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창설 56주년 '특전의 날'행사
안녕하세요. 아미누리입니다 :)
오늘 포스터의 대표사진! 너무 멋있는 모습이죠?
사진의 주인공들은 바로
육군 특전대원들의 모습이랍니다!
지난 1일! 특전사 연병장에서 거행된 '특전의 날' 행사 때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는 육군특전대원들의 모습입니다.
특전사는 1일 창설 56주년을 맞아 ‘특전의 날’ 행사를 하고 부대 탄생 기념일을 축하는 시간을 갖었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국방부 의장대의 ‘의장시범’ 및 특전장병들의 ‘특공무술 시범’ ‘고공강하 시범’ 등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이 날 특별한 기증식도 진행이 되었는데요 :)
바로 훈장 기증행사와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이였답니다.
지난 1월 6·25전쟁 국가유공자로 추서된 고(故) 최희화 참전용사의 유족들이
고인이 받은 화랑무공훈장을 특전사에 기증을 하며
조국과 조국애를 다시 한번 음미하게 하는 특별한 행사를 갖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고인의 아들 최일도 목사를 비롯한 가족들과 조용근 천안함 재단 이사장, 박선규 전 문화관광부 차관 등이 참석해
훈장 기증 현장을 지켜 봤습니다. 부대원들 역시 유족들에 의해 부대에 전해진 고인의 ‘조국애’를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이였습니다.
또한 특전사는 이날 군인으로서 살신성인 정신과 책임감을 보여준
고 김오랑 중령에 대한 훈장전수식도 함께 거행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훈장을 추서하는 내용의 수여 안을 의결한 바 있는데요.
특전사는 고 김오랑 중령의 가족에게 최고의 예를 갖춘 공식 부대 행사로 훈장을 전수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격군 전우회 총연합회 관계자들은
“우리들은 6·25전쟁 당시 군번도 없이 조국수호를 위해 목숨 걸고 전투에 임했던 사람들로
특전사의 모체 부대라는 자부심을 갖고 살고 있다”며
“이렇게 특전사 후배들이 부대창설 행사에 초청하고 예우해 주니
과거 6·25전쟁 당시의 고생들을 보상받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국방일보 4월 2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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