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사단의 이색 조리 경연대회

55사단의 이색 조리 경연대회

 

인기 없는 메뉴로 경연대회를 벌이는 곳이 있다구요? 육군 55사단에서 열린 이색 조리 경연대회. 참가 팀에게 고등어튀김, 된장국 등 상대적으로 인기 없는 메뉴로만 대회에 참가토록 한 것인데요. 맛있고 대중적인 메뉴도 좋지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보다 맛있게 만들어 급식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특별히 전문 셰프가 운영하는 조리 아카데미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했는데요. "완전 맛있습니다!" 감동 어린 시식평에 얼굴엔 미소가 한가득.. 맛있게 먹는 장병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는 조리병들. 대회 결과를 떠나 이들이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정성이 깃들면 통한다'는 배움이었다고 하네요.

 

 

 

 

 

 

<육군본부 정훈공보실 홍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