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화부대 Top-Team 경연대회
육군 20사단, 기계화부대
Top-Team 경연대회 실시
육군 최신예 기계화부대의 사격현장 공개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 11월 24일 양평종합훈련장에서 간부들의 궤도장비의 운용능력을 평가하는 Top-Team 경연대회를 실시하였습니다.
▲ 통제탑 전경
이번 경연은 전차(Top-Tank), 보병전투장갑차(Top-IFV), 박격포(Top-Mortal), 개인화기(Top-Gunshot)분야로 진행되었으며 전차와 장갑차는 1개 단차당 4발씩 사격하였습니다.
▲ 사격대기중인 부대가 표적 방향과 사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차 및 장갑차 사격은 임의표적을 대상으로 정지간 사격, 기동간 사격을 각 2발씩 실시하고 측정간에는 불명중, 지연사격, 기능고장, 비전술적 행동 시 가차없이 감점을 부여하여 점검표에 따라 졔계적으로 점수가 부여된다고 하는군요
▲ 관람하기 위해 대기중인 기계화부대원들.
20사단은 최신예 궤도장비들을 운용하는 부대이고 간부위 직무 및 장비운용 능력이 부대의 역량강화에 있어 그 무엇보다 우선되는 만큼 이번 경연은 간부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 K2전차 흑표의 모습
▲ K2전차가 사격을 위해 기동하고 있다.
▲ 사격 실시!
▲ K2전차가 사격 순간
▲ K2전차에서 발사된 포탄이 표적에 정확히 명중하고 있다.
▲ K2전차 사격영상
다음은 K-21보병전투장갑차의 사격이 실시되었습니다.
▲ 출동준비 완료!
▲ 헤드라이트가 켜지고~
▲ 승무원의 눈빛은 살아난다.
▲ K-21 보병전투 장갑차 기동장면
잠시 K-21 보병전투 장갑차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가겠습니다.
K-21 보병전투장갑차 [K21 Infantry Fighting Vehicle]주무장으로 분당 300발 발사가 가능한 40mm 기관포를 장착하고, 독자적 도하(渡河)능력을 갖추기 위해 중량은 25t으로 설계되었다. K21 보병전투장갑차는 지난 1999년 개발을 시작해 2009년 1차 양산을 시작으로 이번에 3차분까지 전력화를 완료했다.
▲ K-21 보병전투 장갑차 사격장면
다음은 박격포 사격을 준비중인 장소로 이동합니다.
▲ 조준점을 확인하는 박격포대원의 모습이 진지하다.
▲ 사격에 사용될 81mm박격포탄
▲ 81mm박격포탄을 확인하고 있다.
▲ 81mm박격포탄을 옮기고 있다.
▲ 장갑차에 탑재된 81mm박격포
▲ 장갑차 승무원들이 사격명령 하달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 뻥~ 박격포탄이 장갑차에 장착된 81mm박격포의 포구를 떠나고 있다.
▲ 박격포 사격 완료!
통제탑에서는 사격결과를 종합하고 있습니다. 각 부대별로 대표자가 표적지의 탄착점을 확인하고 있군요.
▲ 부대별 대표자가 전차 및 장갑차의 사격결과를 통제관과 함께 살펴보고 있다.
▲ 부대별 대표자가 표적지를 확인하고 있다.
부대의 병예가 있기에 한발이라도 더 표적에 가까워지길 바라는 것은 모두의 솜방이겠지요
하지만 결과는 냉철하게!
▲ 통제관이 표적지의 탄착점을 확인하고 있다.
사단은 평소 실전적 훈련을 통해 항시전장의식을 내재하여 적이 언제 도발하더라도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경연대회를 참관하고 20사단의 전차를 비롯한 장갑차 사격과 박격포 사격을 근거리에서 지켜보며 우리 군의 기계화부대의 막강한 화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경연을 통해 사격술을 최고로 끌어올리며 동북아 최강의 기계화부대로 우뚝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 화이팅!
<육군 블로그 아미누리 사진작가 정승익>