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하軍/현장취재 365

조국을 사랑하는 젊음이 있는곳 '육군3사관학교'

아미누리 2010. 6. 7. 14:18
육군 정예 장교의 양성요람인 3사관학교는 올해 창설 42주년을 맞이하였다.

3사관학교 창설당시 우리나라는 비약적인 발전을 하던 시기였으나, 북한은 우리의 발전을 방해하기 위해 1968년 1월 21일에 청와대 기습과 美 푸에블로호 납치,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 등의 무력도발을 자행하는 등 심각한 국가안보 위기상황을 조성하여 적과 싸우면 반드시 이길 수 있는 정예장교의 육성이 요구되었다. 이에따라 3사관학교는 육군의 중견 간부 양성을 목적으로 1968년 10월 15일 창설되었다.

그럼 지금부터 '조국을 사랑하는 젊음' 3사관학교 생도들의 생활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겠다.
▲ 강의 시간이 빌 때는 주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는 생도들이 대부분

▲ 가지런히 놓여진 생도모가 그들의 마음가짐을 보여준다.

▲ 학과수업은 하루 일과중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생도들의 시선은 언제나 전방고정!

▲ 일부 수업은 여느 대학교처럼 컴퓨터가 필수인 수업도 있다. 3사관학교에는 생도들의 학습에 필요한 모든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 '가슴에 큰 꿈음' 품은 사관 생도들의 발걸음은 언제나 힘차고 절도있다.

▲ 대한민국에서 오로지 남성들만 이용(?)할 수 있다는 독특한 수영장. 교양과목 중 하나인 수영 수업을 위해 다부진 몸매의 생도들이 모였다. 

▲ 장교에게 있어 태권도 단증은 필수! 곧 있을 평가를 위해 쉬는 시간에도 틈틈히 품세 동작을 익히고 있는 생도들

▲  곧 임관을 앞두고 있는 생도들이기에 이 시간 만큼은 캠퍼스의 낭만도 잠시 안녕! 일정 기량의 사격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수업을 마친 생도들은 곧장 사격장으로 향하기도 한다. 생도들을 대하는 사격교관의 눈빛은 매섭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