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 콘텐츠

위풍당당 이현균 일병의 군생활


제2탁약창에서 복무하고 있는 이현균 일병. 그와의 만남을 지금 시작합니다.


Q : 자기소개를 간략하게 해주시죠?
A : 충성 제 2탁약창에서 복무하고 있는 일병 이현균입니다.

Q : 부대소개를 간단히 해주신다면?
A : 저희 2탁약창은 교육훈련 전쟁시에 필요한 폭발물 및 탄약을 관리하고 필요시 불출임무를 하고 있는 부대입니다.

Q : 맡고 있는 직책은?
A : 저는 탄약취급병입니다. 전투시 필요한 탁약들을 불출하고 다쓴탄을 수거해서 어느상황에서든 탄을 사용할수 있도록 관리하는 임무를 하고 있습니다.

Q : 앞으로 제대하게되면 사회생활에 어떤게 도움이 될지?
 A : 군에서 느끼는게 자기 자신에게 당당해지는 시간인것 같다 대한민국 남자로서 당연히 할 일을 당당하게 완수했다는것에 당당해 질 것 같고 또 군 안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맥형성과 열린 마음, 참을성을 많이 배울 수 있는것 같다.

Q : 뮤지컬 'MINE'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는데 연습할 때 어려웠던 점은?
A : 군에와서 뮤지컬을 할 줄은 정말 몰랐다. 기회가 돼서 운좋게 하게 됐는데 노래까지는 좋았는데 맡은역할이 B-Boy팀 리더로서 춤을 격하게 추는 장면이 있는데 생각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아서 한동작을 100번씩 연습했습니다. 남들보다는 시간이 3배정도 걸렸습니다.
 
Q : 군인으로서 나의 국가관은?
 A : 국가라는 것을 당연히 내가 있는곳, 당연히 내 나라라고 생각했었는데 군에와서 느낀것은 이 나라를 지키기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는지를 사람들이 알아야 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라가 왜 있어야 하는지...그냥 존재하는것만으로도 고맙고....감사하다는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나라에 대한 자랑스러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Q : 사랑하는 가족에게 한마디?
A : 어머니하고 저하고 가족이 단 둘뿐입니다... 처음에는 어머니가 많이 우시고 그러셨는데.... 아들 잘있으니깐 밥 잘드시고 건강하게 계셔주시는게 큰 힘이 되니깐 건강하게 잘 있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걱정마세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