 이번 종주훈련을 위해 체계적이고 치밀한 사전 훈련준비를 실시했다. 유격훈련 종료 후 실시되는 장거리 지속 산악행군인 만큼 특공용사 개개인의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단체 산악등반, 장거리 구보 등의 일일체력단련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산악 전투관련 장병교육을 실시하고 119 구급대원을 초빙하여 산악지역에서의 응급처치 요령을 교육하는 등 지리산 종주행군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해왔다.

 이와 같은 사전 노력의 결과 전 장병들이 산악극복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하여 훈련 간 한 한명의 낙오자 없이 220km에 달하는 이번 지리산 종주행군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강인한 특공부대원상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위사진) 휴식중인 장병들 군장의 무게가 30kg에 달한다고 한다.

위사진) 이른새벽 행군출발에 앞서 반합에 라면을 끓여먹고 있는 병사...

 특공용사들에게 강한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키고 특공용사의 기상으로 산악을 평지처럼 누비는 정예 특공부대로 거듭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지리산 종주훈련의 성공을 통해 부대는 추후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훈련을 실시하여 부대의 전투력을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