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큼은 나도 군인! 지상군 페스티벌 백배 즐기기!


"지상군 페스티벌의 백미!"


계룡대에서 개최되고 있는 지상군 페스티벌은 역대 최고 규모의 공연, 퍼레이드, 전시 등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정예 육군의 최첨단 장비와 병영 생활관, 생도들의 정복 및 군복을 입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정예육군관의 인기가 뜨겁다.

 


"반갑습니다!"


정예육군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자랑스런 생도들이 반갑게 맞이해준다. 이 곳에서 미래의 군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체험,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으니 빠짐 없이 챙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준비된 군복을 입고 늠름한 마스코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반응이 무척이나 좋았다. 자고로 남는 것은 사진 뿐이니 말이다.

 


"와우! 정말 신기해요!"

정예육군관과 연결되어 있는 과학화훈련관에서는 육군이 자랑하는 최첨단 훈련장비를 직접 조종할 수 있다. 특히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실제로 사격을 하는 듯 한 영상 모션이 가능하여 체험하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엄마! 나 장갑차 탔어!"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전차와 장갑차도 직접 탑승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사실 예비역인 나조차도 전차를 타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기 때문에 내부 모습이 무척이나 신기하였다.


"헬기도 놓치지 말자!"

참고로 야외에서는 장갑차 뿐만 아니라 육군과 주한미군이 운용 중인 89종 118점의 최신 헬기, 자주포, 견인포, 전차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 역시 누구나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K-200 장갑차를 직접 탑승하여 체험할 수 있다고 하였다.


"미드에서나 보던 장비들!"

전투용 장비 뿐만 아니라 육군수사단에서는 첨단 수사 기법을 통한 거짓말 탐지기, 지문 채취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이 곳에서는 자신의 지문을 직접 채취하여 기념으로 간직할 수도 있었다.


"좀 더 화끈한 체험을 원하십니까?"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KCTC 사격체험관이다. KCTC는 육군에서 운영 중인 과학화훈련장으로 기존의 마일즈 훈련에서 탈피하여 최첨단 서바이벌 훈련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나 역시 현역시절, 근무하던 대대가 최초로 과학화훈련장에 입소하여 2주간의 훈련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한가지 자랑을 하자면 이 곳에서 대항군 전차를 격파시키고 포상휴가를 받기도 하였다.


"깜짝이야!"

실제 K-2 소총을 사용하여 공포탄 사격을 하기 때문에 관람객들은 난생 처음 듣는 총성에 놀라기도 하였다. 단순히 사격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공포탄이 발사될 때 생기는 에너지를 통해 소총에 장착된 장비에서 레이저가 나가 전방에 위치한 표적을 맞추는 것이다. 다들 처음 사격을 한다고 밝혔지만 실력만큼은 특등사수 부럽지 않았다.



"박진감 넘치는 병영훈련체험!"


유격훈련장에서 보았던 막타워, 외줄, 두줄, 세줄타기, 인공암벽등반 등 행사장 뒷편으로는 병영훈련체험을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다소 난이도가 높은 코스이다 보니 주로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꼬꼬마 친구들의 위한 공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표방하는 지상군 페스티벌이기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또래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 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아기자기한 모형을 만들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멋진 공연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자!"


체험을 하다 지치면 주공연장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공연장에서는 수시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육군 군악대와 의장대, 특공무술, 고공강하, 연예사병 공연 등 사회에서는 좀처럼 만나 보기 힘든 특별한 무대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보고 있노라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것이다.

 


 이처럼 지상군 페스티벌은 '강한 육군,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답게 행사장 곳곳에서 마음껏 보고, 만지고, 느끼며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군대를 보다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다. 비단 군인 뿐만 아니라 로봇경진대회, 모형헬기경기대회, 꿈나무 골프대회 등이 개최되며 이 밖에도 행사장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은 그림그리기, 글짓기 등 안보창작대회에서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말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계룡대로 특별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posted by 악랄가츠(http://realog.net)




Trackbacks 0 / Comments 6

  • 이드 2011.10.07 23:34

    아아,, 재미있었을 것 같네요!
    스케쥴만 없었어도 가볼만 했는데...
    KCTC! 마일즈 장비 다시 착용해보고 싶네요.ㅜㅜ
    캠프 다녀온지도 꽤 됐네요.ㅋㅋㅋ 얼른 내년되서 또 가고 싶네요!ㅋㅋ
    무튼,,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s://armynuri.tistory.com 아미누리 2011.10.10 08:22 신고

      이드님,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상군페스티벌은 1년에 한 번 열리고 있지만,
      말씀하신 것과 같은 캠프 등의 행사는 수시로 열리고 있답니다.
      더 자주 찾아 뵐 수 있도록 여러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 힘차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 옥산메아리 2011.10.08 14:30

    병영체험 꼭 한 번 받아보고 싶네요

    • Favicon of https://armynuri.tistory.com 아미누리 2011.10.10 08:35 신고

      옥산메아리님,
      안녕하세요.
      지상군페스티벌은 1년에 한 번 열리고 있지만,
      캠프 등의 행사는 수시로 열리고 있답니다.
      더 자주 찾아 뵐 수 있도록 여러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 힘차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 좋은 시책 2011.10.10 09:54

    군대도 국민과 가가워지려고 무척 힘쓰는 것 같네요.
    강한 군대가 국민의 사랑을 받지요.
    강한군대는 군기가 엄정하고 사고없는 군대라야 합니다.
    그러자면 상급자들의 국가에 대한 충성심, 헌신성, 부하들을
    자식처럼 아끼는 자애로움이 필요합니다.

    • Favicon of https://armynuri.tistory.com 아미누리 2011.10.10 10:06 신고

      좋은 시책님,
      안녕하세요.
      고견 깊이 새겨 듣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대한육군은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더 자주 찾아 뵐 수 있도록 여러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 힘차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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