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동안 산불과 치열한 사투를 벌인 장병들
60도가 넘는 가파른 산악 지형, 한낮의 무더위와 그을린 땅에서 올라오는 숨막히는 열기, 흩날리는 잿가루. 그러나 척박한 환경과 뜨거운 불길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장병들의 결연한 의지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나흘 동안 8,000여 명의 병력과 10대가 넘는 헬기가 투입되어 화마와 치열한 전투를 치렀는데요. 현장에서 수통에 담긴 식수조차 불씨를 꺼뜨리는데 사용한 장병들. 거친 환경 속 밀려드는 목마름보다, 화재 진압이 더욱 절실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이재민의 아픔을 생각하며 버틴 100시간의 사투. 정말 고생 많았던 우리 장병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세요.
<육군본부 정훈공보실 홍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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