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새해 첫 입영 신고합니다!”

 

"충성! 새해 첫 입영 신고합니다!"
육군훈련소, 여군 부사관후보생 등

총 1,750여 명 입영

 

2016년 첫 입영이 지난 4일 오후 2시 육군훈련소(충남 논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군이 현역자원의 입대인원을 늘리기로 결정한 후 열린 첫 입소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육군훈련소에 입영한 인원은 훈련병 690명, 부사관후보생 1,060명(여군 250명 포함) 등 총 1,750명이었습니다.

 

 

 

 

 

입영심사대 한편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잠시 후면 헤어져야 할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한 장의 사진이라도 더 남기기 위해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습니다. 

 

 

입영장정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군악대의 연주와 참석자들의 즉석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된 ‘한마음 음악회’도 열렸습니다.

 

 

 

'한마음 음악회' 장기자랑에 참가한 입영장정들에게는 전화카드를 선물로 증정하더군요~ ^^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물인 것 같습니다~~!! ㅎ

 

 

 

 

 

 

입영장정들의 장기자랑에 이어 육군훈련소 군악대 장병들의 멋진 공연이 이어지고...

'한마음 음악회'가 끝나갈무렵 헤어짐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연인들은 이제 당분간 잡지 못할 손을 꼬옥 맞잡고 놓지 못합니다.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육군훈련소 교육연대장 주관으로 2016년 첫 입소식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입소식에 앞서 새해 첫 입영현장을 함께하기 위해 참석한 육군교육사령관(중장 나상웅)은 인사말을 통해 “귀하게 키워온 아들ㆍ딸들이 군에서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부모님의 마음으로 훈련병들을 잘 보살피고 교육시켜, 강인하고 멋진 육군의 용사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육군교육사령관(중장 나상웅)이 입소식에서 부모님들께 큰 절을 올리고 있다.

 

 

 

 

 

입소식을 주관한 육군훈련소 28연대장(대령 최희관)이 입영장정 부모님들과 입소식 참가자들에게 훈련소 생활 등을 포함한 안내사항을 상세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안심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제 부모님들께 힘차게 거수경례를 하고 입영장정들은 육군의 일원이 되기 위한 첫 발을 디딥니다.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입영장정 행진~~

 

 

 

 

 

 

 

 

 

국방의 신성한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당당하게 육군에 입대하는 그대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젊은이들이며, 대한민국 안보의 국가대표입니다. 그대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잠시의 헤어짐이지만 멀리서마나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에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는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너무 아쉬워 마세요. 5주 후면 더욱 늠름해진 아들 딸들을과 만날 수 있으니까요~

 

 

이날 입대한 장정들은 신체검사를 거쳐 앞으로 5주 동안 각개전투, 사격, 행군 등 군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전투기술을 숙달한 다음, 각각 야전부대로 배치되거나 병과학교와 부사관학교에서 보수교육을 받게 됩니다.

 

 

육군은 올해 입영자원이 크게 늘어나면서 부대관리 차원에서 병영문화혁신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판단하고 신병 때부터 가치관 함양교육, 인성교육 등 <장병 인성 바로 세우기>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말 입영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육군 6천명을 포함한 총 1만 명의 현역자원을 추가 입영시키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 입영적체가 발생한 이유는 국방개혁에 의한 병력 감축으로 입영소요는 점차 줄어든 반면, 높은 취업난으로 병역이행을 희망하는 청년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15년도에는 평균 입대 경쟁률이 7.5대 1을 넘어 '입대전쟁'으로까지 불릴 정도였습니다. 

 

이에 따라 육군은 사회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입영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신병교육시설의 수용공간을 고려, 올해 신병 양성인원 목표를 최초 계획보다 6천명 늘려 28만 2천명으로 수정하였습니다. 또한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신병교육 계획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는 등 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입영장정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원증가로 인해 교육의 수준이 하락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도 육군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

 

<글/사진_ 임영식 육군 블로그 아미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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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군지사 2016.01.07 12:30

    25년전 그날이 생각이 납니다.
    돌아서선 오리걸음하던 그날 저녁에 닭죽 나왔는데 껍데기만 있고
    이불은 냄새 풀풀나구 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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