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사단의 특별한 예비역 전우
육군 50사단 성주고령대대에는 특별한 예비역 전우가 있는데요, 한의사인 김지수 씨(63)와 중식당을 운영하는 강철주 씨(57)입니다. 3살 때 겪은 소아마비로 현역복무를 하지 못한 김씨와, 화교 출신으로 입대할 수 없었던 강씨. 두 사람은 전투복을 볼 때마다 군 복무를 하지 못한 아쉬움을 느꼈는데요. 고민 끝에 직접 군에 문을 두드려 의료 봉사와 자장면 기부로 부대와 인연을 맺어 왔습니다. 이에 부대는 지난 4월 말, '일일 복무체험'과 '명예 전역식' 행사를 통해 감사를 전했습니다. 군 복무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봉사활동으로 복무하신 두 분! 이제 예비역 전우로 더 좋은 인연 맺어가시길 바랄게요..^^
<육군본부 정훈공보실 홍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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