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문화혁신, 우리 군대가 달라졌어요!

 

병영문화혁신, 우리 군대가 달라졌어요!

- 2사단 노도부대에서 만난 확~ 달라진 장병들의 병영생활 -

 

그동안 병영문화혁신을 위해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해 온 육군! 

그 결과 우리 아버지 세대, 아니 몇 년 전의 군대와 비교해도 전혀 다른 모습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습니다. 동기와 함께 생활하는 생활관 시설과 보급품이 개선된 건 다른 변화에 비하면 오히려 평범해 보일 정도인데요, 평일 면회, 생활관 휴대폰 사용, 노래연습장, IPTV, 전문 의료진 치료 및 심리 상담, 사이버정보지식방, 체련단련 등 지금 장병들은 예전에는 누리기 어려웠던 병영생활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확 달라진 군대! 2사단 노도부대 장병들과 함께 병영문화혁신으로 달라진 병영생활을 만나보시죠~ ^^

 

 

▲ "카메라 앞에서 반가움을 표시하려니 너무 부끄러워요~~~"

 

 

■ 평일 면회

위병소를 지나 부대 안으로 들어오면 마주치는 팔각정에서 한 장병이 면회를 즐기고 있습니다. 아~ 그런데 이날은 주말이 아닌 평일인데요, 어떻게 면회가 가능한 것일까요? 그건 바로 주말뿐만 아니라 이제는 평일에도 면회가 가능한 것으로 병영문화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긴장된 생활 속에서 평일에 이렇게 가족이나 여자친구가 면회를 오면 주말과는 또 다른 반가움이 기다리고 있다는군요.

 

사진 속 여주인공은 너무 수줍어해서 당연히(?) 장병의 여자친구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누나였습니다. ^^ 주말에도 근무를 하다 보니 면회 오는 게 쉽지 않았지만, 이제는 평일에 동생을 보러 올 수 있어서 너무 좋다는군요. ^^

 

 

 

▲ 이건 그냥 TV 리모컨이 아니라 원하는 프로그램은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는 IPTV 리모컨!!


 

■ IPTV

생활관에서 전우와 함께 친한 친구(?)의 역할을 대신하는 TV... 

아~ 그런데 장병들이 환한 웃음으로 보고 있는 건 MBC <복면가왕>에서 음악대장으로 활약한 가수 하정우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군요. 재방송도 아닌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그건 바로 다시보기가 가능한 IPTV가 설치돼 있기 때문인데요, IPTV 덕분에 이제는 TV를 켰을 때 보이는 방송을 봐야만 하는 게 아니라 보고 싶은 예능이나 드라마가 있다면 집에서처럼 다시보기로 편하게 볼 수 있는 것이죠. 이제 원하는 채널을 보기 위해 리모컨을 사수해야 하는 일은 더 이상 보기 어려울 것 같죠? ^^

 

 

■ 전문 의료진에서 심리치료까지

예전에 우스갯소리로 군대에서는 아프면 진통제와 빨간약으로 모두 해결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장병들은 입대 전까지만 해도 의무대를 양호실 수준으로 알고 있다가 병원에 버금가는 현실에 다들 깜짝 놀란다는데요, 부대의 병원이라고 할 수 있는 의무대는 전문적인 의료진과 의료시설로 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입영시 신체검사와 예방접종, 이등병 건강상담, 상병 건강검진, 금역 클리닉 등 정기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한 몸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도 장병들의 만족도가 꽤 높다는군요.

 

 

▲ 병원에서 받던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가 가능한 요즘 군대!

 

 

▲ 마음의 병까지도 치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병영생활상담관의 심리치료


또한 마음의 질병이 있는 장병을 위해서 부대에서는 병영생활상담관과 심리치료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입대 전까지 자유롭게 지내다가 부대에서 조직생활을 하다 보니 복무에 적응하지 못하는 장병들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경우 예전에는 징계나 휴가제한 등 다소 강압적인 처벌이 우선시되었다면 이제는 상담과 캠프에서의 봉사활동 등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이죠.

 

 

▲ YOU WIN~~~ 게임 한 판으로 날려버리는 스트레스!


▲ 발라드면 발라드~ 댄스면 댄스~ 동전 몇 개로 즐기는 나도 가수왕!

 

■ 노래연습장과 게임방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수단으로 노래와 게임 만한 것이 있을까요? ^^ 요즘 군대에서는 동전 몇 개만 있으면 최신곡을 지원하는 노래기기와 추억 속 게임으로 짧게는 몇 십분에서 1시간 이상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행여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더라도 이제는 별로 문제될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요즘 신세대 장병들의 노래 실력을 보면 예사롭지 않습니다. ㅎㅎ 랩이면 랩, 발라드면 발라드, 댄스면 댄스까지 노래연습장이 마치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불케 할 정도의 뜨거운 무대로 변하는 건 순식간! 장병들은 노래와 게임을 통해서 잠시 긴장을 풀 수도 있어서 좋지만 무엇보다 전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이 시간이 더욱 즐겁다는군요.

 

 

▲ 생활관 로비 한 켠의 공간을 활용한 탁구장

 

 

▲ 군대에서는 내가 바로 족구왕!

 

 

 

 

 

▲ 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력단련을 위한시설을 맘껏 활용하는 장병들


■ 병영체육활동

병영의 개선된 체육시설과 프로그램도 장병들에겐 여가시간을 즐기고 건강을 몸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실내 로비 공간을 활용해 탁구를 칠 수 있고, 전용 농구장과 족구장에서는 시원하게 땀을 흘릴 수 있죠.

또한 장병들이 체력단련을 위해 스스로 운동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체력검정을 통과하면 향후 진급에도 유리한 혜택이 기다리고 있기도 하죠. 사회에서는 피트니스클럽에 다니려고 해도 시간과 돈이 문제지만, 이렇게 군대에서는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무료로 몸짱 되는 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랍니다. ^^

 

 

 

▲ 엄마 같은 민간 조리사의 정성이 들어가기에 더욱 맛있는 식사

 

 

■ 군대 식사

군대 식사 또한 영양 조리사가 엄선한 메뉴로 맛과 영양에서 예전 식사와는 완전 달라졌습니다. 장병들은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적당한 칼로리를 소화하고 있는데요, 힘든 훈련을 끝내고 먹는 밥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지 않겠습니까?

장병들에게 제공되는 만족스러운 식단 이면에는 일류 셰프 부럽지 않은 손놀림으로 요리하는 취사병과 주방을 돌아다니며 꼼꼼하게 재료를 확인하고 취사병들과 함께 음식을 만드는 민간 조리사가 존재합니다. 마치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바로 그 밥처럼 느껴졌던 이유, 이제는 알 수 있을 것 같죠? ^^

 

 

▲ 엄마? 애인? 친구? 누구와 통화하길래 이렇게 입이 귀에 걸린 걸까요? ^^

 

 

■ 그리고 많은 변화들...

이 밖에도 장병들의 병영생활에 많은 변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군대에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 아닐까 싶은데요, 현재 육군은 상대방으로부터 전화를 받아 통화할 수 있는 수신용 휴대폰을 약 34,000대 이상 확보하며 해군과 공군에 비해서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정비시간에는 흔히 사지방이라고 하는 사이버지식정보방에서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는데요, 요즘 장병들은 단순히 인터넷을 즐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군 원격강좌를 통해 학교의 수업을 듣거나 군 교육기관 평가인정과정을 수료해 학점을 받기도 합니다. 이제 더 이상 군대는 배움의 단절이라는 말이 어울릴 것 같지 않은데요, 이런 지원이라면 군대는 배움의 발전이라고 해도 틀린 표현이 아닐 것 같죠?

 

이렇게 군대는 병영문화혁신을 통해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2사단 노도부대는 조경까지 아름다워 마치 대학 캠퍼스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줬는데요... 군대라는 조직의 특성을 살리면서 장병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점점 확대되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이제 더 이상 군대에 보낸 아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죠?

육군, 정말 고맙습니다!

 

<글/사진: 김남용 아미누리 사진작가>

Trackbacks 트랙백0 / Comments 4

  • 허준영 2016.07.05 18:50 신고

    사랑합니다♡ 공병3중대

  • 태풍사랑 2016.07.25 22:13 신고

    이런 내용의 기사나 방송을 보고
    최전방 부대는 모두 1인1침대에 이렇게 시설이 같은 줄 알았는데..
    28사단은 아직......ㅠㅠ
    한꺼번에 바꾸는 작업이 쉽지 않겠지만.. 최소한..
    연천읍 최전방 28사단까지는
    하루빨리 개선되었음 합니다...^^

  • 아라치 2016.07.28 22:07 신고

    울아들 오늘 눈간지러워 의무대갔더니 입대전에 고치고오지 왜 군대에서 고치려 하냐고 비아냥 거렸답니다.변한거 아무것도 없는거 같군요.화가치밀어오릅니다.

  • 장우혁 2016.09.04 08:15 신고

    병영혁신 문화로

    밝아지는 선진 병영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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