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글 | 한양여자대학교 방송영상과 김진태 교수
* 웹진에 게재된 사진과 원고의 저작권은 기고자에게 있으며, 관련 내용은 육군의 공식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102정보통신단에서 복무중인 정준 이병. 그와의 만남을 지금 시작합니다.
Q : 현재 어떤 임무를 수행하고 있나요?
A : 102정보통신단에서 군의 장비 및 물자 점검을 하는 행정병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Q : 보통 연예인들과 다르게 조용히 입대한 이유는?
A : 연기할때만 배우의 모습이고 집에서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군에 입대했을때도 연기자 이기 보다는 정준이라는 한 사람으로 입대한 것이다....
Q : 전우와의 나이 차이에 부담되지 않는지? 혹시 에피소드가 있다면?
A : 부담되기 보다는 빨리 적응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처음 부대에 왔을때 선배 병사가 인생상담을 해줬는데 알고 봤더니 저와 10살차이가 나는 사람이었다... 그때 군대라는 곳이 이런곳이구나...라는 생각에 미소지었다.
Q : 얼마전 생일을 맞았는데 군대에서 느끼는 생일을 어떠했나요?
A : 군대에서는 전화카드가 정말 유용하게 쓰인다.
김수민 상병이라는 병사가 조용히 오더니 전화카드를 생일선물로 주었다.
군대에서는 작은것 하나에 감동을 받는것 같다.
Q : 군인으로서 나의 국가관은?
A : 군인이 돼서 정신교육을 받다 보니깐 정말 우리나라를 사랑하게 됐다.
왜 우리나라를 지켜야 하고 사랑해야 하는지를 느꼈고 사회에서 느꼈던 먼 나라가 아닌 내가 꼭 지켜야하고 보존해야 하는 우리 나라가 되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꼭 군에 입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A : 2년동안 더 멋있는 배우로 준비를 해서 더 좋은 영화 및 드라마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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