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총성과 함성으로 힘찬 새해맞이"

 

"육군, 총성과 함성으로 힘찬 새해맞이"

 

육군 예하 전 부대는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총성과 함성으로 힘차게 출발, '적과 싸워 이기는 정예 강군' 육성을 다짐하였습니다. 특히 6군단은 장병들의 전투의지를 고양하고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부대별 진지점령훈련과 공격ㆍ방어 전투사격훈련, 신년결의 다짐 등 역동적이면서도 실전적인 훈련으로 새해를 맞이하였는데요,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사격장에 도열한 K-9 자주포

 

▲ K-9 자주포 사격을 준비하고 있는 6군단 장병들

 

▲ K-9 자주포 사격절차를 논의하고 있는 사격통제관들

 

6군단은 신년 벽두 다락대 훈련장에서 K-9자주포, K-1전차, K-200장갑차 등 총 40여 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기동 및 화력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날 훈련은 적의 화력도발을 가정하여 對포병레이더가 도발원점을 탐지하면서 시작되었답니다.

 

▲ K-9 자주포의 위용

 

여기서 잠깐! K-9 자주포에 대해 잠시 소개하고 갈게요~

K-9 자주포의 차체는 기존 차량에 사용되던 알루미늄 합금을 대신하여 세계적 추세에 따라 고강도 강판으로 제작되었고, 차체개발 과정에서 구조재 기술은 서울대, KIST등과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되었습니다. K-9 자주포의 주무장인 화포는 NATO의 신형 사정거리 연장 규격에 맞춰 52구경장에 1,400평방인치의 약실 규격포로 채택하였답니다. 여기에 신형 개량탄을 사용하여 사거리가 40Km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주포의 길이는 8m로, 장포신()이며, 목표물의 위치가 파악되면 자동으로 사격제원을 계산하는 탄도계산기, 계산된 사격제원으로 포를 기동하여 고각과 방향을 맞추어 사격하도록 하는 장치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 K-9 자주포 사격장면

 

표적의 좌표를 전달받은 사격통제장교가 사격명령을 하달하자, K-9 자주포 12문이 일제히 포문을 열었습니다.

 

▲ K-9 자주포 동시사격(TOT사격)

 

K-9 자주포일제사격(TOT: Time On Target)에 유리하며 한 목표지점에 고각()을 달리하여 연속사격 할 수 있는데, 이 점을 활용하면 유사시 대부분 갱도형태로 구축된 북한 포진지에 다양한 각도로 효과적인 포격을 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날 K-9 자주포는 네차례에 걸쳐 총 48발의 포탄을 사격하여 가상의 적을 초토화시켰습니다.

 

▲ K-9자주포 기동시범

 

K-9 자주포는 포탄의 발사속도, 반응성, 생존성, 기동성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탄 취급장치, 뇌관추출 기구를 자동화하였고, 격발기구를 유압작동식으로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급속발사 때는 15초 이내에 초탄 3발을 발사할 수 있으며, 3분간 분당 6~8발, 1시간 동안 분당 2~3발 사격이 가능한데, 이는 기존 K-55 자주포보다 3배 이상의 화력증대 효과가 있다고 하는군요. 사격임무 접수 후 정지상태에서 초탄발사 시간은 30초, 기동 중에는 60초 이내에 목표물 타격이 가능합니다. 화력뿐만 아니라 최고시속 60Km, 항속거리는 360Km에 달한다고 하니 가히 움직이는 포병화력의 위용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K-9 자주포 기동시범(1)

 

▲ K-9 자주포 기동시범(2)

 

이어서 지상의 왕자, 지상군 최강의 화력! K-1전차와 K-200장갑차로 편조된 기계화부대가 그 위용을 드러냅니다.

 

▲ 포탄적재를 위해 탄약분배대로 이동중인 전차

 

실사격에 앞서 탄약분배대에서 사격에 사용할 120mm 전차포탄을 적재하고 있습니다. 포탄의 크기가 어마무시하죠?

 

▲ K-1 전차에 포탄을 적재하고 있다.

 

뒤이어 보병전투차량인 K-200 장갑차도 등장합니다.

 

▲ K-200 장갑차 기동장면

 

폭풍전야라는 말을 실감하듯 사격을 앞둔 현장의 분위기는 차분하고 고요하기까지 합니다. 곧 천지를 진동시킬 전차의 굉음과 포성이 기대되는 순간이네요~

 

▲ 사격대형을 갖추고 명령하달을 기다리는 K- 1전차

 

▲ 돌풍으로 인해 흙바람에 쌓인 K-1 전차와 승무원

 

 

하늘에는 육군항공의 전투헬기가 공중에서 엄호합니다. 이 헬기에는 2015년 탑헬리건으로 선발된 조종사가 탑승하여 공중지원 중이라고 하는군요. 어쩐지 헬기마저도 포스가 다르더라니... ^^

 

▲ 전차의 사격을 엄호하는 500MD 공격헬기

 

500MD 헬기의 지원 하에 K-1 전차가 전방에 있는 목표를 향해 신속하게 기동하면서 표적을 발견한 전차장의 명령에 따라 전차포탄을 발사합니다.

 

▲ 사격을 위해 신속하게 기동하고 있는 K-1 전차

 

 

 

▲ 공중지원 속에 신속히 기동하고 있는 K-1 전차

 

▲ 연막차장으로 위치 노출을 회피하며 기동하고 있는 K-1전차

 

▲ 뒤따르던 K-1 전차가 선두 전차를 초월하여 공격하고 있다.

 

K-1 전차의 동시사격으로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포탄이 표적에 정확히 명중됩니다.

 

 

이번에는 K-1 전차의 엄호를 받으며 전투원들을 수송하는 K-200 장갑차 10대가 비포장 야지를 달려 나갑니다.

 

▲ 전차의 화력엄호 속에 기동하고 있는 K-200 장갑차

 

▲ 공격명령을 하달하고 있는 대대장

 

▲ 기동 간 K-200 장갑차 승무원이 주변을 경계하고 있다.

 

▲ 장갑차의 기동을 화력으로 지원하고 있는 K-1 전차

 

▲ 목표지점으로 신속히 이동 중인 K-200 장갑차(1)

 

▲ 목표지점으로 신속히 이동 중인 K-200 장갑차(2)

 

▲ 목표지점으로 신속히 이동 중인 K-200 장갑차(3)

 

▲ K-200 장갑차 측면의 보병 총안구

 

장갑차가 기관총과 연막탄 사격으로 적을 위협하고 기만하면서 목표지점에 도착하자 장병들이 신속하게 하차하여 우렁찬 함성과 함께 적진지로 돌격합니다!!

 

▲ 보병 하차 전투

 

▲ 목표지점 수색

 

▲ 초월하는 부대를 지원하기 위해 전방을 주시하고 있다.

 

강력한 화력으로 무장한 전차와 장갑차를 이용하여 기계화부대가 계획된 목표를 점령함으로써 최후의 승리를 장식하는 감격의 순간입니다. 

 

▲ 임무를 완수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6군단 장병들

 

육군은 신년 총성과 함성으로 시작하는 강한 육군을 필두로 새해에도 전투원제도 시행, 거점 방어전투사격 강화, 야간훈련 활성화 등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적과 싸워 이기는 정예 육군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새해에도 적과 싸워 이기는 정예 육군~ 파이팅입니다!!

 

<글/사진_ 정승익 육군 블로그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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