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승리를 보장하는 군수전문요원 육성의 메카

전쟁의 승리를 보장하는

군수전문요원 육성의 메카

육군종합군수학교 군수는 여기서 시작된다!

 

  육군 병과학교 탐방시리즈 다섯 번째, 오늘은 현장중심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군수전문요원 육성의 메카 육군종합군수학교를 찾았습니다.

 

▲ 육군종합군수학교 교훈탑

 

  연간 2만 5천여 명이 넘는 군수인을 배출하는 육군종합군수학교에 들어서면 학교를 대표하는 교정에 우뚝 서 있는 교훈탑을 만나게 됩니다. 1998년 5월 30일 완공된 높이 5m의 이 탑은 자운대로 보금자리를 옮긴 이후 지금까지 학교의 상징으로 전 군수인의 기개와 자긍심을 보여 주며, 탑 중앙 상단에 삼각뿔 형상의 본체는 군수관리 교육과 병기·병참·수송의 기술병과 장병에 대한 군수교육은 몰론, 군수 분야의 교리·무기·편성·교육훈련 등 전투 발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병기와 병참, 수송, 군수관리 등 군의 전 군수 분야를 통합 교육시키는 육군종합군수학교는 창군 이후 병기학교와 병참학교·수송학교·군수관리학교로 각각 태동돼 병과별 지원 체제로 유지된 병과별 교육기(1948년∼83년)를 거쳐 1983년 2월 병기·병참학교를 통합해 육군기술병과학교로 창설됐다.

 

  다음 해인 '84년 1월 1일에는 수송학교를 통합한 뒤 공병·화학·의무장비 정비교육과 대공무기, 기초전자 교육 등을 인수하고' 96년 10월 1일에는 군수관리학교를 '추가로 통합, 명실공히 군수 통합교육체계를 갖춘 육군종합군수학교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이어 98년 6월 5일 자운대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 3개 지역에 흩어져 있는 각 학부를 통합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육군종합군수학교는 2016년 182개 과정 732개 학급 25,651명의 교육인원을 편성하여 간부는 147개 과정 8,365명, 특기병은 35개 과정 17,286명(육군 특기병의 28%)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육군 뿐만 아니라 (해병대,공군,국직,방사청,경찰)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군수교육단은 1955년 4월 4일 전남 진해에서 육군대학내 군수관리반이 설치된 후 1956년 3월 5일 용산에서 군수학교로 창설되었다가 2010년 6월 1일 종합군수학교 군수관리학부를 개편한 것입니다. 군수교육단은 지휘관 중심의 교육체계를 확립했으며, 군수인의 요람으로서 "현장중심! 미래를 선도하는『군수전문요원』육성"에 그 목표를 두고 있으며, 지난 50여 년간 육군 군수발전의 최선두에서 열과 성의를 다하여 교육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전 및 정책부서 군수요원(군수직위 장교, 부사관, 군무원)을 대상으로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하여 환경관리 교육과, 지진 및 해일, 화재 등에 대한 재난분야는 전문교관을 구성하여 분야별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교육으로 군에서 필요로 하는 군수전문요원 양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먼저 '가지 못할 곳이 없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수송전문요원을 양성하는 수송교육단을 찾았습니다.

 

 

  수송교육단은 수송학교를 전신으로 1953년 경남 김해에서 창설돼 2010년 6월 1일 종합군수학교 수송학부를 수송교육단으로 개편, 전쟁의 승패와 직결된 수송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으로서 전쟁지속능력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훈련」에 그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수송병과는 전쟁지속능력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병과로서, 1951년 4월 16일에 창설되었으며 전투병력 및 물자의 신속한 수송, 체계적인 터미널 운용, 병력 및 물자의 실시간 이동통제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전 전장 공세적 통합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선 가용한 모든 수단을 활용하여 신속·정확하게 수송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바로 '수송'병과가 짊어지고 있어 이처럼 수송병과 전 장병은 지금도 전·후방 각지에서 전투형 강군을 육성하기 위하여 통합수송지원체제 구축 및 발전, 전·평시 수송지원태세 완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수송교육단에서 특별한 장비인 다목적 전술차량 운전교육중인 밝은 표정의 특기병들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일반차량 및 보병이 투입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뛰어난 기동력을 발휘하며신속한 화력지원 및 병력, 물자수송이 가능한 다목적 전술차량 운전교육중이었습니다. 교육생들은 중요한 장비의 운전을 맡게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운전교육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틸팅능력과 도섭 및 도하능력은 물론 등판 능력까지 고루 갖추어 험준한 산악지형에서도 뛰어난 기동성을 확보한 다목적 전술차량을 처음 탑승해 본 특기병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송하면 빠질수 없는 것이 바로 차량정비입니다.

 

  차량의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수송의 역할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되는데 전승의 동맥인 수송에 있어 필수요소로서 차량의 완벽한 정비가 있기에 수송이 그 빛을 더욱 발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또한 수송교육단은 2020년까지 군 내 상용 차량의 비율이 약 60%까지 확대 보급될 전망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정비요원의 역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야전 요구에 부합된 최신 교보재와 실질적인 교육 내용을 적용한 상용 차량 정비교육을 통해 야전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정비요원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 유압식크레인 교육현장

 

 

 

 

 

 

▲ 지게차교육

 

▲ 항만운용특기병 화물적재 및 결박실습현장

 

 

 

 

▲ 철도수송 교육장

 

  육군 종합군수학교 병참교육단은 육군의 급식ㆍ물자ㆍ유류 등 기본생활과 군 전투력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물자를 지원하는 병과관련 인원을 교육하고 양성해 가는 교육기관으로써 육군에 근무하는 모든 장병이 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근무 할 수 있도록 평시 완벽한 보급지원 업무 수행과 미래전에 대비한 체계 개선은 물론 연구ㆍ개발분야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인재양성을 위해 디지털화된 정보화 실습장과 전군 최대규모의 조리실습장에서 조리교육, 물자관리, 유류운영, 국방물자정보시스템 운영 등의 교육을 통해 연 8,000명 이상의 교육생을 양성 및 배출함으로써 학교교육과 야전이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과 더불어 전투발전 업무 추진으로 선진 군수업무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병참교육단에서 조리교육이 실시되는 HACCP형 조리실습장입니다.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는 식품의 원재료 생산부터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가 해당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말합니다.

 

 

  2014년 총 예산 16억여 원을 투입해 전군 최초로 완공한 HACCP형 조리실습장은 검수실·위생전실·처리실 등 모든 작업공간을 확실하게 구분했고 또한 환기시설을 강화해 취사장에서 발생하는 가스·매연·증기·습기 등을 신속히 밖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특히 강의장 안에 IP카메라를 설치해 교육생들이 교관의 조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물 이동운반기(dumbwaiter)로 실습장에서 조리한 음식을 2층 식당으로 운반하는 등 교육과 실습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곳 HACCP형 조리실습장에서는 연간 4,500여 명의 교육생들이 야전급식의 질 개선은 물론, 군 전투력 향상과 건강한 병영생활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에 임하고 있습니다.

 

▲ 야전취사실습

 

 

  병기교육단은 육군자동차학교를 전신으로 1948년 경기도 부평에서 창설되어 호계, 부산을 거쳐 1998년 대전 자운대로 이동한 후, 2010년 6월 1일 종합군수학교 정비학부를 병기교육단으로 개편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병기교육단은 기술강군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으로서 '작전지속능력 보장을 위한 정예 교육훈련'에 그 목표를 두고 육군의 주요 화력 및 기동장비 뿐 아니라 방공 및 유도무기, 유·무선 통신장비, 레이더 감시장비, 위성통신체계, 화생방 및 공병장비에 대한 정비교육, 각종 탄약에 대한 구조·보급·검사·정비·처리기술에 이르기까지 분야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 기술인력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첨단 무기체계와 연계 가능한 디지털 교육 여건 확대, 미래전에 대비한 작전지속능력 확보를 위한 현장·근접정비 교육, 기술인력성을 위한 학·군 제휴 업무지원 등 국가 과학기술 발전의 인력배출 요람으로서 전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야전부대에 필요한 맞춤식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강한 전투부대 창출에 기여하는 등 군사력 건설 및 전쟁지속능력 확보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k-55 자주포 정비실습중인 특기병들

 

 

 

 

 

  특히, 올해 육군종합군수학교는 학교교육이 지향하는 본질부터 재정립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정예화된 군수전문요원 육성' 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여 '군수인의 요람'으로서의 역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대 배치 후 즉각적인 전투력 발휘가 가능하도록 임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전투기술을 숙달시켜 야전에 배출'하기 위해 교관의 역할제고, 교과체계 및 교육방법 최적화, 교육지원 및 원격교육 개선 등을 추진하였다. 양적교육에서 질적교육으로 패러다임 변화를 핵심으로 종합군수학교는 지금도 변화하고 있다.

 

 

  또한, 학교는 학교교육혁신 정착을 위한 노력 외에도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개편 사항 등을 확인해 병력구조·장비·군수지원체계 등이 대폭 변화하는 2018~2025년의 우리 군 모습을 상정한 교육 소요 도출, 교육 여건 개선 등의 마스터 플랜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육군종합군수학교는 1948년 창설이래 정예군수요원 양성과, 전투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지금 이순간에도 학교 전 장병은 기본과 기초에 충실한 가운데 야전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교육은 물론, 군인으로서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위한 전인교육을 강화하는 등 전승보장과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위풍당당한 종합군수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로 당신이 군수발전의 희망입니다!

 

<글/사진 : 임영식 육군 블로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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