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규모 2014 호국훈련 현장을 가다(2) - 제11기계화보병사단 공중강습작전

사상 최대 규모

2014호국훈련 현장을 가다(2)

- 제11기계화보병사단 공중강습작전 -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은 2014 호국훈련 나흘째인 지난 14일 충북 괴산군 송동리 일대에서 대규모 공중강습 작전을 펼쳤다. 이번 작전은 '황군'인 11사단이 지원배속 부대를 활용해 육군항공을 통해 병력을 투입, 방어부대인 '청군'의 중요지역을 확보함으로써 적의 퇴로를 차단하고 방어선을 무력화시키고 공격기세를 유지하여 결정적인 목표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 공중강습작전(Air Assault Operation) : 보병부대를 중심으로 구성된 제병협동부대가 중요지역 확보, 적 부대 및 시설 타격 등의 목적을 가지고 육군항공자산을 이용하여 공중으로 기동, 지상전투를 실시하는 작전 형태를 말한다(출처 : 군사용어사전)

특히, 이번 작전에는 미() 2항공사단의 블랙호크(UH-60) 8대 등 헬기 20여대와 병력 480여명이 참가했다. 



■ 대규모 공중강습 통해 적 방어선을 무력화하라!

 

 공중엄호에 참가한 코브라(AH-1S) 모습


공중강습작전은 먼저 코브라(AH-1S)헬기 등의 공중엄호와 화력지원 아래 강습 병력이 공중으로 신속하게 침투해 청군의 집결지를 점령했다.  



  

 

  

작전병력들을 공중이동 후 목표지점에 내려주고 있는 블랙호크(UH-60)


원주비행장에서 공중강습 투입병력을 태우고 이륙한 블랙호크(UH-60)들이 목표지점에 착륙하자 탑승하고 있는 병력들이 신속하게 내려 각자의 전투위치로 투입되었다. 유사시 적진 깊숙이 특수부대 및 지상병력을 침투시키는 공중강습작전은 결정적 작전의 일환으로 지상전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작전이다.




 

 

 

 

 

 

  

지상병력들을 목표지점에 내려주고 있는 시누크(CH-47)


1차 블랙호크(UH-60)가 병력들을 성공적으로 지상에 투입한 이후, 다음으로는 대형 수송 헬기인 시누크(CH-47)가 공중이동 후 목표지점에 지상 작전병력들을 투입하였다. 



■ 한미 연합 공중강습으로 적 전투의지 무력화 


2014 호국훈련 공중강습작전에는 한미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美) 2항공사단의 블랙호크(UH-60)와 병력들도 참가했다.  


 


 

 

 

 

2014 호국훈련에 참가한  2항공사단 블랙호크(UH-60)


훈련에 참가한 양측 관계자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상작전 부대와 항공지원부대간  협동작적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었"며, 또한 “강한 훈련만이 강군을 만들 수 있다는 신념으로 훈련을 실시해 실전능력을 배양하고 앞으로도 군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대비하라 


지난 주 21일 2014 호국훈련은 약 2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호국훈련을 통해 대규모 병력과 장비가 동원되어 실전적 군사대비태세 강화 등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고 발표했다.


 

 부대이동을 실시하고 있는 호국훈련 참가 장병들


매서운 칼바람과 도도히 흐르는 남한강을 성공적으로 도하하던 장병들. 일사분란하게 목표지역에 공중강습작전을 완수한 장병들. 육해공군, 해병대, 주한미군까지 33만여명의 병력과 2만3,000여대의 기동장비와 바다에서도 60여척의 함정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실기동훈련을 통해 우리 군의 더욱 강해질 수 있었다고 믿는다.

비록 필자는 도하작전, 공중강습작전의 훈련의 일부분만 취재했지만, 낯선 지형과 기상, 혹독한 추위, 다양하고 복잡한 여러 임무들을 수행하는 국군 장병들을 지켜보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뿌듯함과 고마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공중강습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집결지로 이동하는 장병들


군대는 영토와 국민, 주권을 어떠한 위협으로부터도 반드시 수호해야 한다. 따라서 싸울 준비를 단 한시도 소홀히 하거나 방심해서는 결코 안된다고 믿는다. 

'강한 훈련만이 강군을 만들수 있다'는 것. 비록 많은 인원과 장비들이 기동하면서 호국훈련의 주무대가 되었던 횡성, 여주, 장호원, 금왕, 음성, 증평, 괴산일대에 주민들이 조금은 불편했을지도 모르지만, 그 불편함이 결국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불편함임을 명심해야겠다.

아듀! 2014년 호국훈련. 참가한 모든 국군 장병들과 주한미군, 특히 지난 2주동안 멋지고 늠름한 모습을 보여준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장병들에게 수고했다는 말과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다.  

 

<글/사진 임영식 육군블로그전문기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Trackbacks 트랙백0 / Comments 댓글1

  • 화랑이 2015.12.01 18:10 신고

    11사단은 전통적으로 훈련이 쌔기로 유명하다
    훈련은 실전같이 해서
    전쟁나면 반드시 김정은의 목을 가져와라 !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