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누리 '아미서포터즈'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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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련병 아빠 2009.11.26 20:03

    저는 광주에있는 31사단 신병교육대대 정훈장교 배미정중위님을 칭찬합니다.
    저희가족은 금년 11월10일 아들을 신병교육대에 보내고 아무런정보도 모른채하루하루를
    보내다가,먼저 31사단 신병교육대에 아들을보낸 친구에게 신병교육대 카페에 대하여 알았습니다.
    친구가 하는말이 "카페에들어가면 배미정 이라는 정훈장교 카페지기가 있는데 그곳에 들어가면
    아들훈련뿐만 아니라 생활하는것 오늘은 어떻게 지냈는지,모든것을 잘알수있고,편지도 보낼수있고,편지도받을수있고,사진도 볼수있다고"하면서 회원가입하고 등업하면 볼수있다고 하여 집으로
    와서 확인한 결과 정말 감사하고 고맙고 아들과 같이 병영생활을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카페지기 정훈장교 배미정중위님도 교관으로써 신병교육과 하루일과도 바쁘실텐데, 여자의 몸으로 자기의 시간을 쪼개어 날마다 훈련병들의 부모,형제,애인들의 질문에답하고,위로해주고,소식전해주면서,정말로 이분이야말로,"하늘에서 보내주신 천사같으신분이시구나"!는것을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저뿐만아니라 회원으로 가입하신 모든분들의 칭찬이 너무나 많습니다
    배미정중위님 덕분에 하루가 즐겁고 자식에 대한 걱정도 없고,하루에도 몇번씩 카페에 들어와서
    글도올리고 놀다갑니다.정말 뭐라도 해드릴수만 있다면 뭐든지 해드리고 싶은마음입니다'그러는중에 마침 칭찬하는 코너를 보고 이렇게 못쓰고 표현은 잘못하지만 ,너무나 고맙고,고맙고,감사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우리장교님 화이팅입니다,정말 많이 칭찬하여 주십시요 .이런글로나마, 감사의마음을 전하게 하여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31사단신병교육대대1중대3소대80번이미르 훈련병 아빠 이주열 올림

  • 박진희 2009.11.26 21:22

    동생이 광주31사단에서 훈련병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홍명숙 중사님을 알게된건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 31사단에 입대할때입니다.
    저희 가족 모두 걱정도 많이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했지만 동생이 차에서 내려야 할때 저희의 그런 마음을 아시고 재촉하지도 않으시고 저희가 잘 보살필테니 걱정하지마시고 맡겨달라며 안심을 시켜주셨습니다.
    그때 그나마 조금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생이 안경이 망가져서 다시 해서 아무런 기대없이 일요일에 교회에서 마침 훈련병들을 인솔하러 오신 중사님을 보고 조심스레 여쭤봤을때 너무도 친절하게 전해주시겠다고 안경을 받아서 전해주시고 또 어쩌면 일요일에도 근무를 하시는거라 피곤하실텐데도 저희가 하는 질문에도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홍명숙 중사님 너무 감사 드리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홍명숙 중사님 덕에 군대에 대한 그동안의 선입견등이 없어지고 정말로 훈련병들을 짐심으로잘 챙겨주시는 것 같아 동생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armynuri.tistory.com 아미누리 2009.11.27 08:35 신고

      ㅎㅎㅎ 홍명숙 중사를 아시는군요... 전에 근무연이 있어서 홍명숙 중사를 잘 압니다... 항상 친절하고 성실한 부사관이시죠...*^^*

  •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달려라꼴찌 2009.11.27 12:08

    저도 육군병장 출신이고...
    아버님은 육군장교 출신입니다. 월남전 참전 용사 ^^;;;
    그래서 군장병들의 노고와 애환을 누구보다 가슴깊히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재는 아는 육군이 없어서 특정 누구를 칭찬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우리 육군 장병 여러분 한분한분이 너무나 소중하고 고맙고 든든한 동생이고 아버지입니다. ^^

  • Favicon of http://cafe.daum.net/CJshingyo?t__nil_cafemy=item 꽃신 2009.11.27 18:42

    저는 광주에있는 31사단 신병교육대대 정훈장교 배미정중위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그 외에도 수고하신 분들이 너무 많아 칭찬하고 싶은 분들이 너무나 많지만 제일 가까이서 저희와 소통해주셨어요. 10월20일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놓고 아는거라곤 카페가 있다는 사실 하나였는데 카페를 알게된게 가장 큰 선물이였던거 같아요. 조금이라도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게시판에 글을 남겼고 질문 하나하나에 따뜻한 마음이 느껴질 정도로 성심성의껏 답볁해 주셨어요. 자신의 시간을 쪼개어 날마다 훈련병들의 질문에 답해주시는건 물론 위로도 해주시고 여러 소식도 알려주시며 훈련병들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많은 힘이 되주셨어요. 이미 31사단 카페 내에서는 많은 사람에게 칭찬받고 계시답니다. 제가 이것으로써 조금이라도 보답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이런 이벤트를 마련해주신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할게요. 31사단 신병교육대대 2중대4소대7생활관122번문강인훈련병 여자친구 박난희 ^^

  •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탐진강 2009.11.27 21:18 신고

    현역 군인만 되는 것인가요? 과거 군시절 군인도 되나요?
    현역은 아는 분이 거의 없다보니 난감합니다.

    • Favicon of https://armynuri.tistory.com 아미누리 2009.11.30 09:38 신고

      육군장병이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
      현역이 아니라도 상관없답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모든 육군 장병 2009.11.28 09:08

    저는 대한민국의 모든 육군 장병을 칭찬합니다.
    자기가 원하든 원치않든 입대를 해서 적응을 해가며 하나의 사회를 만들어가고
    서로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모든 육군 장병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 흰둥이 2009.11.28 09:09

    이제 병장이네요.. 군대에서 있는도안 이병일때나 일병때나 항상 전화로 상담 들어주고 타일러 줬던 여자친구가 생각 나네요., 아직은 안헤어졋지만 그때시절생각나면,, 참 고마울뿐이죠..

    • Favicon of https://armynuri.tistory.com 아미누리 2009.11.30 09:30 신고

      죄송합니다만, 칭찬대상은 육군장병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김미순 2009.11.28 13:58

    ♣대한민국 육군 병장인 제 아들 두태균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제 아들은 2008년 3월 4일 306보충대를 거쳐 입대했어요.
    스무 살이 돼도 소년 같은 감성에 머물며 지리멸렬하는 아들을 보면서
    쟤는 군에 다녀와야 돼, 그러면 좀 더 남자다워지고 가치관이 재정립될 거야, 라며
    은근히 군에 가는 날이 어서 오기만을 기다렸어요.

    지원했다는 말을 듣곤 역시 내 아들이야, 하며 칭찬을 아주 많이 해 줬지요.
    그런데 정작 입대일이 가까이 다가오자 외려 제 마음이 애잔해지고 쓸쓸해졌어요.
    정말 제 아들이 군 생활을 잘 해 낼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생겨서였어요.

    봄인데도 눈 앞이 잘 안 보일 정도로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아들을 의정부에 남겨두고 집으로 돌아서는데 발걸음이 떼어지지를 않았어요.
    가슴이 찢어지는 슬픔이라는 게 어떤 것인지 그 때 절실하게 느꼈어요.

    장정소포를 끌어안고는 얼마나 울었던지요.
    하루도 빠짐없이 30사단 까페에 들어가서 새소식이 올라와 있는지를 살피고
    정훈장교님의 안내문을 충실히 따르며 무수히 편지를 쓰기도 했어요.
    그러다 파주 소재 포대에 배치됐다는 문자를 받고선
    다른 모든 일을 젖히고 한 걸음에 가서 만나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어요.

    제 아들은 이병의 어려움을 견디고 일병의 고됨을 거치며 상병의 숙련됨을 지나
    지금은 병장이자 분대장이고 2010년 1월 24일 제대하게 되었어요.

    이병 때부터 지금까지 전화가 자주 왔고 편지도 자주 오가곤 했어요.
    군 생활 초기나 중기에 오갔던 전화나 편지에서는
    병영생활의 크고 작은 일들의 힘듦을 견디는 게 역력했는데
    지금은 ‘ 군대 ’ 나 ‘ 사람 ’ 에 대해 생각하는 관점이나
    자신의 ‘ 미래 ’ 나 ‘ 희망 ’ 에 대해 계획하고 말하는 품새가 아주 많이 달라졌어요.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생기지 않게끔 무엇을 어떻게 하며 지낼 지,
    분대원에게는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넓게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아주 사소한 것들에서도 삶과 존재의 형상을 찾아내는 오롯함도 생겼어요.
    더 표현하자면 높고 뚜렷하고 참된 숨결을 가진 젊은이가 되었어요.

    달라진 목소리를 듣고 달라진 모습을 보니까 정말이지 그렇게 흐뭇할 수가 없어요.
    아, 이제 우리 애는 무슨 일이 닥쳐도 잘 헤쳐 나가겠구나, 하는 믿음이 생겨요.
    지난 2년 동안의 군 생활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커다란 힘이 돼 줄 테니까요.

    이제 제 아들의 군 생활 기간은 두 달이 채 남지 않았어요.
    때로는 기쁨으로 때로는 슬픔으로 그러다 아쉬움으로 군 생활을 마감하겠지요.
    남자로서의 임무를 잘 마치고 건강하게 잘 지내다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해요.
    더불어 대한민국의 모든 육군장병과 가족에게도 응원을 보냅니다!!!

    • Favicon of https://armynuri.tistory.com 아미누리 2009.11.30 09:43 신고

      자랑스러운 아드님이시군요!
      행운을 빌께요 ^^

  • 염재선 2009.11.29 19:00

    이진석 상병 평소에 후임들의 고민을 잘들어주고. 상담을 잘해주어서 후임들에게 선망을 받습니다.

  • Favicon of https://junke1008.tistory.com mami5 2009.12.01 00:49 신고

    우린 모두 군대 다 갔다왔는데 ㅠ
    그 누구없소~~!!??^^*

  • 김명숙 2009.12.01 06:15

    큰 애와 작은 애 모두 이제 예비군이 된, 두 아들의 엄마입니다.

    이곳에 들러 군대 얘기를 보다보면 아이들을 군에 보낼 때의 생각이 납니다. 두 아이 모두 306 보충대로 보냈는데 집합이라는 소리에 어느 강당 건물로 들어가던 아이를 보며 얼마나 눈물이 났는지요. 긴장했는지 뒤도 돌아보지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인채 들어가던 녀석들의 뒷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자식을 둔 부모의 마음이 모두 그렇듯이, 종종 군대에 관한 뉴스가 나오면 덜컥 우리 아들의 얘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볼륨을 높였습니다. 전화가 올 때면 그 일을 물어봐야 안심을 할 수 있었고요. 이곳에 들러 군대 이야기를 읽고 보는 모든 부모들의 마음이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큰 아이가 군대에 갔을 때만 해도 사진을 찍어서 훈련소 카페에 올려주는 그런 것이 없었는데, 작은 아이가 갈 때에는 사진을 찍어 올려주더군요. 그 사진을 보면서 반갑고 또 안쓰럽고 하는 마음에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겨울에 군대를 갔는데 손은 트지 않을지, 감기는 걸리지 않았는지, 밥은 잘 먹고 있는지, 모든 것이 걱정되었습니다. 두 아들을 모두 군대에 보내고 나니 우울증이 찾아 올 정도로 집에 있는 시간이 힘겹기도 했습니다. 듬직하고 자랑스럽던 아들 둘이 모두 군대에 가 있으니 집이 뻥 뚫린 듯 공허했습니다.

    그때 배우기 시작한 인터넷으로 지금 이 곳에도 찾아와 글을 남깁니다. 다른 분들의 댓글에도 보이듯이 아이들의 옷과 신발이 담긴 장정소포를 받았을 때, 가슴이 덜컥, 내려앉던 느낌은 모든 부모들의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그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계속 군대와 관련된, 군인과 관련된 곳을 돌아다니며 귀동냥으로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며 군대간 아이들 못지않게 힘들 그 시간들을 견딜 수 있는 것이고요.

    군대에 대한 소문들과 안 좋은 이야기들에 저도 가슴을 졸였습니다. 아이들이 휴가를 나왔을 때면 정말 때리는 고참은 없는지, 괴롭히는 사람은 없는지, 기합을 심하게 주지는 않는지 물었지만,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 계속 물었습니다만, 애들 아빠에게 들었던 군대와는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노래방도 있고 컴퓨터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에는 애들 아빠가 놀라는 눈치였지만, 군대에서도 뒤쳐지지 않게 스트레스를 풀고, 사회의 소식들을 접할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무사히 군생활을 마친 제 두 아들을 추천하고 싶지만, 그보다 더 마음이 가는 병사가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작은 아들이 군대를 전역하기 전 자기 밑으로 들어왔다는 어느 이등병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일병이 되었을 지도 모르는데, 1군단 301경비연대 12관리대대 서구지역대의 김승민 이라는 병사입니다. 작은 아들을 통해 들은 얘기로는, 서른이 가까운 나이에 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했다고 합니다. 외국과 한국을 오가며 사업을 하다 외국 영주권을 가질 수도 있었지만, 한국인이라는 자부심과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입대를 했다고 합니다.

    처음엔 작은 아들도 그저 멋있어 보이려고 괜히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해 고생만 하는 것은 아닌지 신경이 쓰였지만, 친형보다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군대에 적응하며 활발하게 군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한참 동생뻘인 고참들에게도 깍듯하게 예를 지키며, 사회에서 배운 것도 많아 그 부대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대에 입대하는 병사는 큰아들의 부대에도 있었다고 하는데, 그래도 그리 흔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 병사의 어머니 역시 늦은 나이에 군대를 간 아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칭찬을 받아 마땅한 훌륭한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저는 이 병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군대를 다녀오는 동안 사업에는 공백이 생길 수도 있고, 이미 친구들은 모두 예비군이 되었거나 예비군도 끝났을 나이임에도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했다는 것. 그리고 나이 어린 고참들과 생활하는 것이 답답하거나 억울한 마음이 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만하며 능동적인 모습으로 다른 이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는 점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글로나마 대한민국의 멋진 육군 장병을 칭찬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며, 지금 이 시간에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추위와 싸우며 눈을 뜨고 있을 모든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몸 건강히 군생활 잘 마치고, 늠름한 모습으로 사회에 나와 기둥이 되어주기를 부탁합니다.

  • Favicon of https://semiye.com 세미예 2009.12.01 22:49 신고

    대한민국의 모든 육군에 근무하시는 분들께 칭찬을 보냅니다. 군대라는 것이 젊음을 바쳐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귀한 시간입니다. 이들에게 일분 일초 하루는 참으로 중요한 시기입니다. 더 많은 것들을 익히고 배우고 닦아야할 귀중한 시간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이 편하게 잠자고 숨쉬고 자유로이 오늘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땅의 군인 아저씨는 그래서 위대하고 참으로 소중한 분들이십니다.

    육군 장병 모두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무한한 격려와 박수를 보내면서 군복무 마치는 그날까지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힘내세요. 아자!

  • MR.박 2009.12.02 12:31

    칭찬합니다.
    육군 특전사 교육단에 근무하고 계시는 여군 특전용사 김세령 중사를 칭찬합니다.
    09년 10월에 만난 그녀는 아직도 머리속에 잊혀지지 않습니다.
    많은 특전사 교관중에 특이한 목소리(호랑이와 같은)로 수많은 교육생들을 휘어잡아 얼차려를 부여하는데...
    어느 누구라도 그녀의 모습은 한눈에 들어오게 될겁니다.
    아직도 그녀가 여자가 아닌 군인으로서 보여지는 이유는
    '남군들이 나를 우습게 보지 않도록 두 배 더 뛰고, 더 노력하고, 더 멀리 가고, 더 강하게 이끌어나갔다.
    나의 결론은 결국 체력도 정신력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평소 100m를 20초에 뛰어도 교육생과 함께라면 15초 만에 뛸 수 있다.
    아무리 몸이 아파도 군복만 입으면 아픈 것을 느끼지 못했다. 지금까지 군 생활을 해 온 동안 아침 6시 이후에 일어나본 일이 없다.'
    육군이 지향하는 강한군대를 만드는데 김중사와 같은 사람이 꼭 필요한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s://easygoing39.tistory.com 카타리나^^ 2009.12.02 14:15 신고

    아........안타깝네요
    아는 군인이 없어서...
    조카를 얼른 군대에 보내버릴까요? ㅎㅎㅎ

  • 우야꼬 2009.12.04 10:40

    한 아이의 인생을 바꾼 한 사람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지금 대학생 연합봉사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동아리는 주로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의 가정을 방문하여 그분들의 어려움을 함께 듣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일을 주활동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동아리에서 저는 14살 영석이라는 소년가장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몸이 불편하신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영석이는 나이가 너무 어려서 일을 구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라 정부에서 지원되는 최저생계비만으로 살림을 꾸려가고 있었습니다.

    영석이는 어릴 적에 부모님께 버림 받은 기억으로 매사가 부정적이고 의심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저희가 선의를 가지고 먼저 다가서려고 해도 선뜻 마음을 열지 않았습니다. 영석이는 저희들 같은 대학생들은 한번 신나게 몰려왔다가는 자신들이 원하는 모습만 보고 또 쉽게 떠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할머니께서 말씀하시더라요. 그래서인지 저희와는 쉽게 말한마디 나누려하지 않았죠. 저희는 끈기를 가지고 영석이 집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영석이에겐 경제적인 어려움을 넘어서는 사람에 대한 불신이라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에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영석이에게 다가가자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렇게 수차례 영석이 집을 방문하여도 별다른 차도가 없었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영석이가 학교에 가고 없던 날이었는데요 평소 몸이 불편하셔서 누워만 계시던 할머니께서 청소를 하고 있던 저희들을 불러 모으셨습니다. 그리고는 편지 봉투 몇개를 저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보낸 이의 주소에 군대주소가 적혀 있는 편지들이었습니다. 그리고는 할머니께선 영석이가 요즘
    편지를 주고 받는 친구가 생겼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5군단 6사단 7연대의 상병 송광원님. 그 분은 저희 대학생 연합봉사동아리 회원분 중 한분의 친구분이신데요. 잠깐 휴가를 나온 참에 친구의 권유로 함께 영석이의 집에 방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할머니 말씀으론 송광원님도 집안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외롭게 보냈던 기억이 있던 터라 바쁜 휴가 와중에도 선뜻 영석이의 집을 방문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영석이는 물론 그의 방문에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일 뿐 말한마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 영석이에게 송광원님은 환하게 웃어보이며 영석이의 핸드폰 번호를 물어보았다고 해요. 핸드폰을 가지고 있지 않던 영석이가 우물쭈물하자 그분은 이내 그럼 이 집주소로 먼저 편지를 보내도 괜찮냐고 물었고 영석이는 괜찮다는 의사를 보였다고 해요.

    그 이후 매주 송광원님에게서 손편지가 온다고 합니다. 편지에는 군대 안에서의 소소한 이야기를 비롯해서 그분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작은 행복의 소중함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했습니다. 영석이에게 어떻게 살아가라 강요하지는 않지만 진정으로 영석이를 아끼는 마음에 영석이가 세상에 대한 불신을 걷고 한발짝 내딛게 도우려는 마음이 묻어나는 편지였습니다.

    심지어 가끔씩 편지에는 영석이에게 주는 용돈도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2만원이 들어 있을 때도 있고 3만원이 들어 있을 때도 있었다고 해요. 영석이가 편지에 한사코 사양하는 내용을 적었지만 송광원님은 본인이 좋아서 보내는 거라며 고집있게 계속해서 용돈을 보냈다고 해요. 근데 그 이야기를 들은 제 군필자 선배님이 너무 기가 막혀 하시더라고요. 군인들에게 2만원 3만원은 거의 용돈의 절반 가까이 되는 돈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그 용돈은 군대에서의 삶을 이어주는 희망과도 같은 것이라며 열변을 토하시기도 했고요. 그런 용돈을 보내셨다니 그 따뜻한 마음에 저까지 훈훈해지더라고요.

    그리고 몇 주 뒤 영석이 집을 방문 하였을 때 더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송광원님이 휴가 때 잠깐 영석이 집에 들렀는데 쌀 20kg을 들고 왔더래요. 그리고는 별말 없이 영석이와 이야기를 하다가 가셨다고 해요. 근데 그 분과 함께 오셨던 친구분이 할머님께 살짝 해준 말이 송광원님도 그렇게 넉넉치 않은 형편이라 휴가 나와서 하루동안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 쌀을 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영석이는 그 날 그동안 짧게짧게 쓰던 편지 대신 길고 정성이 담긴 편지를 썼다고 해요. 한자한자 힘을 줘가면서요.

    그리고 이젠 영석이는 저희들과도 조금씩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영석이 말로는 송광원님이 제대하면 영석이 과외를 해주시기로 약속하셨대요. 영석이 수학 점수를 듣고는 얼른 무료과외선생님을 자청하셨다고 합니다. 송광원님이 제대하기 전까지는 친구분에게 부탁해서 영석이의 공부를 돕게 끔 도와주셨고요. 이제 둘은 둘도 없는 친구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영석이는 편지 기다리느라 일주일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런 말도 하였습니다. 모두가 할머니와 자신에게 등을 돌린 줄 알았고 어른들은 자신들을 속이기만 하는 줄 알았었는데 군인아제(송광원 님을 이렇게 부르더라고요) 같은 사람도 있더라. 이제 왜 사람들이 웃고 사는 지 알겠다. 자신도 이제 웃으며 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한 아이가 한 발을 내딛게 되었고 그것은 바로 송광원 상병님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한번도 뵙지 못했지만 정말 존경받아 마땅하신 분 같습니다. 당신 같은 분들로 인해 세상이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육군입니다.

    • 군맘 2009.12.04 15:42

      감동이군요~

    • Favicon of https://armynuri.tistory.com 아미누리 2009.12.04 17:00 신고

      행운을 빌어요

  • Favicon of http://ci12301@hanmail.net 이덕규아버지 2009.12.04 13:44

    8사단 신병교육대 박 기철 대위님을 칭찬 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유일한 분단국가로 전쟁의 위험이 남아 있는 현실에서 군 입대를 앞둔 아들이 있는 부모들은 걱정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훈련소와 자대 마다 인터넷 카페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에 한시름 마음이 놓여 집니다
    지난6일4일 작은 아이가 군 입대를 하면서 8사단 신병교육대 박기철 대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8사단 신병교육대의 카페를 통한 모든 훈련병들의 훈련 과정을 한눈으로 볼수 있게 되어있고
    5주간의 실제 훈련받는 모든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가족들에게 볼수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가족들은 매일 훈련병들에게 편지를 쓸수 있고 그 편지를 훈련병들이 매일 받아 볼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박 기철 중대장님께서는 카페를 통한 훈련병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이 담긴 부모님들의 글들을 꼼꼼히 읽어 주시고 늦은 시간 까지도 답변을 해주십니다 .

    또한 모든 훈련병들의 생일을 미리 확인 하여 생일을 축하 해주고 생일날에는 부모님꼐 효도 전화를 하게 하여 훈련병과 부모님의 마음을 감동으로 묶어 주십니다 훈련병들의 병역생활을 가족과 연계하여 보다 큰 카테고리를 만들어 주심에 다시한번 가족 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십니다

    부대의 첫 관문인 훈련소에서 두려움으로 경직된 훈련병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시는 배려야 말로 군 사기진작에 큰 힘이 되고 있음은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

    박 기철 중대장님께서는 이런한 훌륭한 지도력과 부하사랑에 지난9월 초순 사단장님의 표창을 수상하셨습니다

    그 정성 그 마음에 보답이 하고자 훈련병들의 가족과 연인들은 빅기철 중대장님의 훌륭함을 육군본부 홈페이지를 통하여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이런한 중대장님의 따뜻한 사랑과 배려가 칭찬 받기에 충분하다고 생각을 하기에 아미누리 아미서포터즈 칭찬릴레이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 2009.12.04 21:39

    비밀댓글입니다

    • 윤지현마미 2009.12.13 23:59

      공개글로 부탁합니다.

  • 신혜숙 2009.12.04 22:23

    저는 이경렬 병장님을 추천합니다^^
    이분은 제친구의 남자친구입니다^^
    제친구가 이경렬군을 기다린지 어언 거의 2년이 다되어가요^^
    군인 친구를 둔 덕분에 저는 군인이 얼마나 우리나라를 위해
    고생하고 열심히 일하고있는지를 알게되었답니다.
    친구의 말에 따르면...ㅜㅠ 가슴아프지만...행군을 해서 늘
    발에 물집이 잡혀있고 또 음식이나 물이 몸에 좋지 않아서
    두드러기가 나거나하는 군인이 많다고 합니다.
    그 애기를 이 군인에게 듣는순간부터 어찌나 마음이 아픈지...
    그리고 이경렬 병장님을 위해^^ 저와제친구는 이벤트를 준비중이예요^^
    부대에 같이 잇는 다른 군인들까지^^ 몫까지 준비해서 근사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할 생각입니다^^ 음...이경렬군을 추천하는 이유를 6하원칙으로 대자면

    누가: 이경렬병장님이
    어떻게 : 한국의 안전한 2년을 위해 한국의 행복한 집안을 안정을 위해^^ 힘쓰었습니다. 그리고 제 친구와도 헤어지지 않고 둘다 아끼며 행복한 사랑을 하고있습니다
    언제 :2년내내^^
    어디서 : 군대에서^^
    언제: 2년동안
    왜: 경렬군군대덕분에 얼마나 군인이 힘들고 소중한 존재인지를 정말 깨닫게 되었어요^^

    곧내년이 제대인데 몸건강하게 잘 다녀왔음 좋겠어요^^
    친구와 예쁜 사랑 계속하고^^ 앞으로도 많은 군인들이 군대에서 건강하고 아프지 않는 멋진 사나이가 되어서 오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군인들 모두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려요^^ 덕분에 두발 쭉뻗고 안심하며 잠들수 있게 해주어서 ^^진심으로 고마워요^^ 다들 복받으실꺼예요^^
    예쁜 여자친구 다들 생기시길 바라며^^ 군인들보면 참..마음이 안타까워요..동갑들도 보이고 더 어린군인들도 보이거든요..그래도...갔다와서..자신과 부모님과 여자친구의 소중함을 더욱더 느끼게 되는 체험현장이라고생각해주시길^^ 착한..한국 군인들..모두..힘내시고^^ 더멋진 사나이되어서 돌아오세요^^ 홧팅~~~~~~~~~~~!!!!!!!!!!!!!!!!!!!!!!!!

  • 유재형 2009.12.04 23:14

    육군 정보체계관리단 본부중대 대위 정진태 중대장님을 감히 칭찬하고자 합니다.
    2009년 10월에 제 동기 김원근 상병이 영외의 병원에 진료예약이 있어 휴가를 나가게 되었는데 병원 예약시간이 다소 이른시간이었기에 시간을 맞춰서 가기가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 상황을 중대장님께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새벽같이 이른 시간에 시간내에 갈 수 있는 기차를 탈 수 있도록 기차역까지 중대장님의 자가용으로 데려다 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평소에도 병사들을 생각하고 관심이 많으신 것은 알고 있었지만 피곤함을 무릅쓰고 병사를 섬기시는 모습에 또 한번 감동하였고 존경하는 마음 또한 커졌습니다. 내일 모레(12월6일)도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시험보는 병사가 있어서 새벽 5시30분에 역시 자가용으로 가깝지 않은 거리를 데려다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병사를 위해서 무엇이든 하려고 하시는 저희 중대장님, 정진태 대위님을 강력하게 칭찬하는 바입니다^-^
    (정진태 중대장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 윤지현 마미 2009.12.13 23:57

    저는 일병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육군제 21사단 66연대 1대대 2중대 2소대 일병 윤지현)
    21사단 66연대 1대대 (도솔대대) 이찬해 (중령) 대대장님을 칭찬하려고 합니다.

    첫째: 병사 생활관 리모델링입니다.
    4월 14일 아들이 입대하고 자대배치를 받았다는 곳에 5월 30일 ‘부대개방 행사’를 하는데 대대장님이 직접 모든 병사들의 부모에게 전화해서 초청을 하였고, (많은 근심으로 노심초사하는 부모들에게는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전화였습니다. 일개 이병의 부모에게 전화하여 아들 안부를 전하고, 초청의 말씀까지 하시니 더욱 그렇지 않겠습니까!) 아들이 그리워 먼 길 나섰습니다. 양구읍을 벗어나 산을 올라가도 올라가도 나오지 않는 부대... 그런데 부대 앞에 도착하자 아래를 내려다보고는 기절이라도 할 정도로 기가 막혔습니다. 1,050M 고지 위에 있다는 말을 나중에 듣게 되었지요. 높은 데 있는 것도 모자라. 부대건물을 보니 허름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실내에서도 바람이 횡횡 불고요...ㅠ ㅠ
    타이어 장사가 몇 트럭 풀어놓고 갔는지 폐타이어 투성이 건물...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지붕은 폐타이어와 벽돌로 고정해 놓았고, 세면장은 옛날
    이발소를 방불케 했습니다. 세탁을 하는 곳이 곧 샤워실 이기도 하고, 화장실이기도 했습니다. 물은 매일 200t 가량 부족하고 따뜻한 물도 공급이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청결을 위해서 병사들은 찬 물로 샤워를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여름에도 서늘한 고지인데 겨울에는 그 고충이 매우 크리라 짐작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열악한 환경 속에서 아들이 군복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 부모들은 도착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솔직히 원망도 많이 되었구요... 5월 말인데도 이날 오후가 되니 겨울날씨로 변해서 부모들은 춥다는 말을 익히 듣고 옷을 두껍게 입고 갔는데도 불구하고 모두 담요를 뒤집어쓰고 행사에 참여해야 했습니다,
    ‘현대화’라는 말이 어느 부대 이야기 입니까? ‘인민군 군대에 온 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 마저 들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대체 어느 정도 이기에... 하면서 의아해 할지 모르나 도솔대대는 10월에 눈이 내려 다음해 5월까지 눈이 오고 선배들에 의하면 세찬 바람이 불어 겨울에는 손,발을 끊어 버리고 싶을 정도로 추운 곳이랍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7주 만에 만난 아들과 부대를 돌아보고 서러운 마음을 추스려야 했습니다. 오후가 되어 대대장님 간담회 일정이 있다기에 참석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말씀 중에 시설에 관한 부모들의 걱정에 답하시며 “취임한지 몇 달 되지 않았지만 와서 보니 병사들이 추운 곳에서 겨울을 나는 게 안쓰럽다. 올해 안에 전기 판넬이라도 깔아줄 계획을 하고 있는데 노력해 보겠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4개월이 지난 가을에 대대는 리모델링을 시작하였고, 지금은 백두산 신병 교육대
    정도의 시설로 바뀌었습니다. 따뜻한 물과 샤워시설(그러나 아직도 물이 부족하답니다).
    현대화된 화장실. 매서운 칼바람을 차단하기 위해 3중 문을 만들고 그동안 찬 바닥에서 자야했던 바닥대신 전기판넬을 깔아 병사들이 잠자리에서 만큼은 언 몸을 녹일 수 있게 했습니다. 가장 열악하고 가장 높은 고지에 대대를 둔 도솔대대의 환경을 바꾸기에 노력하신 점과 병사들 부모님 앞에서 약속한 그 약속을 꼭 지켜주려고 온갖 노력을 하였을 그 헌신에 칭찬을 꼭 해드리고 싶습니다. 말과 행동이 같아야 한다고 늘 말씀 하신 것처럼 약속을 현실로 이룩한 점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분이야 말로 귀감이 되는 지휘관으로 병사들 역시 믿고 따르며 충성을 다하는 신뢰성 깊은 분이 아닐까요? 평지에 있는 부대들은 이미 갖고 있고, 개선될 수 있는 여지는 얼마든지 지휘관의 능력에 따라 될 수도 있는 문제이지만, 이곳 도솔대대는 그간 군에서도 관심을 갖고 시설개선을 위해 노력하지 않은 곳인지도 모릅니다. 복무하는 병사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라도 전방이 평지보다 더 시설을 잘 해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누구도 병사의 생활관으로서 역할보다는 ‘막사를 겨우 면한 곳’ 의 이미지를 탈피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도솔대대로 전입한 병사나 부모들은 솔직히 낙심하고 원망이 되어 곡소리를 하였을 것은 뻔 ~~한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병사들의 사기와 직결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다른 부대와 비교해서 최전방의 부대 생활관이 열악하다는 것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고, 의기소침해질 수밖에 없을 겁니다. 강한 훈련으로 군인은 강인해질 수 있지만 신세대 병사들로 구성된 현대병영 에서는 정신과 마음이 따르지 않는 강함은 성립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러나 시설개선과 대대장님의 노력으로 이곳은 지금 많은 변화를 하고 있으며 ‘환경개선’과 더불어 ‘가족정신’ 등으로 군과 후방의 부모들이 한 마음이 되어 점점 단합되어가고 있습니다. 군복무에 다소 어려움도 많고, 힘들더라도 지금은 자부심을 가지며 사기충천의 기세로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둘째: 한 달에 한 번 거행하는 ‘국기 게양식’을 꼽고 싶습니다.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나라가 있어야 개인도 있다는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한 달에 한번 국기 게양식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이러한 일을 시행하는 지휘관의 확고한 신념이 없으면 결코 누구라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같이 안보의식이 많이 해이해져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필요한 행사를 철두철미하게 하신다는 겁니다. 의지를 보이시고 병사들에게 나라를 지킨다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것은 요즘 세대에게 부족한 ‘국가관’을 확고히 세우는데 많은 정신 무장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셋째: 부족한 생활관이지만 공간 중 일부를 할애하여 ‘지혜의 샘’이라는 작은 도서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총 1,500권의 도서를 갖추고 문을 열었습니다. 군이라는 곳의 특성상 책을 가까이 할 수 없음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군에서 얼마든지 ‘검정고시’도 치룰 수 있고, 사회에서 필요한 기술도 익히고, 수능도 보는 병사도 있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있어 의식주 외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일 것입니다. ‘힘보다 꾀가 낫다’는 말을 합니다. ‘아는 것이 힘’이란 말도 있습니다. 그만큼 군사력 혹은 전투능력 이란 바로 머리에서 나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지식은 더할수록 힘이 생기는 거라 생각합니다. 배가 고프면 먹어야 살듯, 책이 고픈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부족한 시설 속에서도 어렵게 마련한 마음의 양식! 도솔 대대 병사들이 배불리 먹게 될 것입니다.

    넷째: 부대개방 행사를 꼽고 싶습니다.
    도솔대대는 2008년부터 병사들의 부모들을 초대하여 지휘관 가족과 병사들의 가족들이 어울려 지휘관 가족들은 음식을 준비합니다. 비록 하루지만 금전적인 것도 따르고, 지휘관 가족들이 수고도 많이 해야 하고, 민간인들에게 개방을 해야 하는 부담감 내지는 행사가 끝난 후 병사들의 군기 단속 등 많은 어려움을 물리치고 과감하게 결정을 한 점에 대해서는 그 효과가 너무도 크고 감사했습니다. 앉아서 걱정하기에 앞서 부모들은 아들이 복무하는 곳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이해를 돕고, 한 가족이 되어서 여러 가지 체육대회, 장기자랑, 병사들로 구성된 밴드의 연주도 들으며 한 마음이 되어가고, 대대장, 중대장과의 대화를 통해 질문도 하고 의견을 내기도 하면서 병사들 하나하나를 가족같이 품으려는 행사를 갖게 된 점은 분명 전후방과, 군인과 민간인이 하나 된 총화단결의 모습일 겁니다.
    병사의 부모들이 처음 도착하여, ‘왜? 우리 아들이 이렇게 힘든 곳에 와서 고생하나...억울하다...’ 그런 마음이 있었다가 부대개방 행사를 통해서 보고, 알고, 듣고, 이해하고 오히려 자부심을 갖게 되어 그 힘이 병사에게까지 전달됨으로써 사기진작에 많은 도움이 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군 내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 큰 역할을 하기에 부대개방 행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으며 크게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다섯째: 전입과 전역 시 대대장님의 포옹
    병사들이 도솔에 와서 전입식을 할 때 병사들 하나하나 포옹을 하며 맞이해 주시고
    전역을 할 때 역시 일일이 포옹을 하며 헤어집니다.
    겨우 신병교육을 마치고 어색하고 낯설은 부대에 와서 가족이 한참 그리울 때 대대장님이
    부모처럼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포옹은 신병들을 위로하고 또한 잘해보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게 하여 준답니다. 그리고 전역병들을 포옹해주는 것은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마친 부하에 대한 격려와 존경의 표시일 겁니다. 그 포옹은 일상적이고 작은 행동일지 모르지만 당사자들에게는 험한 사회를 해쳐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여섯째: 이등병 간담회(이등병 격려행사)
    이등병들만 모아서 중대별로 운동도 하고 시합도 하고, 같은 계급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얼굴도 익히는 시간을 가집니다. 특히 어려움이나 요구 사항 등을 말할 수 있는 시간 즉 대대장님과의 간담회를 통해서 이등병이 갖고 있는 어려움 중 ‘적응’을 위해 대대 최고의 지휘관이신 대대장님의 허심탄회한 말씀과 선배로서의 충고들을 통해 도솔 병사들은 강한 정신력을 갖게 되고,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군 생활에서 정신적으로 제일 힘든 계급인 이등병의 고초를 십분 이해하고 대대의 최고 어른인 대대장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과 언제라도 어려움이 있다면 말할 수 있는 상대가 되어 주겠다는 약속을 함으로써 안정된 군 복무를 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일곱째: 생일자 축하하며 함께 식사
    미역국과 케잌을 마련하여 생일자들과 함께 조찬을 나눕니다.
    후방에 부모들은 아들을 군에 보내놓고 생일날이 되면 제일 많이 맘이 슬픕니다.
    생일인데 혼자만 알고 있지는 않나? 미역국은 먹었나? 혼자 외롭고 서럽지는 않나?
    그러나 도솔대대에서는 대대장님이 매달 생일자들과 한자리에서 식사도 하시고
    케잌으로 축하를 꼭 해주십니다. 물론 소대에서도 조촐하게 파티를 해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전입병 간담회와 이등병 격려회, 생일자 파티는 가족 사랑에 목마른 아들들의 갈증을 확 풀어주고 더욱 단합된 힘을 발휘하여 안전과 군기를 세우는 데에 이바지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여덟째: 카페 글 올라온 급한 용건 직접 처리해 주심
    전국 각지에서 오는 병사들의 부모들은 아들의 소식을 알기 위해 도솔대대 카페를 이용합니다. 그 카페에서 특히 울산. 제주. 창원. 대구. 거제도. 김천. 부산. 광주, 광양, 익산 등 부모들은 너무나 애태우시고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후방에 여자 친구들도 마찬가지구요. 예를 들어 한 달 동안 아들에게서 전화가 없다는 글을 올리면 바로 대대장님이 직접 연락을 취해서 아들에게 소식이 왔다는 글이 올라옵니다. 고무신들이 보낸 소포가 도착을 했는지 안타깝게 글을 올리면 대답을 금방 들을 수가 있게 해 주십니다. 아버지나 어머니가 갑자기 아프다는 글을 올리면 아들에게서 안부 전화가 옵니다. 이렇게 병사들과 어려움을 같이 하며 내 병사가 편해야 대대가 편안한 거라는 생각을 갖고 계신 대대장님이 각종 업무로 바쁘고, 분주한 가운데 병사들의 가족까지 챙기시는 세심함까지... 이런 이찬해 대대장님을 병사의 부모된 도리로써 어찌 아니 칭찬하겠습니까?!

    맺음말
    도솔대대에서 전역한 지휘관이나 병사들이 대대장님을 뵙고 인사드리겠다는 글을 올립니다. 다시는 양구 쪽으로 소변도 보지 않겠다고 맹세하며 전역한 병사가 대대장님만큼은 그립다고, 보고 싶다는 편지를 카페에 씁니다. 근처 부대에서 하사로 근무하는 제 친척아들이 이찬해 대대장님은 양구에서도 소문난 ‘덕장’ 이라고 귀뜸해주더군요. 이런 분의 투철한 애국심과 부하 장병 사랑이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은 점이 의아했지만 이 글을 쓰는 저 역시 널리 알려지는 것이 두렵습니다. 보물이나 보석은 뭔가 감춰져서 볼 줄 아는 사람의 눈에만 보여야 그 가치가 더하는데 행여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 자체가 그 분의 보이지 않고 숨겨진 더 많은 애국의 공과 병사를 향한 아름다운 덕을 낮추는 우를 범하지는 않나 하는 생각에 두렵습니다. 그러나 일병 엄마가 알 수 있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료사진도 없고...) 군의 보안상 제가 알고 느낀 것만 적어봤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딱 아는 만큼요.^^ 하지만 제가 아는 것만큼으로도 ‘이찬해 대대장님’은 강도높은 훈련도 너끈히 소화해 낼 수 있는 병사들의 힘의 원동력이며 대한민국의 현대화된 강한 육군을 이끌어갈 지휘관으로 충분히 귀감이 되시는 분이라고 확신 합니다.

    도솔대대에 담겨진 이찬해 대대장님의 모든 공들이 병사들과 그 부모들의 가슴에 일일이 새겨지길 바라며 지금도 기쁜 젊은 날 조국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온갖 고난과 위험을 감수하며 두 눈을 부릅뜨고 적을 응시하고 있는 지휘관분들과 우리 아들들 정말 사랑합니다! ♥♥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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