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 - 1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광주 특전교육단 연병장, 유엔의 요청에 따라 레바논에서 유엔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임무를 수행할 동명부대의 환송식이 열렸다. 동명부대의 이번 레바논 파병은 유엔의 요청과 국회의 동의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PKF로서는 소말리아, 서부사하라, 앙골라, 동티모르에 이어 다섯 번째이며 전투부대로서는 두번째다. 특히 출국 시부터 전투부대로 PKF 자격으로 파병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8월 레바논 종군 취재시 전쟁으로 피폐해진 레바논의 모습을 직접 본 필자로서 이번 파병은 레바논 난민들의 귀환과 재기를 적극적으로 지원, 레바논의 안정을 확보해 줄 수 있기에 대한민국의 5000년 역사상 최장거리로 파병가는 '동명부대'의 자랑스런 모습을 기록해 두고 싶었고, 창설에서부터 준비까지의 과정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지난 6월 장마의 시작을 알리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레바논 평화유지단인 동명부대 창설식이 열렸다. 부대원들은 유엔 평화유지군을 상징하는 하늘색 베레모를 쓰고 목에는 하늘색 스카프를 둘렀고, 흐린 날씨에도 부대기와 부대원의 양쪽 팔에 부착된 태극기, 유엔 평화유지군의 블루 마크는 선명하게 보였다.


박흥렬 육군참모총장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파병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동명부대 장병들이 창설식 후 박흥렬 육군참모총장과 함께 "동명부대! 아자! 아자!"를 외치며 임무완수를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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