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육군, 국민과 함께! 지상군 페스티벌 2012가 드디어 화려한 개막을 올렸습니다. 작년보다 더욱 다채롭고 흥미있는 볼거리가 가득한데요, '대체 지상군 페스티벌이 뭐야?' 하시는 분들 있을까봐 아미누리가 직접 그 축제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입장하자마자 육군의 마스코트 호국이가 보이네요.
뭐야, 너희들.. 이 수상한 기운은 뭐야?
조금 걷다보면 이렇게 장난감처럼 생긴 열차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열차는 용도령 열차라고 하는데요, 열차를 이용하면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된 계룡대 투어가 가능하고 허가된 장소에서 기념사진 촬영도 할 수 있습니다.
전차, 자주포, 헬기 등 각종 장비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장비마다 설명을 위해 간부들이 대기하고 있는데 사진촬영도 흔쾌히 응해주셨습니다.
이 날은 학교에서 단체로 소풍을 왔는지 어린 아이들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군인 오빠, 형들과 사진도 찍고 직접 장비를 만져보고 탑승도 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중앙에는 6.25전쟁 사진전이 이어져 있습니다.
"아니? 이것은 P.X가 아니던가?"
페스티벌 현장에는 이렇게 국군 복지단마트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일반 P.X와 마찬가지로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
"저기는 뭐하는 거지?"
수상한 움직임이 보여 다가가 보니 북한군의 모습을 한 병사가 땅을 파고 숨어있습니다. 숨어있는 북한군을 수색 섬멸하는 시범을 보이는 중이었는데요.
숨어있는 북한군이 도망을 시도하자 우리 군이 빠른 속도로 제압합니다.
멋지게 시범을 끝낸 기념으로 사진 한 장 찰칵!
"퍽! 콰광!"
이건 또 무슨소리? 바로 옆에서 건물안에 숨은 테러리스트를 진압하는 시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문을 부수고 수류탄을 던진 다음 신속한 움직임으로 테러리스트를 진압합니다.
이곳은 정예 육군관입니다.
일종의 육군 박람회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들어가 볼까요?
정면에 육군 역사관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옆을 둘러보니 이렇게 다양한 주제의 기념관이 있습니다. 더 많았는데... 오셔서 직접 한번 둘러보세요ㅎㅎ
"응? 이 익숙한 옷차림은?"
군복 전시관으로 들어가보니 육군장병들이 평상시 입는 피복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왼쪽부터 방한내피 상하의, 방한외피, 신형 전투복, 활동복입니다.
현재의 생활관 모습
ㅎㅎ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가 했더니 국방부 홍보지원대에서 군 복무 중인 정지훈 상병이었군요! 미니어처로 봐도 잘생겼네요.
자! 오늘은 여기까지! 굉장히 길게 쓴 것 같은데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것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지루하진 않으셨죠?ㅎㅎ 지상군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동안은 계속 포스팅할 예정이니 현장에 못 가시는 분들은 아미누리를 통해서 그 즐거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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