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린 선물, UN 평화유지군의 롤 모델!

신이 내린 선물,

UN 평화유지군의 롤 모델!

레바논 동명부대를 가다



5월 29일, 바로 오늘은 'UN 평화유지군의 날(UN Peacekeeper's Day)'입니다.

이 날은 세계평화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친 평화유지 요원들을 기념함과 동시에 세계 각지의 분쟁지역에서 헌신과 열정으로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전념하고 있는 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유엔에서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남부 레바논의 평화수호자 동명부대


우리나라는 현재 레바논의 동명부대와 남수단의 한빛부대가 UN평화유지군으로 파병되어 임무수행 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파병 8주년을 맞는 동명부대는 UN안보리결의안 제1701호에 의해 2007년부터 UNIFIL 일원으로 남부 레바논 티르지역에 주둔하면서 레바논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데요. 현재는 지난 4월 7일 전개한 16진 317명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레바논 주민들에게는 '신이 내린 선물', UNIFIL로부터는 'UN 평화유지군의 롤 모델'로 불리며 우리군 파병 역사상 최장기 UN PKO 파병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동명부대 16진 장병들이 레바논행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다.


동명부대가 UN으로부터 부여받은 가장 중요한 임무는 책임지역 내로 유입되는 불법무기와 무장세력 차단을 위한 고정감시 작전입니다. 이를 위해 책임지역 내 2개소에 고정감시 초소를 24시간 운용하며, 지난 8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나 실패 없이 완전작전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답니다.


▲ 동명부대 장병이 고정감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둔지 및 책임지역 일대와 기동로상 테러 위협세력의 활동을 감시하고 위험요소를 식별하기 위한 정찰활동을 통해 부대와 지역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 정찰 및 탐지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동명부대 장병들


동명부대 자체적으로는 부대 및 개인방호태세를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주둔지 일대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반복된 불시대피훈련,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부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현지인들의 진정한 친구 동명부대


이렇게 동명부대의 작전이 안전하고 성공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현지인들의 마음을 여는 다양한 민군작전의 역할이 컸습니다.




동명부대는 레바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 진입로 도로포장 공사 등의 주민숙원사업과 학교지원사업(교육지자재 지원, 풋살장 건립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으며, 한글교실, 태권도교실 등을 통해 현지 주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서로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 동명부대 장병들의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민군작전)


특히 동명부대가 실시하고 있는 정기 민군작전 중 책임지역 5개 마을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는 의료지원 활동은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며, 지역 보건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의료지원 활동은 곧 '현지인 8만명 진료'라는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이는 책임지역 마을 지역주민이 5만 명 임을 감안할 때, 모든 주민들이 한 번 이상씩 의료진료 혜택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 레바논 주민들이 동명부대 군의관과 간호장교의 의료지원을 받고 있다.


대민진료 뿐만 아니라, 동물들을 치료하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수의진료도 병행하고 있는데, 수의진료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동쪽에서 온 밝은 빛(東明), 레바논에 평화의 빛을 비추다


이처럼 동명부대는 레바논 현지인들의 신뢰와 지지 속에 안정적으로 임무수행을 하고 있답니다. 동명부대가 차량을 타고 마을을 통과하거나, 민군작전을 나갔을 때 현지 주민들은 "꾸리~ 꾸리(한국, Korea)"를 외치며 동명부대원을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어 주는데, 현지 주민들은 "우리가 이렇게 반가움을 표시하는 것은 UN군 중 동명부대가 유일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심지어 "우리는 한국부대를 알라 다음으로 좋아한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는 주민도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




▲ 현지인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는 동명부대원들


대한민국으로부터 8,600km 떨어진 이역만리에서, 지금 이 순간도 국제평화유지와 국위선양을 위해 한쪽 어깨에는 유엔마크를, 반대쪽 어깨에는 태극기를 달고 대한민국 국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레바논 동명부대. 




동명부대 장병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보내며, 파병을 마치고 귀국하는 그날까지 완전작전! 무사귀환! 하기를 기원합니다. 



<글_ 육군 블로그 아미누리 / 사진_ 동명부대 공보과>

Trackbacks 0 / Comments 1

  • 대한남아 2015.11.22 19:35

    필리핀보다 못 살던 나라에서
    이제는
    그들이 우러러 보는 나라가 되다니....

    필리핀이 우리를 한참 아래로 봤었는데
    역시 국력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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