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푸르구나, 어린이세상!
5월 5일은 제91회 어린이날입니다.
지난 3일, 소녀소녀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등 대전충남지역 어린이 1,200여명이 찾은 계룡대는에는 어린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날 계룡대장병들은 계룡대를 찾은 어린이들의 부모 혹은 삼촌, 이모가 되어 즐거운 한때를 보냈는데요!
육군이 제91회 어린이 날을 맞아 육군 인사사령관 주관으로 개최한 어린이 날 행사현장을 찾아 보았습니다.
계룡대를 들어서자 줄지어 진열되어 있는 전차, 화포등 군장비를 보며 마냥 신기해하는 어린이들!
그런데 취재를 하며 놀란게 하나 있습니다!
요즘에는 어린이들도 안보에 상당한 관심이 많은 모양입니다.
미사일을 본 어린이들이 최근의 안보와 관련된 질문이 끊이질 않습니다.
오전 9시부터 4시간야 동안 진행된 행사는 비록 짧았지만, 시종일관 박진감 있고 재미있게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시작 전 드넓은 계룡대 연병장을 뛰어노는 어린이들, 정말 신이 났습니다.
육군의장대와 함께 시작된 각종시범, 군악연주, 사물놀이, 의장대시범, 헌병의 싸이카 퍼레이드, 특공무술등은 어느 것 하나 흔히 볼 수 없는 멋지고 박진감 넘치는 시범에 어린이들은 연신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203 특공연대의 멋진 특공무술시범!!!
시범이 끝나고 어느 덧 점심시간, 이날 장애우, 소년소녀가장등 특별초창된 어린이들은 인사사령관과 간부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를 만들어 함께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선물도 준비했고...!
간부들도 이 날만은 어린이들의 친구가 되어 함께했습니다.
이날 점심식사도 어린이들을 배려하여 어린이들이 특별히 좋아하는 메뉴들로 준비했습니다!
계룡대 잔디밭에서 뛰어 노는 어린이들!
어린이들의 해맑은 표정은 쾌청한 봄 어느 하늘보다도 훨씬 맑았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이날의 마지막 행사였던 거리퍼레이드, 계룡대 영내 대로변을 따라 진행된 거리행진!
오전에 연병장에서 보았던 시범장병들이 이번에는 오와 열을 맞추어 행진하고 어린이들은 이들과 함께하며 계룡대에서의 즐거운 하루를 이어갔습니다.
행사가 끝난후 식후행사로 이어진 시범장병들과의 사진촬영, 어린이들은 천진난맘함을 그대로 드러내며, 자기들이 원하는 장병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느라 시간이 가는 줄 모릅니다.
이날 하루, 계룡대에는 봄꽃보다 더 싱그러운 동심이 만개했었습니다.
<글/사진 임영식기자>
'든든하軍 > 현장취재 365'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평군과 함께한 20사단 무기체계시범 현장 (3) | 2013.05.17 |
---|---|
찾아가서 지원한다, 백룡행복드림팀! (3) | 2013.05.12 |
독수리 전문유격훈련으로 전투기술 UP, 체력 UP (6) | 2013.05.03 |
살아 움직이는 야전교범, 육군 훈련부사관! (10) | 2013.04.27 |
진짜(?)북한군과의 전투 한판? (13) | 2013.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