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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軍/현장취재 365

아미서포터즈와 언론 가족들의 특별한 나들이?

 육군은 지난 11월, 아미서포터즈의 운영진 및 우수회원과 언론가족 등 120여 명을 초청하여 전방부대 안보체험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안보체험 행사는 승진훈련장 화력시범을 시작으로 전방부대 견학, 노동당사, 월정리역, 철원 평화전망대와 같은 안보관광지 답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승진훈련장의 화력시범을 관람하는 참가자들은 새벽까지 내린 비로 인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표정으로  K1전차의 멋진 사격장면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부지런히 카메라 셔터를 누릅니다.


 언론인가족과 아미서포터즈 회원들이 전차 화력시범에 이어 승진훈련장 전망대에서 육군본부 관계자로부터 육군의 무기체계와 다양한 훈련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승진훈련장 견학에 이어 도착한, 한 전방부대 전차대대에서 즉각 취사가 가능한 신형 전투식량으로 점심을 해결했는데요~ 부대 관계자의 친절한 전투식량 조리법 설명을 들으면서 참가자들은 무척 신기한 표정을 지으며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부대식당 앞에 전시된 전투 피복 및 장구류를 관람하고 있는 참가자들. 육군 장병들이 이미 보급받아 사용하는 피복과 새로 보급 예정인 다양한 피복 및 장구들이 일목요연하게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아들이 군복무중인 한 어머니 회원은 그 어떤 체험 프로그램에서 보다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연막을 차장하며 적진을 향해 기동하는 K1전차의 기동시범이 이어집니다.


 전차탑승을 희망하는 참가자들 모두 전차승무원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전차에 탑승하여 훈련장 일대를 한바퀴 돌아보았는데요~ 평생 잊지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노동당사>

                                                              <월정리역>

                                                          <철원 평화전망대>

                                                        <수색대대 생활관>

                                                        <GOP철책선 도보 답사>

                                                      <최전방 수색대대에서 병식체험>

                                                      <수색대대 장비관람>


 이번 전방부대 안보견학 및 체험 행사에 참가한 아미서포터즈 및 언론가족들은
 비록 하루동안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우리나라의 분단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실감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체험 소감을 나누었는데요~  최전방에서 묵묵히 국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에게 작은 성의를 모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글/사진 임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