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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軍/현장취재 365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낙동강전투를 재연하다!

지난 9월 12일과 13일 2일간 경북 왜관과 칠곡군 낙동강둔치에서 실시된 낙동강전투 전승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낙동강전투재연이었다.
전승식에 이어 실시된 이번 전투재연에는 201특공여단 장병 650여명과 미 19지원사 1개 중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 학도병과 국군으로 함께 참여했다.

항공기, 낙동강 도하용 단정, 리본부교 등의 장비와 TNT 폭약 폭파 등 실전 같은 음향 및 시각효과를 통해 보다 생동감 있게 ‘전투장면’을 재연함으로써 참석자에게 깊은 감동과 인상을 심어주었던 낙동강전투재연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반드시 사수하라!”

 

 

 

 

 

▲ 왜관철교 폭파

 

 

▲ 피난민 폭사

 

 

포격을 시작으로 북한군의 공격이 시작됐다.

 

 

 

 

 

북한군이 출현하고 도하를 시작하고 아군이 공격준비를 하고 있다.

 

 

 

적이다!

 

 

 

 

 

 

 

 

 

재연행사를 많이 보았지만 이번 낙동강전투재연은 정말 실감나는 전투재연이었다.

 

 

 

치열한 전투끝에 북한군이 퇴각하고 있다.


 

치열했던 북한군의 1차공격을 막아내고 북한군의 재공격에 대비하고 있는 국군병사들!

 

 

 

 

증원요청으로 미군과 학도병이 합류하여 전투준비를 한다.

 

 

 

 

 

 

 

북한군의 2차공격이 시작됐다.

 

 

 

 우리의 혈맹 미군도 전투재연에 열연하는 모습

 

 

 

 

 

 

 

승리 퍼포먼스

 

 

승리퍼포먼스에서 당시 전투에 참가했던 참전용사와 학도병들께서 그날의 감회가 새로우신 듯 주먹을 불끈쥐고 힘차게 군가를 부르고 있다.

 

그들은 짧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때 나라를 뺐겼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6.25전쟁에서 반격작전 여건조성한 낙동강전투는 대한민국을 멸망의 위기에서 구원한 운명적인 결전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처음으로 승리에의 자신감을 심어준 전투로 한국군과 미군이 최초로 체계적인 연합전선을 형성해 방어작전을 실시했으며 군․경찰․학도병․노무자 등 전 국민이 일치단결해 거둬낸 값진 승리였다.

 

최후의 방어선이었던 낙동강전투에서 순직한 전우들이여~~

편히 쉬소서!

 

<글/사진 임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