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배치된 K-2전차의 위용

실전 배치된 K-2전차의 위용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2014(DX-Korea)

육군의 명품 무기와 장비 소개





지난 9월 말 경기도 양평종합훈련장에서는 국내 기술로 개발하여 올 7월 야전에 실전배치된 K-2전차(흑표)의 기동 및 사격시범이 선보였다. 이번 성능시범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2014(DX - Korea 24)' 기간 중 국내외 군()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육군의 명품 지상무기와 장비들의 우수성을 선보이기 위해 K-2전차를 비롯 다양한 무기 및 장비들이 기동화력 시범에 참가했다.



■ K-2전차 vs. K1A1전차 성능 비교


국산 최신예 K-2전차(흑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돼 2001년 야전배치된 K1A1전차


이날 성능시범은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이 준비하여 실시했다. 장비 소개와 더불어 사격, 기동, 전투 상황을 가정한 중대 전투조 사격 등이 진행되었다. 먼저 K-2전차 K1A1전차에 대한 비교 소개가 있었다. 가장 큰 차이는 K-2전차는 3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자동방식으로 탄약이 장전된다고 한다. 반면 K1A1전차는 4명이 탑승하며 탄약수가 직접 장전하는 수동방식이다.



뛰어난 방호력을 자랑하는 K-2전차


특히, K-2전차는 방호면에서도 특수장갑을 이용 방호력을 향상시켰고, 반응장갑 부착시에는 화학 에너지탄에 대한 방호력도 추가로 제공받아 적의 대전차화기 공격 및 포병공격에 대해서도 방호를 받는다. 



K-2전차의 장애물 극복 시범


K1A1전차의 장애물 극복 시범



장애물 극복 시연을 보니 K-2전차의 장애물 등판과 굴곡지형 주행면에서도 K1A1전차에 비해 훨씬 부드럽게 넘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능 설명 및 기본적인 시범을 마친 전차들은 이제 실제사격을 위해 사격장으로 이동을 실시했다.



■ K-2전차의 정확한 사격 및 도하 시범


K-2전차의 120mm 활강포(유효사거리 3km)


대응연막판을 발사하는 K-2전차


K-2전차 주포의 길이가 증가해 정확도 및 관통력이 향상되어 T계열의 모든 전차를 제압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저각사격 및 고각사격 능력 모두 우수하고, 레이저 경고장치는 적 전차가 조준시 자동으로 경고 및 전차장의 조준경이 자동으로 적 전차를 조준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표적 자동추적기는 표적이 이동시 자동추적이 가능하다고 한다. 능동방호시스템은 전차로 접근해 오는 대전차유도미사일을 감지해 대응연막탄을  발사하고 회피 기동하는 등 생존성을 높였다.


날렵하게 사격과 기동을 실시하는 K-2전차


야전배치된 후 최초로 공개된 K-2전차였기에, 또 다시 언제나 그 모습을 볼지 몰라 날렵하게 사격하고 진지 이동을 실시하는 K-2전차의 모습을 하나라도 더 카메라에 담으려 셔터를 눌렀다. 사격을 마치고 기동하는 K-2전차의 측면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적들이 실제 K-2전차와 전장에서 마딱뜨리게 된다면 십중팔구 줄행랑치기 바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K-2전차와 비교해서 그렇지 K1A1전차도 이미 명품무기 대열에 당당히 이름이 올라 있다 



스노클을 장착하고  잠수도하를 실시하는 K-2전차


이날 K-2전차의 사격 못지 않게 주목을 끈 것이 바로 잠수도하였다. 스노클을 장착하고 한 치의 주저함 없이 강물 속으로 돌진하는 K-2전차 모습은 관람하던 모든 이들의 숨소리마저 일순간 멈추게 만들었다.



K-2전차의 도하모습을 예의주시하는 국내외 군 관계자들의 모습


안전하게 도하에 성공한 K-2전차



■ K-21 보병전투장갑차 등 다양한 육군의 명품 무기들도 등장


이날 성능 시범장에서는 K2전차와 K1A1전차에 이어 K-21보병전투장갑차, K-200계열 장갑차 등도 볼 수 있었다.


K-21보병전투장갑차에 탑승하는 병력들


K-21보병전투장갑차 40mm 주포사격 및 연막차장 모습


K-21보병전투장갑차는 40mm 강선포를 장착해 단발, 3연발, 5연발 사격과 대공사격과 정지 및 기동간 사격도 자유롭게 가능하다. 또한 25톤급 장갑차로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물에 뜨는 장갑차로 유명하다.


수중도하 역시 성공적으로 마친 K-21보병전투장갑차 


K-21보병전투장갑차에 이어 K-200, K-242, K-281장갑차들도 차례로 소개되었다. 육군의 기계화부대들이 다양한 기갑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잘 느낄 수 있었다.


보병을 탑승시킨 K-200장갑차


81mm 박격표를 탑재한 K-281장갑차와 표적에 명중되는 박격포탄 



■ 화력전투의 왕자 K-9자주포 등장


국산 명품 K-9자주포와 K-10 탄약 운반 장갑차 


이날 화력장비로서는 육군의 주력 K-9자주포가 등장해 제원 설명과 사격 시범을 선보였다. 또한, K-9자주포에 탄약을 공급해 주는 K-10 탄약 운반 장갑차도 등장해 주목을 끌기 충분했다.


K-9자주포와 화력시범 모습



■ 외국군 관계자들 대한민국 명품 육군 무기들에 높은 관심 보여 


이번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 Korea)에 참석한 외국군 관계자들은 대한민국 육군 무기 및 장비들에 대한 우수성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각 장비와 무기들이 소개될 때 마다 높은 관심과 찬사를 보냈다.


K-9자주포를 살펴보고 직접 탑승해 보는 외국군 관계자들


불과 반세기전 소총 하나 우리 손으로 만들수 없었던 대한민국. 하지만, 이제는 어엿한 세계적 명품 무기와 장비들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군수(軍需)강국으로 발전해 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다.


<사진 / 글 : 정승익 육군 블로그 사진작가>

Trackbacks 0 / Comments 1

  • 왕자 2014.11.10 16:57

    전차는 지상전의 왕자 !

    신의주까지 진격하여
    김정은의 목을 비틀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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