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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이 군대에서 예비군가를 불렀다고?

300만 예비군 선배들께 이노래를 바칩니다.

- 토니안, 향토 예비군가 리메이크 곡 불러-

                                                          (동영상, 글 : 육군제공)

 


육군은 1968년 4월 제정(작사 전우, 작곡 이희목)된 '향토예비군가'를 신세대 예비군의 취향에 맞게 랩을 가미하여 빠른 템포로 리메이크하였다.‘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직장마다 피가 끓어...'로 시작하는 향토예비군가는 군을 다녀온 중․장년층에게는 익숙한 노래인 반면, 최근에는 신세대 예비군들의 취향과는 다소 동떨어져 ’향토예비군의 날‘에 행사용 의식곡으로 불러지는 정도였다.이번에 육군이 새롭게 리메이크한 향토예비군가는 20대에서 30대 초반인 예비군들에 맞춰 보다 경쾌한 리듬에 랩을 추가하여 기존의 군가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편곡은 육군본부 예비군훈련과장 홍명기 대령이 연대장 시절 함께 근무했던 작곡가 이진희(25세)씨와 이흥선(26세)씨가 맡아 했고, 노래는 예전 HOT멤버인 가수 토니 안(국방홍보원 연예병사, 이병 안승호)이 불렀다.
국방부로부터 정식 군가로 승인 받은 향토예비군가(리메이크 곡)는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육․해․공군 예비군훈련부대에서 뮤직비디오 상영, 입소식과 퇴소식, 점심시간, 교육 후 휴식시간에 방송해 예비군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