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 20기계화보병사단은 7월 12일(금), 국제적인 테러 증가와 북한의 변함없는 군사적 도발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하여 기계화부대의 특성·장점을 활용한「중요시설 테러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날 훈련은 기계화부대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조건 반사적인 테러 대응조치 여건을 보장하는데 목표를 두고 이루어졌습니다.
▼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원활한 시범식 교육을 위해 부산히 준비하는 장병들
돌격여단장에 의해 ‘대테러 작전수행체계 정립’에 대한 발표가 실시되었고 대표적인 대테러 작성수행체계인 아덴만 여명작전의 성공 요인을 분석한 뒤, 테러 유형별로 발생가능한 장소와 상황에 따라 제 작전요소의 투입가능 범위, 조치사항 등에 대해 판단 및 조치할 수 있도록 새롭게 정립한 테러 유형별 표준교리형판을 제시하였습니다.
진지하게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이어서 시작된 시범식 교육
▼ 테러범으로 추정되는 자가 총기난사와 동시 침입, 건물 출입문을 폭발물로 폐쇄하고 병력 3명을 인질로 억류 중
▼ 부상자를 긴급후송하기 위해 장갑엠블런스가 출동하여 부상자를 구호하고있는 모습.
▼ 장갑차를 이용하여 사단 초기협상반이 투입되고 접촉유지와 시간을 확보하고 있는 모습
▼ 테러범들의 요구는 계속되고 상태는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군단 신속대응부대가 차단선을 점령하는 모습
▼ 전문협상팀이 투입되어 협상을 진행함과 동시에 무력진압여건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 테러범을 저격함과 동시에 군단 대테러특임대가 투입되어 무력진압작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 사단 폭발물개척팀이 투입되어 폭발물을 탐지한 이후 군단 EOD(폭발물 처리)반이 신속히 투입되어
테러범들이 설치한 폭발물을 처리함으로서 이 날의 중요시설 테러대비훈련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 대 테러 진압 훈련에 사용된 장비들을 견학하는 장면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부대 장병들은 본연의 임무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훈련을 준비한 돌격여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체가 불분명한 테러 발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에 대테러작전 수행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지금 당장 테러상황이 발생한다고 해도 지금까지 숙달해온 작전 수행능력과 기계화부대가 가진 우수한 장비의 성능을 발휘해 초기에 진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무시무시한 테러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한민국 육군이 든든한 뒷받침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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