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서울역에서는 평소 보기 힘든 광경이 연출됐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길래 이렇게 난리냐구요?
바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 연습의 일환으로 민ㆍ관ㆍ군ㆍ경 합동 대테러 훈련 및 지하철 화재사고 대피훈련이 실시됐기 때문인데요!
더이상 긴말이 필요없습니다.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본격적인 훈련 돌입에 앞서 테러범 진압 및 조치요령을 전파하고 있는 최환혁 대위(56사단ㆍ중대장)
"치익~! 테러범이 나타났다! 현 시간 부로.."
대기중인 병력들에게도 무전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꼼짝 마! 손은 위로 들고 천천히 바닥에 엎드린다!"
상황을 전파받은 장병들이 신속한 움직임으로 테러범을 진압ㆍ조치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지하철 화재사고 대비 및 독가스 테러 상황 발생을 가정하는 훈련입니다. 혹시 모를 유독물질 노출에 대비하여 장병들이 보호의와 방독면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화학부대원과 소방대원들이 지하철 4호선 서울역 대합실에서 유독물질이 투척된 상황을 가정하고 화학작용제를 탐지 및 제독하는 모습입니다.
UFG훈련은 오는 31일까지 약 2주간 실시됩니다. 북한군의 도발에 대비한 방어태세를 점검할 예정인데요.
민ㆍ관ㆍ군ㆍ경이 함께 해 특히 의미가 컸던 이번 대테러훈련, 혹시나 출근길에 테러가 발생해도 놀라지 마세요! 여러분 곁엔 항상 우리 육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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