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서울 방위의 최전방을 가다. 대공방어의 메카, 1방공여단!

수도 서울 방위의 최전방을 가다 

대공방어의 메카, 1방공여단!



금빛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


국민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편안히 쉬고 있을 이 시간에도

뜬 눈으로 밤을 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 당연히 우리 육군 용사들이죠 ! +_+





<아미누리>는 파란 하늘이 아름다운 완연한 가을에

수도 서울의 하늘을 지키고 있는 

1방공여단을 찾았습니다.



■ 1방공여단 장병들의 병영생활 이모저모



<아미누리>가 방문한 날은 마침 군종참모가

장병들을 위문하는 날이었습니다.

우리 병사들이 좋아하는 햄버거도 잔뜩 사오셨는데

그야말로 '게 눈 감추듯' 없어지더군요. ^^

귀뜸으로 살짝 들어보니 국가관과 개인의 비젼

그리고 삶의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평안한 분위기에서 진솔한 대화가 이뤄지고 있는 

따뜻한 광경이었습니다.


이곳 방공진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 병사들이

항상 긍정적이고 따뜻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해졌습니다 ~~





이 진솔한 대화가 계속 이어지도록

<아미누리>는 잠시 부대의 시설물을 둘러 보았습니다.

서울의 최신식 고층건물에 위치한 방공진지는 

역시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이었습니다.





병영생활관의 모습을 어떨까요??

하나의 생활관에 10여명이 함께 생활하는 이곳은 

깔끔하고 안락한 모습이었습니다.


휴식시간에 찾은 생활관에서

우리 1방공여단 병사들은~~ 




 


책을 보고, 또 책을 보고...

물론 책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일병을 사이에 두고 

좌우측의 상병과 병장이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더군요.





그리고 이어지는 일병의 박장대소!

후임병들의 자유롭고 편안한 모습에서

여기 방공중대의 분위기를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연병장이 없는 방공진지에서는

체력단련을 어떻게 할까요?





뛰고... 사이클 페달을 밟고... 역기 들고... 

좀 답답하겠지만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몸짱 만들기에 여념 없는 우리 장병들의 모습에서 

건강함과 건전함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엇 그런데...

이 장병들은 사복을 입고 어디로 가는걸까요?





방공진지는 인원이 많지 않아

자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민간식당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식사를 내어 주시는 아주머니께서도

장병들을 아들 같이 여기시며 좀 더 많은 

신경을 써 주신다고 하니

우리 장병들의 식단은 전혀 문제 없겠죠?





그런데...

우리 상병님, 침 떨어지겠어요. -ㅠ-





  1방공여단 장병들의 임무


수도 서울의 하늘을 철통같이 지키기 위해서는 

장비의 관리와 정비가 매우 중요합니다.

대공방어의 메카, 1방공여단의 자부심

그냥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실전과 같은 훈련, 고도의 사격술 그리고

철저한 장비 관리로 이뤄지는 것이죠.







하나, 하나, 작은 부분도 꼼꼼하게 정비하는

이들의 눈매가 날카롭습니다.





대공경계 투입을 위해 장병들은

근무자 투입신고를 합니다.







그리고 서울의 가장 높은 곳에 우뚝서서

사랑하는 가족과 서울의 하늘을 지킵니다.

아름다운 서울, 그리고 멋진 장병들

잘 어울리는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이윽고 해가 뉘엿뉘엿 지고 도심에는 불이 밝혀 집니다.






가을 하늘의 아름다운 밤.

서울 하늘을 방호하는 우리 1방공여단 장병들이 있기에 

서울은 더욱 평안하고 따뜻해 보입니다. 


사람들은 저 따뜻한 불빛 아래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루의 피로를 풀고 

힘찬 내일을 준비하겠죠. 

하지만 오늘도 우리 1방공여단 장병들과 

육군의 수많은 장병들은

밤 잠 이루지 못하고 전방과 바다, 

그리고 조국의 하늘을 지키고 있답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오늘의 소중한 행복을 지키기 위해

깊은 밤 쏟아지는 졸음도 이기고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띠뜻한 응원과 고마움을 전해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 / 글 : 정승익 육군 블로그 사진작가>


Trackbacks 0 / Comments 13

  • 육군가족 2014.09.23 12:40

    서울도심에 이런 수고로움이 있었네요. 참으로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 멋져요 2014.09.24 20:16

    군에있을때 말로만듣던 수방사 방공.......말로만 들어서 몰랐는대 실제로 최신식건물에 방공이있내요 부럽습니다.~

  • 유미영 2014.09.24 20:20

    우리 조카도 지금 근무중입니다~^^

  • 오리콘 2014.09.24 22:54

    그대들이 있음에 오늘도 편히 쉬네요..

    • 발칸 2014.09.25 20:32

      닉네임이오리콘이시네요 저는 발칸입니다
      방공인들이여 파이팅

  • 50th 2014.09.25 01:37

    군 생활하며 오히려 답답해서 싫다 싫다 했는데 전역하고 보니 그립고.. 야경이 새롭게 보이네요

  • 김재선 2014.09.27 05:14

    우리 늠름한군인 아저씨들땜시 항상 행복합니다^^

  • 방공예비역 2014.10.06 14:52

    나도 1방공 출신인데 진지생활 생각하는것보다 힘듭니다... 인원도 적어서 하루에 2시간씩 3타임 많으면 4타임씩 경계근무 서고요... 추운날엔 고층건물이라 칼바람이에요 ㅠ

  • CM 2014.10.06 22:14

    모든 진지가 저렇게 최신식건물위에서 이모님들이 해주시는 밥 먹으면서 지내는거 진짜 아니예요
    저런 진지 한손에 꼽을 정도로 몇개안됩니다. 진지 보니까 제가나온 대대 병사들같은데ㅠㅠ고생많으십니다
    살아방패 죽어충성!!

  • 후후후 2014.10.09 17:35

    위험하지 않을까요? 추락 조심하십시요.

  • 507B/N 2014.10.29 14:20

    근무 서기가 힘들었지요. 칼바람과 찜통더위..ㅎㅎ 다 추억입니다

  • 저탐 2015.11.20 12:31

    이제 는 수방사가된 1방공 여단 저진지는 완전 꿀이네요

  • 방공병 2016.09.24 18:28

    전 28사 방공 전역자입니다.

    제 부대도 지금은 모르겠지만 제가 복무당시엔 2달 단위로 주둔지랑 진지 교대해가며 생활했습니다.

    저도 발칸병이었는데 1번포열 조준감사 하는 사진부터 쭉 보니 제 현역시절이 생각나네요 ㅎㅎ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