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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칠현 일병 (강타)과의 인터뷰


군대에서 배울 점도 많아

사진/글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손민석
 


* 웹진에 게재된 사진과 원고의 저작권은 기고자에게 있으며, 관련 내용은 육군의 공식입장은 아닙니다.

 

 

1. 자기소개를 간략하게 해주시죠?
- 8사단 수색대대에서 근무중인 일병 안칠현입니다.

2. 부대자랑을 해주신다면? 수색대대 생활이 힘들지 않은지?
- 전우애가 좋으며 어렵지만 멋지게 임무를 수행하는 엘리트 부대입니다 역사와 전통이 깊은 오뚜기 부대 명성에 맞게 훈련이 많아 힘들긴 하지만 그만큼 보람스럽습니다..

3. 군입대를 후회해 본적이 있는지?
- 자유롭지 않은 생활에 힘들긴 하지만 서서히 군 생활에 적응해가면서 배울점도, 느끼는 점도 많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입대를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4. 'MINE'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는데 연습할 때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 뮤지컬은 첫 도전이었기에 여러 어색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특히 군인이라는 신분이 무대에서는 배우로서의 모습을 조금은 딱딱하게 하는 것 같아 그 점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5. 군 입대 후 가장 바뀐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나의 소중한 것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더욱더 커졌습니다.

6. 조승우, 조인성 등 군 입대를 앞둔 연예인이 많은데 해주고 싶은 말은?
- 유명인이라는 신분이 조금은 군 생활을 어색하게 만들겠지만 그만큼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수 있는 곳이니까 힘내시길... 화이팅^^

7. 작사나 작곡을 많이 하셨는데 군 생활 중 문뜩 떠오르는 영감이 있나요?
- 군대에 와서 사랑하는 애인과 헤어지는 병사들의 슬픈 사연을 많이 듣다보니 좋은 가사가 생각날때가 있습니다ㅠ.ㅜ

8. 그런 것들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 수첩에 멜로디와 가사를 적어놓고 틈날 때 마다 확인해봅니다

9. 휴가가면 주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 집에서 영화를 주로 보며 밀려있는 업무나 작업도 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는 편입니다

10. 전역 후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 해외활동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고 싶으며 후배양성에도 힘쓰고 싶습니다

11. 마지막으로 가족과 팬에게 하고 싶은 말
- 건강하고 씩씩하게 군복무 마치고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 앞에 서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