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분계선상에 세워진 판문점 회담장 건물 축으로 반경 400m의 원형지대인 JSA(Joint Security Area).
2004년 11월 1일 주한미군으로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임무를 한국군이 인수함으로써 현재 155마일 휴전선
전 지역에 걸친 경계 임무를 우리 한국군이 맡고 있다.
북한군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마주하고 있는 JSA 대대원들! 코앞에서 북한군들과 마주하고 있는 이들은 언제 돌발할지
모르는 우발상황에 대비하여 실전적인 훈련은 매일같이 하고 있었다!
JSA 대대는 강도 높은 전투사격훈련이 유명하다. 한 해 실탄 사격량만 90만 발이나 된다.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에도 혼신을 다해 훈련에 전념을 다하는 모습이 실전을 방불케 한다.
병사들도 권총사격을?
공동경비구역안에서는 중화기 소지가 금지이기 때문에 자위수단으로서 휴대가능한 권총은 JSA 대대원들이라면 누구나
익숙하게 다뤄어야 할 중요한 무기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포함한 출입자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JSA 부대원은 특전사에서나 볼 수 있는 CQB 훈련을 한다. CQB 훈련은 고도의 팀워크가 요구되는 강도 높은 훈련으로 이들의 일사 분란한 모습에서 그동안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는지 짐작할 수 있다.
* CQB(Close Quarter Battle) 훈련 : 근접전투 훈련
판문각 1층에서 우리를 감시하는 북한군의 모습, 그리고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JSA 대대 경계병의 모습! 팽팽한 긴장감이
오히려 일상처럼 느껴지는 이 곳은 우리 나라가 안고 있는 분단의 현주소 그 자체였다.
이곳 JSA 대대원들은 우리나라의 최전방을 지키고 있다는 자부심과 고도의 훈련으로 "어떠한 상황이 발생되더라도 신속하고 완벽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믿음직한 육군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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